[아시아통신] 박동식 사천시장이 연일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28일 관내 주요 무더위쉼터를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과 냉방시설 상태를 점검하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폭염경보가 지속 발효 중인 가운데, 고령자와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등 폭염에 특히 취약한 시민들이 쉼터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동식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수석2리경로당(사천읍), 유천경로당(사남면), 용강주공경로당(벌용동) 등 관내 대표적인 무더위쉼터 3개소를 방문했다. 박 시장은 무더위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무더위쉼터가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휴식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시설의 냉방상태, 위생관리, 편의시설 배치 등을 꼼꼼히 살피고, 담당자들에게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끝까지 힘써주길 당부했다. 현재 사천시에는 총 423개소의 무더위쉼터가 운영 중이며, 이 중 실내 쉼터는 355개소, 실외 쉼터는 68개소이다. 쉼터 대부분은 경로당을 중심으로 설치돼 있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시민 소통 및 언론협력 강화를 위해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구 제5선거구), 정지웅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 제1선거구),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을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4기 대변인으로 새롭게 임명하고, 7월 28일(월) 의장접견실에서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변인은 서울시의회 주요 정책 발표 및 대외 공식 입장 표명 등의 직무를 담당하며, 「서울특별시의회 대변인 설치규정」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다. 대변인은 3명 이내에서 의장이 임명하며 임기는 2025년 7월 24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로 11대 시의회 후반기가 끝나는 때 종료된다. 신임 대변인에 임명된 김경훈 의원은 “시민을 대하는 서울시의회의 투명성, 민주주의와 민생경제를 살리는 책임성 차원에서 대변인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의회의 청렴을 밝히고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맡은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지웅 의원은 "의회가 시민들로부터 더 사랑받고 신뢰받을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 며 "말보다 행동으로, 형식보다 실질로
[아시아통신]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은 28일 주요 현안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2026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찾아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지난 5월과 7월, 변광용 거제시장이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를 잇달아 방문해 거제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 데 이어, 이번에는 민기식 부시장을 단장으로 간부 공무원들이 방문단을 구성해 관련 부처를 찾아 국비 확보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7월 1일 거제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민 부시장은 이날 기획재정부 유병서 예산실장을 만나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한·아세안 국가정원 재추진 등 이재명 대통령의 거제지역 공약사업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공약 이행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국지도58호선(송정IC~문동) 수월IC 신설 △유계항 국가어항 지정 △일운면, 하청면, 거제면, 하둔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2026년 정부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명했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명연 의원(전주10)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조례안’이 지난 25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농업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으로 인한 대기오염과 화재 등 각종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수거ㆍ처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실제 최근 10년간 전국에서 연평균 546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이중 영농부산물 소각에 따른 화재는 연평균 60건 이상으로 나타났다. 전북자치도에서도 최근 3년간 영농 부산물로 인해 32건의 화재가 발생해 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처리가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조례안은 총 7개 조항으로 구성됐으며, ▲도지사의 책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계획 수립, ▲실태조사,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매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정책의 추진방향, 영농부산물 활용 방안, 재원조달 및 운용방안 등을 포함한 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파쇄지원단 운영, 파쇄장비 구입, 교육 및 홍보 등 지원사업의 추진 근거를 마련했다. 이명연
[아시아통신] 전북자치도의회 장연국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올바른 국어 사용 조례안’이 지난 25일 열린 제420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로써 전북자치도 교육 현장에서의 올바른 국어 사용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근거가 마련됐다. 조례안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소속 교직원과 학생들의 올바른 국어 사용을 촉진하고 국어 문화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공문서 작성 시 어문규범에 맞고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하도록 하는 원칙도 명확히 했다. 정책명, 학교명, 상징, 구호, 교가 등 각급 학교 및 기관에서 사용하는 용어 또한 국어 사용 기준에 따라 정비하고, 필요시 실태조사를 실시해 개선하는 절차도 마련했다. 아울러 언어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 지원 조항, 국어 사랑 의식을 높이기 위한 글짓기·말하기 대회 같은 문화행사 개최 근거, 바른 국어 사용 실천자에 대한 표창 조항도 포함했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장연국 의원은 “국어는 단순한 의사소통 수단을 넘어 사고력과 인성의 기반이 되는 핵심 언어”라며 “학생들이 국어를
[아시아통신] 경남도(박완수 도지사)는 28일 관련 실국본부장이 모인 집중호우 피해 복구 상황 점검 회의에서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되풀이되지 않도록 법과 제도를 재정비 해야한다”며 재해 재발방지를 위한 5대 개선 대책을 제시하고, 대책마련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박 지사는 이날 신속한 피해 복구와 함께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도의 총력 대응 주문과 함께 특히 “책임과 권한, 관리 주체 등 기준이 명확하지 않거나 일관적이지 않은 부분은 법적 명확성과 기준, 원칙을 분명히 하고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와 중앙정부, 도와 시군의 권한과 책임을 분명하게 정리할 부분은 정리하고, 정부에 건의해야 할 것은 건의하라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수해 재발방지를 위해 하천을 준설하는 등 재정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이나 하천의 하상정비를 10년 넘게 하지 않아 강바닥이 마을보다 높은 곳이 있는데 호우가 오면 하천이 범람할 수 밖에 없다”며 특히 “같은 수계를 두고 있는 강이나 하천이 어떤 부분은 국가하천이고 어떤 부분은 지방하천으로 관리권이 부족하다”고 했다. 지방하천 중 중앙정부가 관리해야 할 곳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C형간염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조기진단·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C형 간염 인식개선 포럼’을 28일 전주 왕의지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질병관리청, 대한간학회, 시군 보건소, 지역 의료기관 등 보건의료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C형간염 조기발견과 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C형간염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수십 년간 방치되기 쉬우며, 방치 시 간경변·간암 등으로 악화될 수 있는 ‘침묵의 감염병’으로 불린다. 이에 전북도는 올해부터 ‘전북 C형간염 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도민 1만 명 대상 중 8천여 명을 대상으로 항체 검사를 실시했고, 56명의 양성자를 조기 발견하여 확진검사 및 치료 등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하루 1회, 8~12주 복용으로 95% 이상 완치 가능한 경구용 항바이러스 치료제가 개발되면서, 조기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도 △C형간염 퇴치를 위한 추진정책, △전북형 C형 관리 사업 중간평가 및 추진성과, △선별 진단과 치료
[아시아통신]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경도인지장애를 가진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치유 '마음치유, 봄처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7월24일부터 10월23일까지 총 12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인지기능 향상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마음치유, 봄처럼'은 미술, 음악, 마음 표현하기 등 예술 매체를 활용한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체험형 수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현하고 상호 소통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마음치유, 봄처럼'은 단순한 예술활동을 넘어, 인지저하 초기 단계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서적 치유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오 복지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동두천시보건소는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조부모의 손자녀 돌봄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손자녀의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내 (예비) 조부모를 대상으로 ‘제2기 조손도손 조부모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문적인 조부모 교육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새롭게 기획된 ‘제1기 조손도손 조부모교실’은 지난 3월 10일과 3월 17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여자의 만족도와 주변 추천 의향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교육은 영유아 발달 단계별 특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조부모의 양육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과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 해당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음에 따라 ‘제2기 조손도손 조부모 교실’도 총 2회에 걸쳐 운영된다. 1회차는 ‘조부모역할과 건강한 소통법’을 주제로 ▲손자녀 연령 및 발달단계에 맞는 조부모 역할과 변화에 대해 이해하기 ▲감정코칭 대화 방법과 공감의 기술 ▲손자녀 생각을 키워주는 질문과 놀이법 등을 다룬다. 2회차는 ‘손주랑 책이랑 놀자!’를 주제로 ▲그림책 놀이 효과 ▲연령별 그림책 추천 및 놀이 방법 ▲그림책 활용 감정코칭 놀이법
[아시아통신] 동두천시가족센터는 오는 8월 8일까지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40~50대 중년 부부를 대상으로 ‘위기가족 회복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년기 부부의 갈등 완화와 정서적 지지를 돕기 위한 맞춤형 상담 및 소통 프로그램으로, △개인·부부상담(4~8회기) △소통 향상 집단상담(2회기) △1박 2일 부부워크숍 등 단계별로 운영된다. ‘위기가족회복지원사업-함께 걷는 우리’는 중년 부부의 관계 회복과 가족기능 강화를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상호 이해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