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10월 1일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신나는 K문화_한국민속촌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문화와 생활양식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동들은 민속촌 내 전통가옥 탐방, 전통놀이, 엿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하며 역사와 문화를 몸소 체험했다. 또한 민속 공연을 관람하며 한국 전통예술을 즐기고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견학은 단순한 관람이 아닌 참여형 체험학습으로 기획돼, 아동들이 스스로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이를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올바른 정체성과 자긍심을 형성하는 데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견학이 아이들에게 즐겁고 뜻깊은 배움의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균형 있는 발달을 지원할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동두천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2025년 360도 어디나돌봄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C형) 사업에 선정돼 총 4개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3월부터 12월까지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그중 ‘행복을 담은 떡.시.루’ 자조모임은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 5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떡제조기능사 실기교육을 통해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고 있으며, K-디저트 만들기 활동을 통해 배운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재능기부로 발전시키고 있다. 지난 10월 2일에는 동두천시장애인주간·단기보호센터에서 추석 특별행사가 열렸다. 이날 자조모임은 시설 이용인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명절의 의미를 나눴다. 김지욱 시설장은 “이번 ‘행복을 담은 떡.시.루’ 자조모임은 교육을 넘어 부모와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나아가 배운 것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선순환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과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센터는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지난 9월 30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교육청 정보화담당관 관계자들과 함께 의왕시 내동초등학교 노후 기자재 지원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의왕시 내 초·중·고등학교에서는 교실 및 컴퓨터실 내 TV, PC 등 주요 교육 기자재의 내구 연한이 도래했음에도 불구하고, 교체 및 유지보수 예산 부족으로 제때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서성란 의원은 “교육현장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확보되어야 할 인프라임에도 불구하고, 2024년에는 경기도 내 540여 개 학교가 컴퓨터실 기자재 교체사업을 지원받았지만 올해는 관련 사업과 예산이 전무한 실정”이라며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학생들에게는 디지털 교과서가 보급되어 학습환경이 개선되고 있음에도, 정작 교직원이 활용하는 PC와 교육 기자재는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학교 자체 운영비만으로는 시급한 현안을 모두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서 의원은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의 교육환경 개선 또한 반드시 뒷받침
[아시아통신] 수원시 장안구는 오는 10월 13일부터 24일까지 광교상수원보호구역 내 식품접객업소 36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안구는 매년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 영업행위를 점검해왔으며, 최근 5년간 집계된 결과 총 65건의 조치가 내려졌다. 이 가운데 신고업소 28곳은 시정명령이나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았고, 무신고 업소 37곳은 고발됐다. 올해 점검에는 구 위생지도팀 4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 등 3개 점검반이 투입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신고 면적 외 불법 영업 여부 △식자재 위생관리 △조리시설 청결 상태 △영업자 및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며, 무신고 업소도 동일한 기준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광교상수원보호구역은 시민 식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역”이라며 “엄정한 단속을 통해 불법 영업을 근절하고, 위 생적인 영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5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에 선정된 용인시 보정동 카페거리가 따뜻하고 아늑한 정원을 테마로 한 특별한 공간, ‘코지가든(Cozy Garden)’으로 새단장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아름다운 거리'로 명성을 쌓아온 보정동 카페거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카페 거리에서 벗어나, 사계절 내내 머물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정원형 관광지로 재탄생했다. 특히, 최근 관광 트렌드인 '머무름·체험 중심 여행'과 '로컬 감성 소비' 흐름을 적극 반영하고, 경기도의 '지역관광 거점 육성 정책'과 연계, 일상 공간을 차별화된 매력을 갖춘 생활관광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고자 노력했다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 새롭게 꾸며진 거리는 11일 저녁 진행될 점등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으로, 보행자 구간에 감성적인 조명과 사계절 식생 플랜트박스, 수목 투사등을 설치, 낮에는 활기차고 생기 넘치는 휴식 공간을, 밤에는 따뜻하고 낭만적인 야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10월 한 달간 보정동 카페거리에서는 새변신을 알리는 차원에서
[아시아통신] 안동시는 지난 10월 3일 열린 제23회 ‘안동의 날’ 기념식에서 콜린 제임스 크룩스(Colin James Crooks) 주한영국대사에게 명예안동시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안동역 ‘중앙선 1942’ 광장에서 열렸으며,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직접 작성한 소감을 유창한 한국어로 낭독하며 안동과의 깊은 인연을 되새겼다. 그는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안동 방문 당시 주한영국대사관 1등 서기관으로 근무하며 여왕의 일정을 지원했던 인물로, 이후에도 여왕 서거 후 봉정사에서 열린 49재에 참석하는 등 안동과의 교류를 꾸준히 이어왔다.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이제는 명예 안동시민으로서 한층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됐다”며 “오늘은 가족에게도 뿌리로 돌아온 날”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내의 고향이 안동임을 언급하며, 안동시민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동을 한국의 전통과 품격, 따뜻한 환대가 살아 있는 도시로 소개한 그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던 곳이라고 회상했다. 특히 여왕이 안동에서 받은 전통 생일상과 그 생신상에 올랐던 안동사과가 이후 버킹엄궁에도
[아시아통신] 세종특별자치시가 9일 세종호수공원 주무대에서 ‘2025 세종한글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의 정체성을 살려 기존 ‘세종축제’에서 ‘세종한글축제’로 명칭을 변경한 만큼 올해 축제는 ‘세종, 한글을 품다’를 주제로 한글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확산하는 데 주력했다. 추석 연휴 끝 가족·연인 등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모인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된 개막행사는 사물놀이의 거장, 세종시 홍보대사 김덕수의 흥겨운 사물놀이 한마당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으며 지난해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은 세계태권도 연맹 시범단의 열정적인 공연이 다시 한번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개막 주제공연은 시민 기획 공모작으로 선정된 ‘담비싱어즈’가 ‘하늘이 꿈꾼 세상’을 선보였다. ‘하늘이 꿈꾼 세상’은 글을 알지 못하는 백성들을 위해 세종대왕이 애민의 뜻으로 새로운 문자를 창제하는 과정에서 겪은 고뇌와 한글 창제 의지, 백성을 향한 사랑 등을 유명 뮤지컬 곡으로 풀어낸 공연이다. 개막식의 대미는
[아시아통신] “추석 명절 특수를 노리는 소비자 피해, 이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소비자 피해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내달 24일까지 ‘추석 명절 소비자 피해구제 집중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창구는 전북특별자치도 소비생활센터와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가 협력하여 운영된다. 창구에는 소비자 전문상담원이 배치되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피해구제 방안을 안내한다. 최근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농산물 수급 불안정과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高’현상이 겹쳐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인터넷쇼핑몰의 사기 판매, 택배·퀵서비스 운송 중 파손·분실·배송 지연, 농·수·축산물 원산지 허위 표기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인터넷쇼핑몰, 택배·퀵서비스, 선물세트, 상품권 관련 피해를 집중적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지난해 설·추석명절 소비자 피해구제 집중창구에 접수된 소비자 민원은 총 133건(설 73, 추석 60)이고, 올 해 설 명절 기간에도 87건의 상담이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경제적 부담을 겪는 학교 밖 여성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생리용품을 지원하는‘2025년 학교 밖 여성청소년 건강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추석 연휴 이후 충분한 신청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 17일까지 2차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하고, 이 기간이 지나도 오는 12월 14일까지 상시 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업은 도내에 거주하는 만 9~24세(2001년 1월 1일~2016년 12월 31일 출생자) 학교 밖 여성청소년 6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여성가족부가 시행하는 저소득층 대상 생리용품 바우처 사업과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제로페이, 비플페이, 패밀리타운 중 하나의 모바일 상품권 앱에 가입해 ‘제로페이 마이데이터’ 페이지에서 학교 밖 청소년 여부와 도내 거주 사실을 증빙하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격 확인 후 1인당 연간 15만6천 원(월 1만3천 원) 상당의 모바일 바우처가 익월 중 자동 지급되며, 지급된 포인트는 앱에서 즉시 확인 가능하다. 바우처 포인트는 도내 제로페이 가맹 편의점, 또는 제로페이 위생지원몰·현대이지웰 위생지원몰·패밀리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10일부터 11월 1일까지 도내 주요 축제 현장에서 ‘추억 네 컷 이동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홍보관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추진 중인 다양한 특례 정책과 변화상을 도민이 쉽게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생활밀착형 홍보의 일환이다. 안정적인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한 일자리지원단 운영,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한 전북형 공수의 제도 도입, 도내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우선구매 특례, 그리고 전북경제의 지형을 바꿀 지구·특구·단지 조성 등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정책과 성과를 알리고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추억 네 컷 이동홍보관’에서는 ▪정책·변화상 홍보 리플릿 배부 ▪전북 홍보영상 상영 ▪네 컷 사진 촬영 및 즉석 인화 ▪SNS 이벤트 등이 운영된다. 특히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 있는 네 컷 사진을 활용해, MZ세대 친화적 소통 공간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이동홍보관은 임실, 군산, 김제, 순창, 남원, 정읍, 전주, 고창 등 8개 시군 축제장을 순회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네 컷 사진을 촬영하고 SNS에 게시한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