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구리시 인창동행정복지센터는 6월 30일 인창동 관내 경로당 회장들로 구성된 인창동 경로당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과 송수호 경로당협의회장을 비롯한 인창동 24개소 경로당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이 안내됐으며, 경로당 운영의 활성화 방안과 여름철 무더위쉼터 운영을 비롯한 기타 사업에 대한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송수호 인창동 경로당협의회장은 “구리시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협의회 또한 지역 현안에 더욱 관심을 갖고 소통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공간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섬김과 공감의 행정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최고의 대우를 받도록 복지 체계의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구리시는 7~8월 장마철, 휴가철 등 취약 시기를 틈탄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고자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총 121개소의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예방에 관한 사업장 준수사항을 안내하는 사전 홍보를 진행한데 이어, 8월까지 중점 관리 대상 사업장에 대한 집중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점검은 배출 및 방지시설 적정 관리 여부, 폐수 무단 방류 및 폐수 미처리 배출 등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루어지며,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경고 및 과태료를 부과하고 폐수 미처리 배출 등 중대한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조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이 시행된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해 방지시설 등이 파손된 피해 사업장과 영세·취약 사업장의 경우에는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등의 기술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신속한 시설 복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에는 특히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으로 인해 환경오염 및 녹조 발생이 늘어날 수 있다.”라며, “적극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수질 오염 사고를 철저히 차단하겠
[아시아통신] 구리시는 7월부터 임산부 배려 배지를 재사용하도록 장려함으로써 자원 순환을 촉진하여 친환경적인 출산 장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시품은 임산부 배지’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임산부가 대중교통과 공공장소에서 배려받을 수 있도록 ‘임산부 배려 배지’를 제공해 왔으며, 2022년부터 2025년 5월까지 총 3,371명의 임산부에게 배지가 지급됐고 올해도 꾸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시는 배지 수령자 중 사용을 마친 임산부로부터 배지를 수거하여 이를 다른 임산부가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순환 체계를 마련하고, 재사용 배지를 수령하는 임산부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이 완료된 임산부 배지는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소에 반납하면 되며, 세척과 소독 과정을 거쳐 구리시보건소,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 수택보건지소에서 배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임산부 배지 재사용은 단순한 환경 보호를 넘어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아시아통신]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0일을 맞이해 오는 7월 3일 오전 10시에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번 기자회견은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으로, 민생·경제, 정치·외교안보, 사회·문화 등 분야별로 나눠 문답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에 기자들과 보다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기자회견에 대해 강 대변인은 "인수위 없이 출발한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 조기 안착을 알리고, 앞으로의 국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등에 대해 활발히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취임 30일 기자회견은 지금 시점은 공개되지만 장소는 여전히 엠바고로, 추후 공개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취임 100일을 전후가 아닌 30일로 기자회견 시점을 앞당긴 이유'에 대한 질의에 강 대변인은 "지금 한 달을 넘긴 시점이지만, 많은 분들의 궁금증과 의문들 그리고 또 향후 정책적인 방향에 대한 궁금증에 대한 답을 전달하기 위함"이라고 답했다. 이에 앞으로의 국정 운영
“질문의 힘을 연구하는 모든 학자가 공통적으로 다루는 주제가 하나 있 다. 모든 질문이 동등하지 않다는 점이다. 질문 능력을 기른다는 것은 당신에게든 다른 사람에게든 그저 더 많은 질문을 던지는 정도를 말 하는 것이 아니다. 질문에도 여러 종류가 있고,어떤 질문은 영감을 불 러 일으키거나 유익하지만 어떤 질문은 순전히 해롭다.” 할 그레거슨 저(著) 서종민 역(譯) 《어떤 질문은 당신의 벽을 깬다》 (코리아닷컴, 40쪽) 중에 오는 구절입니다. 좋은 답변은 하나의 문만 열지만, 좋은 질문은 수많은 문을 엽니다. 세상을 바꾼 건 정답이 아니라 제대로 된 질문이었습니다. 아랍권 최초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나기브 마푸즈(Naguib Mahfouz)는 ‘질문’에 관한 이런 명언을 남겼습니다. “어떤 사람이 대답을 어떻게 하는지를 보면 그가 얼마나 똑똑한지를 알 수 있지만,그가 어떤 질문을 하는지를 보면 그가 얼마나 지혜로운 지를 알 수 있다.” 질문은 삶의 방향을 바꿉니다. 인류의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전환점을 만든 순간을 추적해보면, 그 중심엔 언제나 ‘질문’이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도 그랬습니다. 그는 원래 예수님을 증오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교회를 박해하고, 스
[아시아통신] 안산시자원봉센터(이사장 윤영중)는 2025년 6월 30일 안산문화재단 다목적홀에서 자원봉사단체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 현장에서의 자원봉사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예천군자원봉사센터 김종현센터장이 재난 발생 시 실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교육 내용은 “자원봉사 지원단의 역할, 재난 경험과 상황 파악, 재난 대응 체계와 설치 및 운영, 현장 활동과 자원봉사자 지원, 재난 대응 네트워크의 현실과 단장의 역할, 실천을 넘은 변화와 성과 등” 자원봉사자의 역할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안산시지원민방위대에서는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하여 교육의 만족도를 높였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윤영중 이사장은 “재난·안전교육을 통해 자원봉사단체에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며, 긴급 복구를 통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또한 “재난 현장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선택하여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아시아통신] 외교부는 6월 30일 오후 외교부 1층 모파마루에서 '2025 한-쿠바 청년 드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국과 쿠바 간 외교관계 수립('24.2월)을 기념하고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출범한 '2025 한-쿠바 청년 드림 서포터즈'는 앞으로 5개월간 양국을 소개하는 SNS 게시물 제작, 한-쿠바 정책 협력 아이디어 공모전 및 전문가 초청 세미나 참여, 쿠바 서포터즈 방한 초청 행사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 서포터즈 20명 모집에 280여 명이 지원,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우리 청년들은 쿠바와의 교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주일 외교부 중남미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과 쿠바 간 외교관계 수립에 양국 국민 간 교류 역사와 상호 문화에 대한 호감도 또한 역할을 했다면서, 한-쿠바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한국과 쿠바의 청년이 서로의 문화를 보다 깊이 알아가는 한편, 서로에 대한 관심을 토대로 양국이 미래지향적 우호 관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는 청년 세대 간 교류를 통해 국가 간 우호 관계를 증진하는
[아시아통신] 거제YWCA성폭력상담소는 거제시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마음지킴이’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상담이 종결된 폭력피해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기획된 치유 프로그램으로 상반기에는 비대면 ‘가족 홈 키트 체험활동’, 하반기에는 ‘대면 가족체험 활동’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상반기 비대면 ‘마음지킴이’ 프로그램은 △가죽공예 △목공예 △글라스 무드등 △모루인형 만들기 △과자집 꾸미기 등 총 5종의 체험 키트를 각 가정으로 개별 배송하여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유대를 높이고, 일상 속 치유의 도구로 기억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거제YWCA성폭력상담소 손영순 소장은 “폭력피해의 흔적이 남긴 상처는 단시간에 치유되기 어렵지만, 작은 경험과 기억의 축적이 결국 회복의 길을 만든다”라며, “앞으로도 피해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반기 대면 가족체험 활동은 방학이나 휴
[아시아통신] 우형찬 의원은 25년 6월 27일 서울시의회에서 최근 현장체험학습의 안전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학교 밖 교육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제도 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시의회는 유치원도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 대상에 포함하는 조례 개정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한'서울시교육청 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유치원생이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할 때 초·중·고등학생과 동일한 수준의 안전관리와 행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을 발의한 우형찬 의원은 기존 조례가 현장체험학습의 안전관리 및 지원 대상을 초·중·고등학교로만 한정해 유치원이 제외되는 한계가 있었으며, 이번 개정은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치원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 현장체험학습을 반기지만, 아이들이 어린 만큼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도 늘 있었다”며, “이제 유치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보다 안전하고 편한 마음으로 체험학습에 나설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n
[아시아통신] 담양군은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7대 정광선 부군수의 이임식을 열고, 지난 1년 6개월간의 부군수직 수행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정광선 부군수는 2024년 1월 2일 부임 이후, 풍부한 실무 경험과 현장 중심의 행정력으로 주요 현안들을 세심하게 관리하며 군정 운영에 힘을 보탰다. 특히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고, 상황에 맞는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며 행정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정 부군수께서 보여주신 업무 역량과 자세는 후배 공직자들에게 큰 귀감이 됐다”며 “담양 발전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정 부군수는 이임사에서 “군민과 직원들의 열정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담양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광선 부군수는 담양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재)담양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으며, 7월 1일 자로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직무대리로 부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