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해양경찰청은 급변하는 국제 해양안보 환경속에서 글로벌 협력체계 확대를 위해 9월부터 여러 다자회의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름 폭염 및 휴가철이 지나는 9월부터 통상적으로 국제 외교의 캘린더가 숨가쁘게 진행된다. 또한 해양치안기관의 특성상 여름철 태풍 및 해수욕장 안전관리 등 사고예방 업무가 끝나가는 가을 이후 기상 안정기에 국제행사가 진행된다. 해양경찰청은 불법어업, 해양오염, 마약 등 초국가 해양범죄와 해양재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와 바닷길을 공유하는 주변국과의 해양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중요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세계해양치안기관회의(CGGS), 북태평양해양치안기관회의(NPCGF), 아시아해양치안기관회의(HACGAM) 등 다자협의체에 적극 참여하여 회원국들과 합동훈련, 정보공유, 인적교류 등을 통해 실질적 해양재난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외국 해양치안기관과 다자협의체 참여는 우리나라의 글로벌 해양 거버넌스 강화, 해외 해양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 네트워크로 활용, 합동훈련 및 토론을 통한 역량 강화, 외교 안보 정책 목표 달성에 실질적 기여 등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다자협의체 참여는 우리나라 해
[아시아통신]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9월 8일에 사회적가치조달 플랫폼 ‘가치장터’와 착한소비 상품 몰 ‘스토어(STORE) 36.5’를 새롭게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기존 사회연대경제 판로지원 통합플랫폼 ‘이스토어(e-store) 36.5’를 이용자 특성에 맞게 공공기관 전용 ‘가치장터’와 국민 대상 ‘스토어(STORE) 36.5’로 분리·확대한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은 사회연대경제기업 우선구매를 보다 편리하고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고, 일반 국민은 가치 있는 소비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가치장터’는 공공기관과 사회연대경제기업이 직접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공공기관은 발주부터 계약, 납품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바로구매, 간편계약 기능 등을 통해 공공기관의 상품 구매 절차가 편리해졌으며, 서비스 전용관 신설로 제품만이 아니라 원하는 서비스도 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공공기관의 사회연대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구매 내역 관리 등 실적 관리 기능을 강화했으며, 진흥원의 ‘추천 적격심사’를 통해 공공기관은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추천받
[아시아통신] 제주시 도남청소년문화의집은 드론축구 체험 프로그램 ‘드론축구와 함께 FLY! PLAY~’를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론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비행 습관을 익히고 여가 활용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제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드론 부품 지원으로 운영되며, 오는 10월 26일까지 매주 일요일 도남청소년문화의집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활동은 드론의 이해와 조종법 습득, 드론축구 경기 규칙 학습, 드론축구 실전 경기 등 다이나믹한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드론축구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향후 청소년동아리 결성으로 청소년문화의집 홍보와 인지도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드론 교육과 체험을 통해 안전수칙 준수와 실력 향상은 물론 다양한 여가 문화를 즐기며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의정부음악도서관은 9월 20일 오후 3시 ‘제5회 영아티스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영아티스트 콘서트는 미래 음악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음악도서관의 인재 발굴 공공 프로젝트다. 청소년 피아니스트들의 클래식 피아노 독주로 채워질 이번 콘서트는 1차 오디션을 통과한 황하준(남‧16세), 김세은(여‧17세), 이혜빈(여‧15세), 김하음(여‧15세) 학생과 함께 한다. 연주 후에는 ‘soundscape’, ‘Dreams’ 등의 음반을 출시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스타인웨이 아티스트(Steinway Artist) 소속 피아니스트 김경은(Kay kyung Eun Kim)의 총평이 이어진다. 이번 콘서트는 예약 없이 음악도서관 선착순 입장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악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안양시는 이달 3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6년도 주요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 편성에 앞서 시정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도 주요 사업 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123대 국정과제(안)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토대로, 국가 정책 방향에 부합하면서도 안양시 특성에 맞는 신규사업 발굴과 주요 계속사업의 연계 방안이 논의됐다.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는 실・국・소・원・구청과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의 팀장급 이상 직원들이 참석해 부서별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추진 전략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강화 ▲드론실증도시 구축 ▲재해・재난 대응용 무인드론시스템 구축 ▲운전석 없는 레벨4 자율주행차량 운영 ▲스마트 관제시스템 인공지능(AI) 분석모델 적용 확대 ▲새활용(업사이클)센터 건립 등 국정과제와 연계된 사업이 논의됐다. 또 대통령 지역 공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서울시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9월 1일부터 2일 양일간 열린 제332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1일 이희원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에게 원자력 발전을 일절 가르치지 않는 '생태전환교육' 문제에 대해 질의했다. 생태전환교육 교재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원으로서 신재생에너지만을 가르칠 뿐, 원자력 발전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없다는 것이다. 이희원 의원은 "원자력 발전은 태양광보다 탄소 배출량이 적고 발전 효율도 뛰어난, 국제 사회가 인정한 청정 에너지원"이라며 "교육청이 일선 학교에 배포한 14종 교재를 모두 찾아봐도 원자력 발전에 대한 교육이 없고, 탄소중립은 오로지 신재생에너지로만 달성되는 것처럼 서술돼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청 생태전환교육교재는 육식을 죄악시하는 내용을 담는 등 상당히 이념 편향적이다" 며 "원자력 발전에 대해서는 무지한 아이, 육식은 나쁜 것으로만 아는 아이를 만드는 게 생태전환교육의 궁극적 목표인가"라고 꼬집었다. 생태전환교육교재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김 경(강서1, 더불어민주당)위원장은 9월 4일 진행한 제2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관광체육국 소관 회의에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의 실효성을 강하게 비판하며 구호에 그치지 않는 실질적 대책을 촉구했다. 김 경 위원장은 지난 3월 개최한 ‘초고난도 의료기술을 통한 서울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방안 마련 토론회’를 언급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당시 서울대학교병원 이동연 국제산업본부장이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네 가지 과제를 제시했지만, 그 이후 “서5울시가 얼마나 해결했는지 확인해 볼 시간이 됐다”며 “한 번에 모든 과제를 다 해결할 순 없겠지만 최소한의 진전조차 보이지 않는다면 결국 말장난에 불과하다”라고 서울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체육국을 강하게 몰아붙였다. 이 본부장이 제안한 네 가지 과제는 ‣외국인 환자 맞춤형 비자 발급 등 입국 규제 완화 ‣의료관광 전문 인력 교육훈련 지원 ‣병상 수 제한 해제를 포함한 인프라 개발 및 연구 지원 ‣숙박·관광과 연계한 홍보·마케팅 강화였다. 이에 구종원 관광체육국장은 “법령 개선
[아시아통신] 군포시청소년재단은 9월 6일, 임직원 가족을 초청하여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령기 자녀를 둔 임직원 가정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다양한 체험과 교류의 시간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장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우리가족 소개’ 시간을 통해 각 가정이 서로를 알아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만의 DIY 그릇 만들기’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창의성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온 가족 함게하는 오찬의 시간’을 통해 맛있는 식사를 함께 나누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순서로 진행됐다.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자녀가 부모의 직장을 직접 체험하고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정과 직장이 조화를 이루는 가족친화적 직장문화의 모범을 제시했다. 김덕희 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가족 초청행사를 통해 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웃고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직원 복지와 가족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시아통신] 동두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일 ‘행복한 명절맞이 쿠키 만들기’ 특화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두 단체 위원들이 함께 쿠키를 정성껏 만들어 관내 어르신들께 전달하고, 따뜻한 안부를 나누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재능기부로 참여한 유재학 주민자치위원장은 “여러 단체 위원들과 함께 베이킹 클래스를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웅식·경규환 공동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참여해 준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안산시는 해병대 안산시전우회 주관으로 지난 6일 반달섬 일원에서 시화호 및 수변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해병대 안산시전우회, 경기도 해병대 전우회 연합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연합회에서 지원한 8척의 보트를 이용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보트와 잠수장비를 이용해 수중에 버려진 폐기물을 수거하는 한편, 해안가 쓰레기와 오염원을 제거하는 등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힘썼다. 박찬수 해병대 안산시전우회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함께해 주신 전우와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해병대 전우회는 앞으로도 봉사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해병대 전우회 측에 헌신과 봉사 정신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라며 “이번 정화 활동으로 반달섬과 시화호가 더 깨끗한 모습으로 시민을 맞이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한편, 해병대 안산시전우회는 앞으로도 반달섬 주변 취약지 방범 활동 및 각종 행사 질서 계도 활동 등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