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관세청은 9월 18일 정부대전청사 관세청 종합상황실에서 전국 세관 부서장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세관 위험관리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2025 경주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개최된 것으로, 이명구 관세청장은 지난 3일부터 포항, 대구 등 주요 공항만을 방문해 직접 현장을 점검한 뒤, 이번 회의를 주재하며 영상으로 연결된 전국 세관 부서장들과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일정을 공유했다. 회의에서 이명구 관세청장은 현장에서 빈틈없이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준비 중인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나라의 관문을 지키는 최일선 기관으로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기간 동안 회원국 정상을 포함해 2만여 명이 넘는 국내외 인사가 방문하는 만큼, 행사 참가자 및 반입 물품에 대해 안전하고 편리한 통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관세청은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 도산도서관은 2025년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산도서관의 특화 주제인 역사를 중심으로 한 교양 강의 ‘국립해양박물관 학예사와 함께하는 역사특화 강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남구 관내 복지기관인 도산 노인복지관과의 연계 협력을 통해 복지관 내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며 국립해양박물관 소속 학예사 2명이 초청 강사로 나선다. 해당 프로그램은 총 2회차로 구성돼 첫 번째 강의는 ‘유물로 보는 해양문화’를 주제로 우리나라와 서양의 해양 유물을 비교해 살펴보며 해양문화의 역사와 가치를 조명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두 번째 강의 주제는 ‘유물로 보는 우리나라 수군과 해전’이며 유물을 바탕으로 고려와 조선 시대의 수군과 주요 해전에 대해 심도 있게 탐구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두 강의 모두 실제 유물을 중심으로 한 전문적인 해설이 더해져 수강생들에게 보다 생생하고 깊이 있는 역사적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교양 강좌로, 지식과 문화 향유 기회를 지역의 어르신들과 나누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 드림스타트는 18일 남구청 제1별관 소회의실에서 2025년 3차 슈퍼비전 사례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효과적인 사례관리 접근법과 서비스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슈퍼바이저인 울산광역시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이경진 상임팀장, ▲담당계장과 담당자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 총 7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슈퍼비전에서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학대 피해로 인해 정서 불안을 겪고 있는 아동의 자해 행동 감소를 위한 상담 및 사례개입 접근법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를 통해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실무 상담 기술을 향상하고, 가정 중심의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이 제시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외부 전문가의 전문적 자문을 통해 아동 사례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대 피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슈퍼비전 회의를 통해 사례관리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통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 남구 드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18일 삼호동 행정복지센터와 대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 제도를 올바로 인식하도록 도와 무분별한 의료급여 이용을 예방하고, 개인별 특성에 맞는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울산 남구 의료급여 수급권자 현황은 ▲1종 5,712명 ▲2종 1,231명이며 2025년 4월 이후 선정된 신규 대상자는 ▲1종 172명 ▲2종 83명 등 총 255명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의료급여기관 이용 절차 및 의료급여증 사용 방법▲의료급여일수 산정 방법·연장승인 등 의료급여 제한제도 소개 ▲건강생활유지비와 본인 부담면제 적용여부 확인법 ▲건강검진과 필요한 복지자원 서비스 제공 등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적정 의료이용 유도를 통한 수급자의 건강수준향상과 잠재적 과다이용자 관리로 의료급여 재정안정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에서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장생포문화창고에서 ‘K-컬처의 힘: 장생포에서 세계로’를 개최한다. 배우·개그맨·가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국내 아티스트 11명이 참여하여 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작가로는 배우 박기웅·이태성·헤이든원, 개그맨 임혁필, 가수 조진수·황찬성·솔비(권지안)·이민우·김완선·장혜진·우현민과 특별 도슨트로 배우 김홍표가 함께한다. 전시기간 동안에는 매주 주말 14시부터 엔터테이너 작가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으로는 울산고래축제 기간인 ▲9월 27일(토) 박기웅의 스페셜 아트토크를 시작으로 ▲9월 28일(일) 헤이든원과 권지안(솔비) ▲10월 4일(토)에는 임혁필의 샌드아트 공연 ▲10월 5일(일)에는 도슨트 김홍표·김종원 미술감독의 ‘그림 읽어주는 남자들’아트콘서트 ▲10월 11일(토)에는 ZAM 조진수, ▲10월 12일(일)에는 우현민의 아트토크가 차례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고래축제 및 장생포문화창고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작품 이해도를 높이고, 단순한 관
[아시아통신]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18일 화도읍 마석우리에 위치한 디스프레인 카페에서 열린 고액기부자 봉사활동인‘한가위 송편 나눔’행사에 참석했다. 동부희망케어센터에서 주최하고 남양주시복지재단과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한가위를 맞이하여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과 지역사회가 함께 송편을 빚으며 소외된 이웃과 사랑의 온기를 나누고자 마련됐으며, 조성대 의장과 주광덕 남양주시장 및 도의원, 고액기부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조성대 의장은 기부자들과 함께 한가위 대표 음식인 오색 송편을 직접 빚으며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조성대 의장은“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남양주시에서 가치있는 삶을 위해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 계시는 후원자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표하며, 여기 계신 분들 덕분에 우리 남양주시의 미래는 밝고 희망이 가득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시의회도 21명의 의원들이 남양주시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좀 더 나은 남양주시의 여건을 만들기 위해 한강법 폐지와 팔당 상수원관리지역 규제
[아시아통신] 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으로 지역상권이 활성화됐고, 가치 소비를 통해 지역 공동체 가치 실현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은 신청 마감일인 9월 12일(금) 기준 전체 대상자의 99.0%인 5천 8만여 명이 신청했고, 9조 693억 원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으로는, 9월 14일(일) 24시 기준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6조 177억 원 중 5조 2,991억 원(88.1%)이 사용됐으며, 업종별로는 음식점(40.3%), 마트‧식료품(15.9%), 편의점(9.5%), 병원‧약국(9.1%), 학원(4.1%), 의류‧잡화(3.6%) 순으로 사용액이 높았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이후 소상공인・전통시장의 매출 증대, 소비 심리 개선 등의 경제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비자심리지수*’(한국은행)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7월에 2021년 이후 최대치인 110.8을 기록하고, 8월 111.4로 상승해 7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기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표한 ‘2025년 8월 소상공인
[아시아통신]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박종필)은 9월 18일 오후 2시,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제20회 「장년고용강조주간(9월 15~19일)」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다시 뛰는 중장년, 함께 여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1부는 「2025 다시 시작하는 중장년」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2부는 토크콘서트로 꾸려,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중장년을 응원하고 함께 고민을 나누는 자리를 만들었다. 먼저, 1부 시상식에서는 중장년내일센터 경력 상담 등을 통해 재취업에 성공한 중장년 5명과 중장년 고용 또는 생애경력설계 서비스 제공에 힘쓴 기업 7개사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날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은 모현서 씨(만 51세,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근무)의 경우, 30여 년간 전자부품 분야 기술 영업직에 종사하다가 50대 초반 조기 퇴직하게 됐다. 이후 폴리텍 신중년 특화훈련을 통해 전기기사, 산업안전기사 등 다수의 기술 자격증을 취득하고 시설 관리직으로 경력을 전환해 제2의 인생을 개척하고 있다. 또한, ㈜성경식품(식품제조업, 대전광역시 대덕구)은 반복 작업에 대한 자동화 설비 구축 및 유연근무제, 동년
[아시아통신]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에서 외부 전문가, 한국조폐공사(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운영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제도 개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원영 소상공인정책실장 주재로, 온누리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제도 신뢰성 제고를 목표로, 부정유통 방지 대책과 온누리상품권 운영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먼저 지난해 발표한 「온누리상품권 종합 개선방안(’24.12.20)」 이행현황 점검으로 시작됐다. ▲지류상품권 구매·환전 한도 축소, ▲FDS(이상거래탐지시스템) 고도화 및 ▲월별 현장점검 등 주요 조치의 시장 반응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한 현재 국회에 발의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의 제도 개선 및 관리·감독 강화 방안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어 온누리상품권의 디지털 전환과 소상공인 편익 제고를 위해 디지털 앱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가맹점 검색 기능 개선 ▲학습형 챗봇 민원응대 UI·UX 개선 ▲테마별 가맹점 안내 등의 방안도 논의됐다. 특
[아시아통신] 산업통상자원부는 제48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고산테크, ㈜신성씨앤티, ㈜로보라이프 등 19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기업들은 향후 5년간 총 2,047억원을 투자하고 456명을 신규 고용해 새로운 사업분야로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재편계획 승인기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고산테크는 고효율 태양전지 셀 시장에 진출하고, ㈜신성씨앤티는 수소플랜트의 수전해 핵심부품인 분리막을 국산화한다. ㈜로보라이프는 로봇제어기술을 활용해 수동휠체어에 탈부착이 가능한 이동보조로봇을 개발해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이고, ㈜화신볼트산업은 고온 열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SMR 기자재 시장에 진출한다. ㈜에이치엘옵틱스는 실리콘카바이드 전력반도체를 균일하게 접합해 패키징의 불량률을 크게 줄이는 장비를 개발하고, ㈜삼일씨엔에스는 해상풍력발전용 기초구조물을 제작해 해상풍력 공급망을 강화한다. 김주훈 민간위원장은“세계 경제환경의 급변으로 신기술 개발 및 공급망 재편을 통한 기업의 신속한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사업재편제도를 기업의 사업재편이 빠르게 진행되도록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