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파주시는 지난 22일 대교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 '2025 파주 꿈함성 공유학교 성장나눔 발표회’에서 교육발전특구 사례를 발표하고 홍보 공간을 운영해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꿈함성 공유학교’는 파주시 교육발전특구의 핵심 세부사업 중 하나로, 이번 ‘성장나눔 발표회’는 1년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이룬 성장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파주형 늘봄 기반 시설 구축 ▲파주형 유보통합 ‘파아랑학교’운영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국제 바칼로레아(IB) 학교 등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이 올해 추진한 13개의 주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성과가 공식적으로 소개됐다. 이는 학교 단위를 넘어 지자체-교육청-지역사회가 협력해 이룬 교육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파주형 미래교육 모델 구축 방향을 함께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공유학교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영어 뮤지컬 ▲한국무용·발레 ▲악단(오케스트라) ▲합창 ▲방송댄스 등 총 10팀의 공연이 이어져, 공유학교 활동을 통해 성장한 학생들의 역량을 무대에서 직접 확인할
[아시아통신] 파주시는 지난 22일, '2025년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운영’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주요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성과 공유회를 서영대학교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지난 9월부터 추진된 평생학습 기회특구 사업의 운영 내용을 정리하고, 사업의 성과와 향후 지속 가능성에 대해 시민 및 협력기관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파주시청, 서영대학교, 운정종합사회복지관, 파주상공회의소, 고용노동부 고양지청(파주고용센터) 등 지·산·학·관 협력기관 관계자 및 시민 70여 명이 참석해, 파주시 맞춤형 평생학습 모델의 효과성과 확장 가능성을 공유했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무인기(드론)를 활용한 생활안전지킴이 과정 ▲세대 통합 돌봄 활동가 양성과정으로, 고령화와 돌봄 공백, 지역 안전 등의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프로그램 수료자들은 지역 내 일자리 연계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받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성과 공유회에서는 ▲사업 운영 경과 및 성과 발표 ▲우수 참여자 사례 발표, ▲유관기관 연계 방향 소개 등이 이어졌으며, 시민들은 기
[아시아통신] 파주시는 지난 21일 경기도가 주최한 '2025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총 38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와 도민 평가를 거쳐 선정된 8건이 본선에서 발표됐다. 최종 심사 결과 파주시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우수상을 받았다. 파주시는 산지전용 허가 만료 전, 민원인에게 연장 기한을 사전에 안내해 연장 신청을 놓치지 않도록 함으로써, 재허가에 소요되는 민원 비용 약 20억 원을 절감하고 재허가 건수를 64% 줄였다. 또한 정보 전달 매체를 다양화해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더욱 쉽고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러한 산림행정 시스템 개선을 통해 민원 비용 절감과 행정 효율 제고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기정 건축주택국장은 “산지전용을 통한 개발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지속적인 행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 중심형 산림행정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파주시는 지난 21일 개최된 제29회 파주장단콩축제가 파주농업의 경쟁력을 뚜렷하게 보여주며 총매출액 약 32억 원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청정파주, 장단맞춰 알콩달콩’을 주제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방문객이 직접 참여해 즐기는 농업·문화 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축제는 장단콩을 주제로 마당극과 거리극, 시민참여형 가요제, 청소년 ‘랜덤 플레이 댄스’등 방문객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방문객들은 올해 수확한 농산물과 장단콩 가공품을 구매하고, 장단콩 전시관에서 농업 문화를 배우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즐겼다. 또한, 콩튀기·콩타작 체험, 꼬마메주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무료 배달 및 반값 택배 서비스, 장보기 밀차(쇼핑 카트) 대여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방문객들이 짐 걱정 없이 축제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장단콩축제는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판매하는 자리이자, 농업의 가치를 공유하고 농촌의 생명력을 나누는 축제”라며 “내년에 30주년
[아시아통신] 파주시가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중요 절차에 돌입한다. 시는 24일부터 파주메디컬클러스터㈜가 주관하는 종합병원 사업자 공모 절차가 개시됐다고 전했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파주시 서패동 432번지 일원 약 45만 제곱미터 부지에 3,250가구의 공동주택과 종합병원, 혁신의료연구단지(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 입주 예정), 바이오융복합단지 등이 연계된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로서 특히 종합병원 유치는 ‘글로벌 바이오혁신 도시’로의 도약을 이끌어갈 파주메디컬클러스터의 모태를 마련하는 중대한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도시개발사업과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개발이익을 종합병원과 국립암센터 유치에 투자하는 구조로 짜인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20년 6월 국림암센터 혁신의료연구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된 이후, 같은 해 12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이 확정되고, 2022년 3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거쳐, 2022년 7월에는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업인정 협의가 완료되는 등 사업이 점차 속도를 내는 듯했으나 2022년 말 이후 코로나19
[아시아통신] 용인문화재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용인형 문화도시 시민주도 환류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용인시민이 주도해 [제안→기획·실행→연구→공론화]로 이어지는 환류 구조를 정착시키며, 시민참여 기반의 선순환 문화정책 모델을 제도화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 시민 제안의 시작 ‘2025 만만한 테이블’ 재단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시민 설문 프로젝트 ‘2025 만만한 테이블’을 운영해 용인시민의 문화예술 관심사와 선호 분야를 폭넓게 수렴했다. ‘당신의 마음속 이야기를 들어드릴게요’라는 상담소 콘셉트로 구성된 설문은 시민 삶과 밀접한 문화 수요를 분석할 수 있는 기초 자료가 됐으며, 이후 추진된 '○○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의 사업 기반으로 활용됐다. ▲ 시민기획자 양성 및 프로젝트 운영 재단은 용인시민이 직접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시민기획자를 공개 모집했다. 올해는 ‘세대공생을 위한 아빠의 참여와 역할’을 핵심 아젠다로 설정해, 아빠 참여를 이끌어내는 프로젝트는 가산점을 부여했다. 선발된 19명의 시민기획자는 빌드업 워크숍과 멘토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고양지부가 주관하는 ‘제23회 고양전국사진촬영대회 시상식 및 전시회’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고양 아람누리 제1전시관에서 열린다. 촬영대회는 지난 9월 13일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전국의 사진 애호가와 작가 100여 명이 참여해 호수공원의 풍경과 인물을 각기 다른 시선으로 담아냈다. 이후 10월 25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공개심사가 열려 총 440점의 작품 가운데 금상·은상·동상 등 수상작이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지역 예술계 주요 인사와 사진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할 계획이다. 전시회에서는 금상작 '팔각정 앞에서'(수상자: 유승아)를 비롯해 입상 및 입선 작품들 88점이 함께 소개되며, 촬영대회 작품집도 배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전문 모델과 함께 호수공원을 촬영한 작품들이 다수 공개되며, 도심 속 자연과 사람의 조화를 담아낸 다양한 사진들을 만날 수 있다. 시민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문화 공간인 아람누리에서 개최되는 만큼, 관람을 원하는 누구나 별도의 비용 없이 편안하게 작품을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지난 상반기부터 진행된 평생학습 시민강좌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12월 1일 2025년을 마무리할 특별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연말 기획강좌로, 최대 관심사로 주목받고 있는 AI 분야와 그간 시민강좌를 통해 확인된 수요 및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심리, 경제, 식생활 등 시민 생활 핵심 분야를 접목했다. 특히 해당 분야를 전문가에게 배우는 강연형 1부와 배운 내용을 자신의 요구에 맞춰 AI로 활용하는 실습형 2부로 구성해 이론과 실습을 연계했다. 평생학습 특별강좌는 12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11월 27일부터 해당 강좌 개강 전날까지 고양시 평생학습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강좌별로 상이하나 1회차 기준 최소 3,000원부터 시작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강좌를 통해 전문가에게 배운 내용을 AI로 직접 실습하며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2025년 한 해를 평생학습으로 의미있게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성남시는 이달부터 차세대문자서비스(RCS: Rich Communication Service)를 도입해 체납통합안내 문자 서비스의 신뢰성과 보안성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2018년 전국 최초로 체납통합안내 모바일 문자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해 왔으며, 고령자·법인·문자 수신이 어려운 일부 단말기 이용자를 위해 종이 안내문도 병행 발송해 왔다. 이번에 도입한 RCS는 발송자가 지방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임을 확인할 수 있는 보안 기능을 갖춘 서비스로, 기존 SMS·LMS보다 안전성과 신뢰성이 높다. RCS로 발송되는 문자에는 성남시 공식 로고와 인증된 기관에만 부여되는 방패 모양의 안심마크가 함께 표시돼, 시민들은 발신자가 성남시임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존 URL 클릭 방식 대신 ‘안내문 확인하기’ 버튼을 제공해 보다 안전하고 직관적으로 안내문을 열람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한편 성남시 체납통합안내 서비스는 체납통합안내 콜센터와 연계해 체납 내역 조회, 납부 방법 안내 등 각종 상담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에서 발송하는 체납통합안내 문자를 시민들
[아시아통신] 성남시는 2025년 ‘제8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기관 부문 상생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은 2018년부터 주거복지 증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발굴해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고자 매년 시행되는 상으로,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 성남시는 2023년 주거복지센터를 설립한 이후 이를 중심으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저장강박 의심가구 환경개선 지원 등 공공주거복지 전반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에 참여한 뒤, 지역의 협력과 연대를 기반으로 주거안전망을 강화한 점이 돋보여 기관 부문 상생상(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수상은 성남시가 추진해 온 공공주거복지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필요한 주거복지 정책을 적극 발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성남시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움직이는 CCTV’ 역할을 수행할 순찰로봇을 시범 도입하면서, 도심에 ‘로봇 순찰 시대’가 열리고 있다. 시는 이달부터 서현역 광장, 판교역 광장, 야탑동 상희공원, 율동공원 등 4개 지점에 각각 1대씩 순찰로봇 ‘뉴비(Neubie)’를 배치해 실증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2026년 본격 운영을 앞두고 연말까지 기술적 안정성을 최종 점검하는 단계로, 그동안 공원처럼 비교적 여유 있는 공간에서 실증하는 사례는 있었지만, 복잡한 도심 상권에서의 실증은 기술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경우에 해당한다. 특히 해당 로봇에는 사람의 움직임을 인식해 스스로 속도와 경로를 조정하는 ‘자동 회피 기능’을 갖추고 있어, 시민의 보행 진로를 방해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주변을 이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성남시는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서비스로봇 실증 공모사업’에서 분당경찰서, ㈜뉴빌리티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최종 선정됐다. 이후 국비와 시비를 각각 1억2000만원씩, 총 2억4000만원을 투입해 순찰로봇 도입과 순찰 구역 설계를 체계적으로 준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2025 용인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2차)’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맞춰 지역 돌봄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선 ‘사회적경제와 지역돌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과 지역 공동체의 대응’을 주제로 고령화 심화와 돌봄 사각지대 증가 등 지역 현안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고선미 전무이사와 상지대 협동사회경제연구원 박창규 연구위원이 전주와 강원·원주의 통합 돌봄 사례를 발표하고, 성공회대 사회적기업연구센터 김연아 연구교수가 사회적경제 기반의 돌봄 실천과 지역 공동체 문제 해결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으로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새롭게 정비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사회적경제 조직의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용인형 돌봄 모델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