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오산 세교2지구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 버스정류장 앞 도로 이용 차량들 불편이 해소되며 주민들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해당 도로는 1차선으로 운영되던 구간으로, 최근 서부로 도로 붕괴 사고 수습으로 차량들이 이곳으로 우회하면서 버스가 정차할 경우 뒤따르던 차량들이 모두 멈춰야 하는 불편이 발생했다. 특히 이 아파트 단지는 1,245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많은 입주민과 우회 차량 모두가 동시에 불편을 겪었다. 성길용 오산시의회 부의장은 이 같은 내용의 주민 민원을 접하고 지난 14일 현장을 찾아 상황을 살핀 뒤 개선 필요성을 관계 부서에 적극 전달했다. 이후 오산시는 신속하게 차선을 2개로 확장하는 공사를 추진해 지난 21일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로 해당 구간 교통 흐름이 한결 원활해졌으며 출퇴근길 불편을 겪던 주민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 성길용 성길용 부의장은 “작은 불편이라도 시민의 삶에는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직접 들은 목소리를 신속하게 정책에 반영해 주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의회 김희섭 의원(주엽1·2동, 국민의힘)이 27일 고양종합운동장 중회의실에서 열린'지속 가능한 공연 문화와 도시 상생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고양시가 지속 가능한 공연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부족한 숙박 인프라 등을 조속히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고양종합운동장, 킨텍스 등 고양시를 찾는 내·외국인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고양시가 공연 문화와 도시가 상생하는 문화거점으로 발전하기 위한 정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김희섭 의원은 토론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최근 고양종합운동장을 공연의 메카로 탈바꿈시킨 정책은‘고양 하면 초대형 콘서트’라는 뜻을 가진‘고양콘’이라는 신조어를 등장시킬 만큼 뚜렷한 성과로 이어졌지만 새로운 과제도 던져주었다고 말문을 뗐다. 이후 토론자로 나서 고양시가 지속 가능한 공연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해결해야 할 부족한 인프라를 지적하고 개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희섭 의원은 가장 먼저 숙박 인프라의 확대를 우선 과제로 꼽으면서 ▲숙박 부족과 이에 따른 수요 예측을 위한 면밀한 조사와
[아시아통신]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오는 9월 20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되는 제7회 의정부시 청소년 3X3 농구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3X3 농구 활성화와 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전국 청소년 간 교류의 장을 넓히는데 목적이 있다. 전국 중·고등학생 및 동연령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32개 팀, 중등부 16팀, 고등부 16팀으로 나눠 경기를 치르며 참가 신청은 8월 28일 18시부터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비는 팀당 20,000원 이다. 경기는 국제농구연맹(FIBA) 3X3 규칙에 따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본선 경기 외에도 자유투 챌린지, 3점 슛 대결, 1:1 매치 등 다양한 이벤트 경기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입상팀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품(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스포츠의 즐거움과 팀워크의 가치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전국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지난 26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조례, 지방자치의 심장을 두드리다'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모경종·진종오 국회의원과 한국조례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대한민국도지사협의회,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해 마련됐으며 지방자치 부활 30년을 맞아 조례 제정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세미나는 ▲이인재 한국조례학회 상임이사의 발제 '조례, 지방자치의 미래를 열다', ▲이상호 전 경향신문 부국장의 발제 '우리의 일상을 바꾼 조례들'에 이어, 학계·언론·지방의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한 종합 토론으로 이어졌다.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한 박강산 의원은 "2015년 서울시의회에서 제정된 청년기본조례가 2020년 청년기본법 제정으로 이끈 사례처럼 상향식 입법이 더 많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책지원관 등 전문인력의 확충도 시급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나아가 박 의원은 조례 발의의 주체인 지방의원이 실적주의를 지양하고 더욱 성찰하는 자세로 양질의 조례를 발의해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부위원장(강동3, 국민의힘)이 23일 여의도한강공원 원효대교 남단 하부에서 열린 '한강 다리밑 영화제' 숏폼 영상 공모전 ‘한강모먼트.zip’ 시상식에 참석해 축사와 시상에 나섰다. 여름밤 한강에서 펼쳐지는 대표 문화행사인 '2025 한강 다리밑 영화제'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나만의 시선으로 본 한강의 매력과 의미'를 30~60초 영상으로 담아 참여하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SNS 업로드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순수 창작 작품을 제출했으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예비심사를 거쳐 총 20개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고, 이 작품들은 8월 9일과 16일 양일간 광나루·뚝섬·여의도 한강공원 3개소에서 상영됐다. 이후 전문가 심사와 시민 투표를 통해 최종 5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1편, 장려상 2편이 발표됐다. 시상식에서 박 부위원장은 장려상 수상팀에게 상장을 직접 전달하며 “한강은 서울시민의 삶과 추억이 켜켜이 쌓인 공간으로,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한강의 매력을 생생하게 담아냈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급속한 고령화와 기대수명 증가에 대응하여 중장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서울특별시 중장년층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 '서울특별시 중장년층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면 보완하는 것으로 ‘인생이모작’이라는 용어를 ‘생애재설계’로 변경해 보다 포괄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장년층의 삶을 지원하도록 했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는 ▲경력설계 상담 ▲중장년층 맞춤형 취업훈련 ▲적합 일자리 창출 및 연계 지원 ▲사회적 고립 방지를 위한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이 신규 조항으로 신설됐다. 이를 통해 중장년층이 사회적·경제적으로 안정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중장년층은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지만, 은퇴 이후 역할 재정립과 삶의 질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중장년층이 안정적이고 의미 있는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서울시가 중장년층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그동안 엄격하게 적용했던 자체 규제를 최근 경제 여건과 현장 상황을 반영해 유연하게 손질한다. 불필요한 절차는 줄이고, 조정이 필요할 땐 과감하게 변경하는 합리적 운영으로 지속적인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민생경제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공공지원 정비구역 지정 전 주민자율 추진위원회 구성 허용(142호) ▲환경 측정대행업체 중복 점검 개선(143호) ▲건축물 해체공사 심의 실무전문가 참여 확대(144호) 등 3건의 규제를 철폐한다고 밝혔다. 사업추진 속도와 안정성을 동시에 이끌어내는 것이 목표다. 규제철폐안 142호와 144호는 즉시 시행하고 143호는 방침 변경 후 9월 중 진행한다. '(142호) 공공지원 정비구역 지정 전 주민자율 추진위원회 구성, 사업추진 속도' 먼저, '주민자율 추진위원회 구성을 정비구역 지정 후에서 지정 전으로 변경'하는 내용이 규제철폐안 142호다.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도정법) 개정 및 시행(’25.6.4.)’으로 정비구역 지정 전 추진위원회 구성이 가능해짐에 따라 갈등이 없고 주민역량이 충분한 지역은 공공지원자(구청장)
[아시아통신] 오랜 기간 개발이 정체됐던 ‘중화동 309-39 일대’가 중랑천 변의 새로운 수변 활력단지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중화동 309-39 일대 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을 27일 확정했다. 대상지는 2009년 중화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으나 2023년 해제돼 주거환경의 노후화가 지속되며 주민 불편이 이어졌다. 해당 지역은 이번 신속통합기획으로 재개발이 본격 추진되며, 사업 정상화의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대상지는 중랑천에 접해 서울장미축제가 열리는 수변공원과 가까울 뿐만 아니라, 중화역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 우수한 입지 여건을 지니고 있다. 특히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중랑천 일대 친수공간 조성, 생태하천 복원 등 향후 지역 전반에 큰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시는 중랑천을 찾는 시민과 단지 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시설 배치와 보행가로 정비에 중점을 뒀다. 이번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대상지는 ‘중랑천 변 새로운 풍경을 만드는 수변 활력 주거단지’(면적 45,566㎡, 최고 35층, 1,280세대 규모)로 거듭난다. 시는 중랑천, 봉화산, 장미축제 등 지역 일대가 가
[아시아통신] 학계와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3년간 진행된 디딤돌소득 시범사업을 되짚어 보고, 제도화를 위한 전략과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디딤돌소득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이정민 교수는 디딤돌소득의 효과와 전국 확산을 위한 거시적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디딤돌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기준중위소득 대비 부족한 가계소득 일정분을 채워주는 제도로,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하후상박(下厚上薄)형 정책이다. 서울시는 2022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3년간 총 2,076가구에 디딤돌소득을 지급했으며, 2026년까지 디딤돌 소득의 효과성과 도입 및 실행방향을 모색하는 성과평가 연구를 진행한다. 오는 28일 오후 1시, 천안 소노벨 에메랄드 I홀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에서 ‘근로연련층의 근로유인 제고를 위한 소득보장제도의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가 개최된다. 해당 토론회는 2025년 한국노동경제학회 하계 정기학술대회 특별세션으로 진행되며, 학술대회는 한국은행,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서울특별시 등 8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1
[아시아통신] 보라매공원역 역세권에 300세대 공동주택이 공급되며, 74세대를 장기전세주택으로 확보해 역세권 내 양질의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8월 26일 건축위원회에서 신대방동 498-9번지 일대 보라매공원역 역세권 공공임대주택사업 계획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하 4층, 지상 32층 규모 공동주택 300세대(장기전세주택 74세대)와 작은도서관·근린생활시설 등 공공기여시설을 조성해 역세권 내 양질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지역 활성화를 이끌 전망이다. 여의대방로에 인접한 부분에는 지상 1~2층 규모 근린생활시설과 작은도서관을 조성하여 주민 편의를 한층 높이고 주거와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이 조성되면서 역세권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히 주택공급에 그치지 않고, 장기전세주택과 생활편의시설을 함께 조성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도서관과 생활SOC시설 등을 통해 보라매공원 일대가 주거와 문화가 어우러진 균형있는 생활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이달 20일부터 9월 3일까지 ‘2025년도 남양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사회구조 변화를 파악해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진행되며, 시는 경기도와 공동으로 2012년부터 매년 사회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조사에는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25명의 조사요원이 투입된다. 조사대상은 남양주시 내 1,200개의 표본 가구이며, 가구 내 15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이 참여한다. 조사 방식은 가구 방문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를 병행한다. 조사항목은 복지, 문화와 여가, 교육 등 공통 항목과 함께 행정관심도, 문화축제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항목으로 구성돼 총 61개 문항으로 진행된다. 응답자의 개인정보와 응답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조사된 자료는 통계 작성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의 기초자료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할 때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조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진행된 장애인 가족 휴식 지원사업 ‘우리가족 여행가Yo’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가족이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여행에는 총 10가정, 20명이 참여했으며 △강릉 일대 맛집 탐방 △경포 아쿠아리움 관람 △수영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서로 교류하며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여유를 만끽했다. 특히 자녀와 함께 여행을 떠나기 어려웠던 부모들에게 이번 행사는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다. 한 참가자는 “평소 자녀와의 여행이 쉽지 않았는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 가족이 재충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문화·여가 지원뿐만 아니라 심리적 회복과 가족 기능 강화에 중점을 둔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김남국 관장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