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의회 이영실 의원(정의당, 비례)이 도내 응급환자의 생명과 건강보호를 위해 대표발의한 “경상남도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경남도의회 제391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경상남도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응급의료지원단 설치‧운영 ▲응급의료종사자의 양성 ▲응급이송수단의 확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권장 및 안내표지판 설치 ▲응급의료위원회의 설치와 응급의료 협력체계 구축 등 응급의료를 위해 꼭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영실 의원은 “인구의 고령화와 식습관의 변화로 인해 뇌혈관질환과 같이 신속한 응급 처치가 요구되는 질병의 발병률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며 “특히 우리 경남의 경우 3대 중증응급질환인 심혈관, 뇌혈관, 중증외상 사망률이 전국 시도에서도 높은 편에 속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는 응급의료는 응급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 의료서비스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조례안에'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응급의료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여, 경남도민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면서 “앞으로도 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강철우(무소속·거창 1) 도의원은 18일 열린 제391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2019년'국민체육진흥법'개정에 따라 시·군 체육회의 회장 선출방식이 종래 지방자치단체장의 당연직 겸임에서 민주적 선거에 의한 선출로 바뀌어 커다란 변화가 이루어졌음에도 체육회의 주요 경비 대다수가 해당 시군에 의해 보조되고 있어 여러 문제점을 지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강 의원은 시·군 체육회가 법적으로도 민간 법인이고 또한 법 개정의 취지가 단체장으로부터의 간섭 배제라는 점을 감안하면 시·군 체육회의 경상적 운영 경비 정도는 도가 부담해야 하며, 한 발 더 나아가 시·군의 재정적 격차와 상관없이 균등한 수준에서 체육회 운영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도의 확실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강 의원은 생활체육회지도자들 대한 처우 개선 문제도 지적했는데, 현재 도내 18개 시·군의 생활체육지도자의 수당 현황을 살펴보면 최저인 김해의 경우 월 28만원, 최고인 함안은 월 128만원으로 무려 4.6배의 차이가 나고 있으며 이러한 편차는 도내 평균치 57만원과도 비교된다면서 생활체육지도자 수당의 형평성에서 문제된다고 말했다. 특히 기본급을 합산한 도내 생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는 정기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 3) 주재로 18일 중회의실에서‘대전시 작은학교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전시교육청 관내 작은학교 현황을 파악하고 유휴공간을 활용한 교육여건 제공 등 작은학교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자인 주문희(광주교육정책연구소) 연구원은 ‘학령인구 변화 전망과 정책적 대응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광주광역시교육청 사례를 중심으로 학령인구 변화 대응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토론자로는 강성철(호수돈여중 학부모), 박문용(대전광역시 청년가족국장), 박소영(대전교사노동조합 정책실장), 신정섭(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전지부장), 오석진(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국장), 이정희(대덕초등학교 운영위원) 등 전문가와 대전교육 관계자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정기현 의원은 “큰 학교와 작은 학교 간 불균형이 가속화되고 있는 대전교육의 현실 속에서 실효성 있는 과밀학급 해소 정책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면서, “오늘 토론회에서 제안된 정책을 바탕으로 작은 학교 활성화를 통한 과밀학급 해소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유계현 의원(국민의힘, 진주 3)이 발의한 '경상남도교육청 남명사상 교육지원 조례' 1월 18일 열린 경상남도의회 제39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되었다. 유 의원은 평소 남명 조식 선생에 대한 교육사상을 어떠한 방법으로 우리 지역의 학생들에게 잘 알릴 수 있을까 고민했었고, 이에 지난 11월 관련 조례 제정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이번 조례 제정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경주해 왔었다. 이 조례안에 따르면, 남명 조식 선생의 사상을 학생들에게 교육시킴으로서 경남인의 정체성과 올바른 역사인식을 확립하는 것이 주요 목적으로, 이를 위해 교육감은 남명사상 교육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여야 하는데, 특히 초·중·고 교육과정 편성 운영 지침에 남명사상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해서 남명사상의 교과서 수록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5월에 공포된 '충남교육청 이순신 장군 정신 계승 조례'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통과된 역사인물 교육조례로서 지역의 교육실정을 반영한 특색 있는 지방교육자치 조례라 평가할 수 있다. 유 의원은“남명 조식 선생은 경남이 아닌 조선이 낳은 대학자이면서 사상가 그리고 가장 성공한 교육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이종호 경상남도의원(민주당, 김해2)은 1월 18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제도의 합리적 규제 방안을 마련하여 생계형 농가가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의원은 “수 십년간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농‧축산업을 기반으로 생계를 이어가던 선량한 주민들이 행정의 비합리적 규제와 일방적 단속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면서 “오래 전에 설치된 농업용 시설물이 지금에 와서 갑자기 원상복구 명령을 받거나 과도한 이행부담금을 부과 받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하였다. 또한 “1990년대에 국가보조사업을 통해 설치한 대규모 온실 시설의 기계실과 관리실은 20평(66㎡) 이하, 창고 시설은 45평(150㎡) 이하라는 현실과 동떨어진 규제를 지금까지 적용받고 있다”라며, “농가의 필수 시설마저 규제의 대상에 포함되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의원은 개발제한구역 내 농가시설의 기본적인 현황조차 파악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경상남도를 질타하면서,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현실과 동떨어진 규제가 개선되지 않고서는 미래를 향한 새로운 성장 동력의 확보는 어려울 것”이라고 하였다. 덧붙여 “공익을 저해하고 개인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김현철 경상남도의원(국민의힘, 사천2)이 1월 18일 경상남도의회 제39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삼천포 화력발전소 인근 피해 주민을 위한 경남도의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대처를 요구하였다. 삼천포 화력발전소는 사람이 거주하는 마을과 불과 500m 거리에 있다. 발전소에서 나오는 비산먼지, 소음, 악취 등은 이 곳 주민들에게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주민들의 건강과 일상생활을 해친다. 환경부의 '삼천포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건강영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지역 주민들의 체내 1급 발암물질(나프탈렌) 농도는 전국 평균수치보다 월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초등학생의 경우 전국 평균인 2.49㎍/g보다 약 38%(0.93㎍/g) 높은 3.42㎍/g, 성인은 전국 평균 2.42㎍/g보다 약 155% (3.76㎍/g) 높은 6.18㎍/g가 검출되었다. 또한 에너지, 기후변화 정책과 관련한 법률, 경제, 금융 환경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인 기후솔루션의 보고서에서는 삼천포 화력발전소가 배출한 대기오염 물질 등이 연간 985명의 우울증 환자를 발생시키고, 135명이 호흡기 질환 및 암 발생 등으로 사망할 것으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장규석 의원(부의장, 진주1, 무소속)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울경 메가시티 사업 성공과 서부경남 균형발전은 도청이전을 통해서 이룰 수 있다고 하였다. 장규석 의원에 따르면, “경남도에서는 서부경남 발전대책을 마련하고 부울경 메가시티 사업에서도 서부경남 균형발전을 외치고 있지만 지역민들이 체감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면서, “항공우주산업 육성이나 혁신도시 활성화 그리고 각종 철도와 도로의 확충을 위한 정책들은 모두 국가차원의 것들로 지역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아,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도 없다”고 주장 하였다. 이에, “서부경남 균형발전은 오로지 도청 이전을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면서, “그것은 균형발전 차원에서 충남, 전남, 경북 등의 도청을 군 단위의 저성장 지역으로 옮겨, 이들 지역이 도청 이전 후 보인 성장세는 도청 이전이 곧 지역 발전의 원동력임이 이미 증명되었고, 도청 이전 후 40년간의 개발 수혜를 입은 창원특례시가 이제는 도청을 이전시켜 경남도와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서부경남에 대한 개발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규석 의원은 “서부경남으로의 도청 이전과 동부청사 신설은 지금껏 제시되었던 서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송오성 의원(김해7, 더불어민주당)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조선산업 육성과 거가대교 국도승격”을 촉구하였다. 송오성 의원에 따르면 “3년 동안이나 끌고 오던 대우조선 기업결합이 결국 EU의 최종 승인을 받지 못했다” 면서, “대우조선 합병을 추진하는 3년 가까운 세월동안 친환경 미래선박 기술개발에 집중하지 못하고 아까운 시간을 보내왔다”고 하였다. “이제부터 대우조선의 경쟁력 강화방안 마련과 원활한 수주·생산활동을 위한 지속적인 금융지원, 친환경 스마트 기술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 면서, “설계·엔지니어 역량강화, 공정 디지털 전환 등 핵심기술 기자재 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을 위한 경남도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거가대교는 국가가 책임지고 국도로 건설해야 할 도로임에도 민자도로로 건설하여 건설비와 운영비, 도로수선비까지 주민들에게 비용을 전가시키고 있다” 면서, “이에, 경남도와 부산시에서는 2017년부터 5년동안 거가대교 비용보전금으로 매년 560억(경남도 280억)의 재정 부담을 감당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제라도 산업계의 물류비용과 동남권 메가시티의 성공적 추진은 물론이고 주민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최근 정부의 백신패스 정책에 대한 법원의 효력정지 판결이 잇따르는 가운데 청소년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강요하기 앞 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와 신로회복을 위한 도교육청의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윤성미 도의원(비례, 국민의힘)은 지난 18일 제3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최근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으로 확대된 청소년 백신패스 정책은 사실상 청소년들의 백신접종을 강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최근 이로 인해 소아당뇨를 앓아온 도내 여중생이 학원에 가기 위해 백신을 접종한 후 뇌사상태에 빠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 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러한 사건들로 인해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백신접종의 안전성을 우려하며 정부정책에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으며, 정부의 안일하고 무책임한 모습은 이러한 불신감만 부채질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특히, 최근 4주간 도내 학생 및 교직원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겨울방학을 기점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 감안할 때 2월 개학시기가 되면 다시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어 날 수 있으므로 자가검사진단키트를 개학 전 각 가정으로 배부해 우선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홍종원 대전광역시의원(중구 2, 더불어민주당)은 18일 대전광역시의회 제2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도심 중앙로의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목척교 조형물에 대한 철거 등 적극적인 조치를 대전시에 요청했다. 홍종원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대전시가 2010년 길이 73미터, 높이 약 13미터 규모의 나무줄기 세포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목척교에 설치하여 랜드마크의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했으나, 지역상인과 주민들은 대전천 조망과 중앙로 가로경관의 개방감·연속성을 방해하고 있어 오히려 도시환경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상인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반영해서, 중앙로 가로 경관의 단절을 해소하고 개방감을 확보하여 원도심 중앙로의 도시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대전시가 목척교 조형물에 대한 철거 등 적극적인 조치를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이게 개발하기 전 취병 조형 유허비가 있던 자리야.” 광산구 비아동에서 지난 17일 마을의 옛 풍경과 소소한 일상을 담은 사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비아 옛 사진 공모전’이다. 옛 비아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사진을 모아 마을의 역사를 추억하고자 기획한 행사다. 비아동 청장년회가 주최하고, 비아동 주민자치회와 비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동 주관하였다. 지난해 10월부터 접수를 시작해 총 500여 점의 사진이 출품됐다. 공모전에선 1차 심사를 통과한 42점 가운데 역사성, 작품성, 사진에 담긴 이야기의 적정성 등이 우수하다고 평가된 23점(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 3, 버금상 16)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70년대 모를 심고 새참 먹는 장면, 60년대 설맞이 공동 세배, 전통 장례를 치르는 사진 등이다. 택지개발로 아파트 옆 공원으로 옮겨지기 전 취병 조형 유허비의 모습을 담은 사진도 공개됐다. 이제는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마을의 옛 정취와 풍경을 간직한 소중한 ‘기록’들이다. 대상에 뽑힌 오명렬(75) 어르신은 “공모전 출품을 위해 빛바랜 사진들을 보며 비아의 옛 모습을 추억하고, 마을에 대한 애정과 고마움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미래를 이끌어갈 전 세계 꿈나무들이 모이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Gangwon 2024 Winter Youth Olympic Games)’가 2년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회는 동계청소년올림픽 역사상 유럽을 벗어나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첫 번째 대회로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강원’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며 역대 최다인 70여개국 1,900여명의 선수들이 찾는다. 평창, 강릉, 정선, 횡성 4개의 도시에서 ‘즐거움과 성장이 되는 스포츠, 공존과 화합으로 여는 평화로운 미래’를 비전으로 평화의 축제였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역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청소년올림픽은 만15~18세의 미래세대들이 주역이 되는 대회로 스포츠 경기 외에 선수, 관계자,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스로 만들어가는 문화 및 교육프로그램 활동을 필수로 운영하도록 함으로써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교류하고, 배우고 성장하며 나눔을 지향하는 매우 의미 있는 스포츠 축제이다. 미국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대학 시절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선수로 출전했던 것은 이미 알려진 이야기이다. 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