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원식 의원(조치원읍 죽림‧번암리)은 14일 열린 제7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민관 합작 형태(SPC)의 산업단지 조성 방식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이날 발언에 나선 김원식 의원은 세종시 출범 10년 만에 행정수도의 면모가 완성되어 가고 있지만, 도시의 자족 기능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인 만큼 성공적인 산업단지 조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세종시의 산업단지 조성 방식 중 하나인 민관 합작 개발 방식은 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사업시행자에게 조성 예정 토지의 선분양과 토지수용 혜택이 주어지는 등 사업자에 대한 특혜 시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양해야 한다는 입장을 취했다. 또한 산업단지 최초 승인신청 시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의 실입주율이 8%밖에 되지 않고 2000년 이후 세종시에서 지정 고시한 8개 사업 중 7개 사업이 추진 중인 세종시 북부지역 인구는 되레 감소하고 있다는 점도 심각한 문제로 거론됐다. 김 의원은 “입주의향 기업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없으면 토지 분양 위주의 사업으로 이어져 우량기업 유치를 어렵게 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입주기업 근로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서금택 의원(조치원읍)은 14일 열린 제7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송 국가산단 조성을 조치원읍의 발전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32년 준공 예정인 오송 제3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는 조치원읍과 인접한 오송읍의 8개 리에 걸쳐 총면적 약 140만 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금택 의원은 오송 국가산단의 위치에 대해 행정구역상 청주시에 속하지만 지리적으로 조치원 생활권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향후 국가산단이 준공되면 조치원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조치원읍 인구는 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왔으며 특히 젊은 층 인구가 크게 줄어 지역 쇠퇴의 위기를 마주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따라서 균형발전 차원에서 조치원읍과 오송 국가산단의 경제‧사회적 기능을 광역화하는 전략을 모색하고 지역의 발전 기회로 삼아야 한다면서 세 가지 방안을 거론했다. 서 의원은 ▲조치원 발전위원회와 조치원읍 발전 TF팀을 구성해 개선책 마련 ▲오송산단 유입 인구의 정주 여건 마련을 위한 원활한 교통망 확충 검토 ▲조치원읍의 환경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환경영향평가 결과’를 토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재개발·재건축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요즘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관련 조례가 발의됐다. 남구의회 김광수 의원이 발의한 ‘남구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이 제284회 임시회 사회건설위원회를 통과해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된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이 확대 될 전망이다. 공동주택 리모델링은 아파트 골조는 유지하면서 면적을 늘리거나 층수를 올려 주택 수를 늘리는 방식으로 재건축보다는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어 노후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조례안을 살펴보면 구청장은 공동주택 리모델링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센터’를 설치 할 수 있다. 지원센터는 리모델링 관련 정책 개발, 교육, 홍보, 의견청취에 관한 사항을 지원한다. 또한 전문가로 구성된 ‘리모델링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관련 업무 전반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리모델링 사업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리모델링 기금’을 조성할 수 있게 된다. 김광수 의원은 “공동주택 정비사업이 재건축·재개발에 치중되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노후 공동주택은 주거환경이 악화되고 있어 시급히 해결책을 마련했다”고 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2021년 동구 인문자원 기록화사업’의 결실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결과물 보고전 ‘동구의 시간을 걷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4일부터 18일까지 전일빌딩245 3층 시민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책자에 수록된 사진과 원고의 일부를 발췌해 그간의 기록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2019~2020년에 발간된 책자 속 동구의 인물과 흥학관 등 역사적 장소를 삽화로 제작한 임현채 작가의 원화 전시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앞서 민선 7기 출범 이후 ‘인문도시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인문사업을 펼쳐온 동구는 ‘인문자원 기록화사업’을 통해 도시의 지나온 역사와 주민들의 삶의 자취를 발굴해 책자로 발간해왔다. 지난해에 계림동과 충장동의 마을 역사와 주민의 삶터를 지켜온 오래된 가게들에 대한 기록을 담은 ‘계림동의 시간을 걷다’와 ‘충장동의 시간을 걷다’ 발간에 이어 주민들이 소장하고 있던 60~80년대의 사진 기록물을 모아 동구의 옛 모습을 담은 ‘분수대 원풍경’ 기록화 작업을 진행했다. 동구 관계자는 “그동안 책으로만 배포됐던 동구의 기록들을 더 많은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그 내용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전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북도가 마을공동체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마을단위 농촌축제’를 본격 추진한다. 도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으로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농촌축제’ 사업에 익산 성당포구 행복드리미 축제 등 8개(전국 72개소) 축제가 선정되어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 농촌축제는 주민화합, 전통계승, 향토자원 특화 등을 주제로 하는 마을(권역) 단위 축제 사업이다.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도농 교류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부에서는 2008년도부터 매년 전국 단위로 70여개 축제를 선정, 국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농촌축제는 타 축제와 다르게 축제기획, 준비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마을주민이 주체가 된다. 농촌의 옛 전통을 계승함과 동시에 소외계층(여성·고령 노인)이 함께 즐기는 마을 공동체 축제로 의미가 크다. 도는 앞으로 농촌축제 활성화를 위해 농촌 특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단계별 지원계획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마을콘텐츠(생태문명, 세계잼버리 대응, 야간 콘텐츠 등) 발굴을 통해 특화된 예비 농촌축제를 20개소 발굴, 농촌축제가 지역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2022년 백세친구 백년동아리’ 참여자 모집을 마치고 14일부터 동아리별 소규모 형태로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백세친구 백년동아리’는 지난해부터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의일환으로 어르신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 사회 참여 및 자존감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는 6개 분야 140여 명의 어르신들이 동년배 친구들과 함께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건강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올해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 욕구 충족을 위해 ▲그라운드 골프 ▲걷기 ▲건강체조 ▲요가 ▲서예 ▲미술 ▲우쿨렐레 ▲뜨개질 등 8개 분야로 확대 운영하기로 하면서 만 70세 이상 어르신 170여 명이 신청했다. ‘백세친구 백년동아리’는 활동 기간 동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외부활동이 가능한 동아리와 소규모 실내 활동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로당이나 문화여가시설이 장기간 폐쇄 또는 운영 중지된 상황에서 오랜만에 어르신들을 위한 동아리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면서 “이번 동아리 활동을 통해 말벗도 만나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통해 몸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남구의회 김광수 의원이 발의한 ‘남구 주거복지 지원 조례안’이 14일 남구의회 제284회 임시회 사회건설위원회를 통과해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남구 주거복지 지원 조례는 ▲구청장의 책무로 주거복지사업 지속 추진 및 예산 확보 노력 ▲주거복지 기본계획(5년 단위) 및 시행계획(연도별)수립 ▲ 주거복지 관련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주거복지위원회 설치 ▲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주거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 위탁사무 지도·감독 등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사항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조례를 발의한 김광수 의원은 “이번 주거복지 지원 조례로 전문성을 갖춘 ‘주거복지위원회’가 정책을 만드는데 참여하고 주거복지 정책을 전담하는 ‘주거복지센터’를 설치하고 운영할 수 있어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가 기대된다”며 조례 제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발의된 조례안은 16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이웃 간 주차 시비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요즘 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한 관련 조례가 발의됐다. 광주 남구의회 하주아 의원이 발의한 ‘남구 주차공유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14일 남구의회 제284회 임시회 기획총무위원회를 통과해 공유경제를 통한 주차난 해결 방안이 마련됐다. 이번 조례안을 살펴보면 구청장은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남구 공유단체 및 공유기업 등과 협력해 주차공유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개발하고 재원조달 방안을 마련하는 등 주차공유 활성화 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한다. 또한 주차공유 플랫폼을 구축하여 실시간 주차정보를 제공하고 주차공유 참여자에게 보조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다. 조례를 발의한 하주아 의원은 “새로운 주차공간 확충이 제한된 현상황에서 기 조성된 주차공간을 공유하는 것은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는 최선의 대안이다”고 생각하며 “공유 주차장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유휴 주차공간이 효율적으로 활용되어 주차난 해소를 통한 주민 편의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김천시는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제12회 김천전국수영대회"를 개최 한다. (사)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와 임원 등 1,700여 명이 참가하여 4개 종목(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스위밍), 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많은 대회가 취소 및 연기되고 있지만 매일 출전하는 선수 개개인별로 철저한 신속항원 검사를 병행하여 출전하는 선수들이 안전하게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진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한편, 김천에서 개최되는 제12회 김천전국수영대회는 전국단위 대규모 수영대회로 2011년 꿈나무수영대회로 시작해서 2013년 종합수영대회로 성장했으며, 대한민국 수영을 이끌어갈 제2의 박태환, 황선우 선수를 발굴하고 김천 수영 인구의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국에 김천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수영대회는 저비용·고효율 효과를 내는 가장 대표적인 스포츠로 매년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장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전지방보훈청은 대전봉사체험교실의 후원으로 10일(목요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 위기에 처한 보훈 가족을 위해 반찬(5찬)을 지원하였다. 이번 반찬 전달은 (주)동진제약의 후원으로 진행되었고, 대전지방보훈청이 대전시 동구 지역에 거주하는 고령의 독거 보훈가족 10가구에 전달하였다. 황원채 대전지방보훈청장은 “든든한 보훈나눔 후원에 감사드리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명예롭고 품격 있는 노후생활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전봉사체험교실은 대전에 거주하는 2,500명의 시민들로 구성된 비영리봉사활동단체로 2014년부터 고령의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하여 명절위문품․김장김치․연탄 등을 지원을 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교직원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 지원근거를 담은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충북도의회는 정책복지위원회 이상욱(청주11)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위 향상 조례안’을 10일 입법예고 했다. 주요 내용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 실시와 사업추진을 위한 지원 근거를 담았다. 이상욱 의원은 “조례가 현장에서 잘 정착되어 보육교직원이 자긍심을 갖고 보육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보육교직원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보육교직원의 권익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의회는 입법예고 절차를 마친 뒤 제398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포항문화재단이 2022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총 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 프로그램을 지역으로 확산해 지역 유휴 전시공간의 가동률을 높이고 지역민의 시각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전시 ‘먹고, 즐기고, 사랑하라(EAT·PLAY·LOVE)’는 디지털미디어 시대 소통방식 중 하나로, 시각적 이미지를 사용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인 ‘비주얼 스토리텔링’을 능숙하게 구사하는 미국의 사진작가 테리 보더의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테리 보더는 철사를 이용해 음식과 사물에 팔다리를 붙여 인격화된 캐릭터를 창조하는 사진가이자 메이커, 아티스트로서 그의 작품에는 빵, 과자, 계란, 과일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식이나 사물이 등장한다. 전시를 통해 평범한 사물에서 우리의 삶과 일상을 발견하게 되는 사진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어린이 대상 ‘즐거운 벤트아트 창작소’와 에니메이션, 메이킹 영상 등 다채로운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