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뉴스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김광수 의원, ‘남구 주거복지 지원 조례’ 발의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 기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남구의회 김광수 의원이 발의한 ‘남구 주거복지 지원 조례안’이 14일 남구의회 제284회 임시회 사회건설위원회를 통과해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남구 주거복지 지원 조례는 ▲구청장의 책무로 주거복지사업 지속 추진 및 예산 확보 노력 ▲주거복지 기본계획(5년 단위) 및 시행계획(연도별)수립 ▲ 주거복지 관련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주거복지위원회 설치 ▲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주거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 위탁사무 지도·감독 등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사항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조례를 발의한 김광수 의원은 “이번 주거복지 지원 조례로 전문성을 갖춘 ‘주거복지위원회’가 정책을 만드는데 참여하고 주거복지 정책을 전담하는 ‘주거복지센터’를 설치하고 운영할 수 있어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가 기대된다”며 조례 제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발의된 조례안은 16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배너
배너

운항 재개 '한강버스', 주말동안 6,138명 탑승… 시민 호응 높아
[아시아통신] 지난 토요일(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이틀간 6,138명이 탑승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토요일 탑승객은 3,261명, 일요일 탑승객은 2,877명이었다.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번호표 발급하는 등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되는 사례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첫날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선착장 도착 후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된 시간표와 일치하게 운항을 이어나갔다. 한강버스 선착장도 연일 시민들로 북적였다. 여의도선착장 스타벅스와 라면존을 비롯해 뚝섬선착장 LP바 ‘바이닐’ 등 인기 있는 부대시설은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시는 “한강을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만 즐기는 곳이 아닌 모든 시민이 더 가깝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