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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하주아 의원, ‘남구 주차공유 활성화 지원 조례 발의’

주차공유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통한 주차난 해결 방안 모색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이웃 간 주차 시비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요즘 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한 관련 조례가 발의됐다.

 

 

광주 남구의회 하주아 의원이 발의한 ‘남구 주차공유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14일 남구의회 제284회 임시회 기획총무위원회를 통과해 공유경제를 통한 주차난 해결 방안이 마련됐다.

 

 

이번 조례안을 살펴보면 구청장은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남구 공유단체 및 공유기업 등과 협력해 주차공유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개발하고 재원조달 방안을 마련하는 등 주차공유 활성화 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한다. 또한 주차공유 플랫폼을 구축하여 실시간 주차정보를 제공하고 주차공유 참여자에게 보조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다.

 

 

조례를 발의한 하주아 의원은 “새로운 주차공간 확충이 제한된 현상황에서 기 조성된 주차공간을 공유하는 것은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는 최선의 대안이다”고 생각하며 “공유 주차장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유휴 주차공간이 효율적으로 활용되어 주차난 해소를 통한 주민 편의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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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재개 '한강버스', 주말동안 6,138명 탑승… 시민 호응 높아
[아시아통신] 지난 토요일(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이틀간 6,138명이 탑승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토요일 탑승객은 3,261명, 일요일 탑승객은 2,877명이었다.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번호표 발급하는 등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되는 사례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첫날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선착장 도착 후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된 시간표와 일치하게 운항을 이어나갔다. 한강버스 선착장도 연일 시민들로 북적였다. 여의도선착장 스타벅스와 라면존을 비롯해 뚝섬선착장 LP바 ‘바이닐’ 등 인기 있는 부대시설은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시는 “한강을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만 즐기는 곳이 아닌 모든 시민이 더 가깝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