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부안군청 전경> 전북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산세를 비롯한 모든 지방세의 납부 기한을 오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9월 29일부터 10월 15일 사이에 신고·납부 기한이 마감되는 모든 세목의 납부 기간이 10월 15일까지 연장된다. 연장 조치 적용 대상은 9월 30일이 납부 마감일인 정기분 재산세를 포함해 취득세 등 신고 세목도 포함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사태로 군민이 겪을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정상적인 지방세 업무가 재개되어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무성서원의 모습> 정읍시가 무성서원의 소유 토지 15필지, 총 면적 약 6,946㎡의 지목(토지의 용도표기)을 “사적지”로 공식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사실관계 무성서원은 사적 제166호로 지정되어 있음. 하지만 지정 당시 토지 지목(전(田), 대(垈), 도로, 종교용지 등)은 사적지로 바뀌지 않은 상태였음. 정읍시는 2025년 9월 30일자로 무성서원의 소유 토지 15필지, 약 6,946㎡의 지목을 사적지로 변경한다고 발표함. 변경 배경은 “역사적 품격 회복” 목적이며, 국가기록원에서 발견된 흑백 사진, 1968년 사적 지정 문서 등을 근거로 함. - 의미와 영향 지목 변경은 토지의 행정적‧법적 표기를 역사·문화재 성격에 부합하도록 정비하는 것임. 사적지로 지정되면 문화재 보호 및 관리상 더 명확한 기준 적용 가능 → 보존과 활용 측면에서 긍정적일 수 있음. 향후 유사한 문화유산 토지들도 지목 변경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함(예: 피향정, 천곡사지 칠층석탑, 김명관 고택 등)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완주군에 위치한 대아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생태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23년 제주 곶자왈 일대에서 진행된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 공동학술조사에서 촬영된 생물 및 생태 사진 가운데 입상작 40점을 엄선해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사진을 통해 우리 주변 생태계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자연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할 수 있다. 전시 작품은 최우수작 6점과 입선작 34점으로 구성됐으며, 국립중앙과학관과의 협의를 통해 대여됐다. 사진에는 일상에서 쉽게 지나쳤던 작은 생물들의 생생한 모습부터, 자연 속에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생태계의 경이로움까지 고스란히 담겨 있어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특히 이번 전시는 단순히 아름다운 자연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생물다양성 보전이 곧 우리의 삶과 직결된 과제임을 환기시키는 교육적 의미도 크다. 전북도는 전시회를 통해 방문객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작은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황상국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도민들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진료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연휴기간 도내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시설 20개소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각 기관에는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운영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며, 진료 차질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주요 응급의료기관의 과부하를 줄이고 경증 환자들이 원활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 등 공공기관 111개소, 병의원 1,082개소, 약국 595개소는 연휴기간 지정된 날짜에 운영된다. 특히, 소아 응급환자가 연휴기간에도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예수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24시간 운영한다. 또한 달빛어린이병원과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아진료실도 정상 운영되어, 아이들이 밤낮없이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휴 기간 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119구급대와 긴밀히 협력해 신속한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이 대거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내 주요 축제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도는 축제가 대부분 야외에서 진행돼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고 보고, 시·군을 비롯해 소방서, 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로 점검반을 구성해 집중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축제장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적정 여부 ▲다중 운집 인파 관리 대책 ▲시설물·전기·가스 등 분야별 안전성 여부 등이다. 특히 추석 기간 중에는 ‘김제 지평선축제(10.8.~10.12.)’,‘임실 N치즈축제(10.8.~10.12.)’,‘군산 시간여행축제 &짬뽕축제(10.9.~10.12.)’가 동시에 열려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북도는 사전점검을 강화해 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 운영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명절을 앞두고 철도역사,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의 승강기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지난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시·군과 승강기안전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승강기 188대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한 한우 개량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전국 평가에서 최고 성과를 거두었다고 1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한우 암소 14만두를 대상으로 유전체 유전능력을 평가해 우수 개체 3천두를 선발했으며, 이 가운데 전북도에서만 750두가 선정돼 전국 최다 실적을 기록했다. 전북도는 2023년부터 '전북특별법'에 근거해 축산연구소를 한우 개량 전담기관으로 지정하고, 유전체 분석과 컨설팅 지원, 친자확인 검사, 혈통등록, 저능력 암소 도태 장려금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올해에만 56억 원을 투입했으며, 특히 축산연구소는 전국 시·도 연구소 가운데 가장 많은 20두의 우수 암소를 확보해 연구 경쟁력도 입증했다. 도는 2023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는 연간 3만두 규모의 유전체 분석을 본격 도입했다. 또 농가 맞춤형 컨설팅을 병행해 농가 스스로 우수 암소를 선발·관리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이번에 뽑힌 우수 암소를 보유한 농가에는 인기가 높은 정액이 우선 배정돼 고능력 송아지 생산이 가능해진다. 이는 개량 속도를 높여 사육 효율성을 키우고 농가 소득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올 추석 연휴에 도내 문화시설 295곳을 개방한다. 박물관과 미술관, 도서관, 관광지, 체육시설이 고루 포함돼 도민과 귀성객, 관광객이 명절에도 다양한 문화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개방 시설에서는 전시와 공연이 이어지고, 지역 곳곳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명절 행사가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박물관·미술관 등 문화시설 295곳 개방 이번 연휴 동안 문을 여는 시설은 박물관 28곳, 미술관 15곳, 공공도서관 55곳, 주요 관광지 28곳, 작은영화관 9곳, 공공체육시설 142곳 등 모두 295개소다. 도립미술관은 특별전 '진격하는 B급들'과 체험형 전시 '아이스크림 똥', 기증소장품 상설전 '고귀하고 고귀한Ⅱ'를 마련했다. 정읍시립박물관은 왕실 청화백자와 고려청자 특별전을 동시에 선보이고,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근대 도시의 생활사를 재조명하는 기획전을 연다. 남원 김병종미술관은 현대미술 협력전으로 지역의 예술적 감각을 더한다. 완주 책박물관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한 55개 공공도서관도 문을 연다. 일부는 열람실만 개방된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2,41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전년도보다 396원(3.3%) 인상된 금액으로, 월급여(209시간 기준)로 환산하면 약 259만 3,690원에 해당한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 이상으로 근로자가 기본적인 생활뿐 아니라 문화적 활동까지 영위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임금 제도로, 전북특별자치도는 2016년 조례 제정을 통해 2017년부터 시행해왔다. 2018년 첫 적용 당시 8,600원에서 시작해 매년 최저임금·공무원 임금 인상률, 소비자·생활물가지수 등을 반영해 꾸준히 조정해왔다. 지난 9월 25일 열린 생활임금심의위원회에서는 노동계·경영계·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 위원들이 참여해 토론을 거쳤으며, 과반수 찬성으로 인상안을 확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도와 출자·출연기관이 직접 고용하거나 위탁업무를 수행하는 근로자 약 839명이 생활임금 혜택을 받게 된다. 전북특별자치도의 생활임금은 2026년 기준 생활임금을 시행 중인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상위권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김인태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물가상승과 경제여건 변화 속에서
[아시아통신] 전북자치도는 30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겨울철 자연재난인 대설과 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련기관과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도 관련 부서, 전주기상지청, 전북경찰청, 육군 제35보병사단, 한국도로공사, 유관기관 및 대한건설협회,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14개 시군이 참석해 역할과 임무를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이상기후 현상으로 기상 예보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을 감안해,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이 강조됐다. 정부의 책임 강화 정책 기조에 맞춰 각 기관은 본연의 임무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며 협력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폭설 발생 시 도로 관리 주체별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교통 불편 해소에 집중하고, 제설 취약 구간과 상습 결빙 구간 재조사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 및 도로 파손 관리 대책도 마련한다. 한파 특보 시에는 한파쉼터를 24시간 개방하며, 농축수산물 보호와 한파 취약계층 보호 대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노홍석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도와 시군, 유관기관이 협력해 11월 14일까지
[아시아통신] 윤수봉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완주1)은 지난 29일 완주가족문화회관 2층에서 완주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지역아동 돌봄 정책의 현황과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윤수봉 의원을 비롯해 완주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 시설장 및 대표 13명 등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2026년 이재명 정부 돌봄 계획, ▲전북특별자치도 및 교육청의 온동네 돌봄 계획, ▲2025학년도 교외체험학습 운영 계획 개선 요청, ▲아동복지교사 신규채용시 돌봄 공백 사전 예방, ▲도와 도교육청, 완주군과 완주군교육지원청 협력으로 사각지대 없는 전북형 돌봄 및 완주형 돌봄 체계 구축 등 의견을 폭넓게 나눴다. 이 자리에서 윤수봉 의원은 “지역아동센터는 완주군 아동 돌봄의 핵심 축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전북형ㆍ완주형 돌봄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30일 소식지 ‘전북자치도의회 2025 가을호(제92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열린 제420회·제421회 임시회에서 다뤄진 의정활동 내용이 실렸다. 특히 각 상임위와 특별위원회의 생생한 현장 활동과 함께 분야별 도정질문과맞춤형 조례 제정은 도민을 위한 민생의회로서의 역할과 의지를 담았다. 이번 호에서 정리된 제·개정 조례는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계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58건이며, 건의·결의문의 경우 새만금 국제공항 사업 정상화 촉구 건의 등 38건이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지역 문화 예술인 환경 개선을 위한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제도 개선과 농·축산업 현실을 고려한 한우산업 구조적 불균형 대책 필요, 낮은 인지도로 지원 제도가 미미한 경계성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등을 다뤘다. 관련 내용은 QR코드로 연동해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카툰의 경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한승헌 변호사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주제로 전북 진안 출신의 1세대 인권 변호사인 한승헌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전북 교육 현장에 알리기 위한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제9회 전북특별자치도 문해교육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전북특별자치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약 750여 명의 성인 학습자와 도민이 함께해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전국·전북 시화전 우수작품 60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시상식이 진행됐고, 총 248점의 출품작은 액자와 디지털 키오스크 전시를 통해 학습자들의 성취를 도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장이 됐다. 도내 문해교육기관 학습자들이 준비한 시낭송, 합창, 악기 연주, 율동, 댄스 등 학예발표회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시화전에 키오스크를 도입해 관람객들이 디지털 방식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여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으며, 문해의 달을 기념한 이벤트 포토존도 마련돼 현장의 흥미를 더했다. 또한 전주MBC가 찾아가는 디지털 VR 체험버스를 제공해 가상현실 체험 기회를 마련했고, 김제시는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존을 운영해 학습자들이 건강을 점검해볼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