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최근 자전거 마니아가 늘고 있는 가운데 무주군에 거주하는 자전거 이용자들의 보험 보장이 열리게 됐다. 무주군에 따르면 2022년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단체보험’을 가입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입일로부터 1년간 무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은 전국 어디에서나 자전거 관련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험 혜택으로는 자전거사고 사망, 후유장해, 자전거사고 진단위로금, 자전거사고 상해입원위로금, 자전거사고 벌금, 자전거사고 변호사선임비용, 자전거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 총 7종이 보장될 예정이다. 예를 들면 자전거사고 사망시 최대 500만 원까지, 변호사선임 비용으로 최대 200만 원까지 보장하게 돼 자전거 이용자들의 확대와 자전거 사고로 인한 부담을 덜게 될 전망이다. 이무상 건설과장은 "2022년부터 자전거 이용에 따라 발생하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에 대하여 무주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단체 보험가입을 실시할 예정이다“라며 ”보험 가입 시 모든 군민들이 전국 어디에서든 사고에 대한 불안감 없이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전거 이용자수 확대와 자전거 이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구로구가 22일 오후 12시 16억1500만원 규모로 ‘e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온라인 결제 전용 방식인 ’e서울사랑상품권‘ 발행은 코로나19로 온라인 방식의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소상공인의 유통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상품권은 1, 5, 10만원 3종류로 발행되고, 구매는 1인당 월 30만원(보유한도 200만원)까지 5% 할인된 금액으로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제로페이 온 등 22개 모바일 앱으로 가능하다. 구매한 상품권은 11번가 내 e서울사랑상품권 온라인 전용관과 서울시 공공배달 앱 ‘제로배달 유니온’ 11개사에서 지역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결제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5년. 한편 구로구는 지난해 3회에 걸쳐 135억원, 올해 5회에 걸쳐 590억 등 총 725억원 규모로 제로페이 연계 모바일 상품권 ‘구로사랑상품권’을 발행한 바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발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축소된 소상공인의 유통판로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며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시끄러운 도서관’에서는 큰 소리 내도 괜찮습니다” 구로구에 발달장애인들이 마음껏 움직이며 소리 내 책을 읽을 수 있는 ‘시끄러운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구로구는 21일 “발달장애인들은 책을 읽고 싶어도 조용한 분위기의 일반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발달장애인이나 경계선 지능을 가진 ‘느린학습자’도 눈치보지 않고 편히 책을 읽고 공부할 수 있는 ‘시끄러운 도서관’을 17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특화도서관인 ‘시끄러운 도서관’은 구로종합사회복지관 2층 공간에 96㎡ 규모로 조성됐다. 발달장애인과 느린학습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짧은 문장이나 쉬운 구조로 구성된 인지·촉감·소리도서, 보호자들을 위한 교육 도서, 일반 주민을 위한 교양서적 등 1700여권의 도서를 갖췄다. 발달장애인들이 신발을 벗고 앉거나 누워서 책을 볼 수 있도록 온돌바닥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빈백 소파도 마련됐다. 책장 모서리 등 부딪혀 다칠 수 있는 부분에는 완충재가 부착됐다. 운영 시간은 법정공휴일과 주말을 제외한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구로구는 추후 이용자들의 욕구에 맞춰 책 읽어주기, 자기 표현하기 등 다양한 독서 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무주군이 코로나19 재택치료자 또는 동거인을 분리할 수 있는 일상회복 안심숙소를 지정 · 운영(12.24.~상황 종료 시까지)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관내 다중이용시설 중 총 18객실(본관 13실, 별이 쏟아지는 집 5실)을 갖춘 무주반딧불 청소년수련원을 안심숙소로 지정했으며 본관(3층)은 재택치료자, 별이 쏟아지는 집(1층)은 재택치료자 동거인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1인 1실)할 예정이다. 안심숙소에는 욕실과 침대, TV, 냉장고, 전자레인지, 전기포트, 인터폰, 헤어드라이기 등의 편이시설과 용품 등이 구비돼 있으며 취사는 불가하다. 입소대상은 다(多)인 가족 중 1인 확진 시 자택에서 치료가 불가능하거나 환자와의 분리가 필요한 밀접접촉(확진자와 분리를 원할 경우) 및 미접촉(확진자의 재택치료로 인해 임시 거주시설이 필요한 경우) 가족(동거인) 등이다. 안심숙소는 확진자 발생 시 재택치료자 분류 기준에 따라 활용될 계획이다. 무주군 재택치료 추진단 김희옥 단장(부군수)은 “정부 방침에 따라 지난 11월 26일부터 입원요인이 있는 사람 등을 제외하고 모든 확진자에 대한 재택치료가 시행이 되고 있다”라며 “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정선군과 ㈜비타민TV는 21일 정선군청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허주민 ㈜비타민TV 대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 콘텐츠 개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군은 대표 관광브랜드인 정선아리랑을 테마로 5일장의 공간적 범위를 확대하는 정선아리랑 마을 조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신청해 지난 2020년 3월 최종 선정되었으며,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전문가 컨설팅을 11월에 완료하였다.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마을여행 활성화를 위해 매입한 정선읍 봉양리 소재 유휴 건물에 대해 ㈜비타민TV에서 리노베이션하고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이벤트 운영, 다양한 관광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앵커 시설로 명소화하고 정선군에서는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특히 3YO(살드래요! 놀드래요! 팔드래요!)로 명명된 이번 프로젝트는 침체된 지역 관광지 주변의 유휴 건물을 리노베이션하고 향후 운영하는 과정을 연예인이 직접 참여하여 방송으로 제작할 예정이어서 성공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정선만의 독특한 생활문화를 담아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정선군이 올해 출하시기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피해를 입은 673농가를 대상으로 3억 6,018만원의 최저가격 보상금 차액을 지급한다. 군이 최저가격 보장제를 시행하는 농산물은 청양고추, 오이고추, 건고추, 찰피수수, 생곤드레, 고랭지감자, 백태 등 7개 작목이며 주 출하기에 이들 작목이 최저가격 이하로 10일 이상 연속 하락하면 출하 가격과의 차액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최저가격 보상금을 지급하는 청양고추, 오이고추, 건고추는 올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소비위축 등으로 8월 초부터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어 이들 작목을 재배하는 농가의 피해가 많았다. 이에 따라 군은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산물 최저가격 지급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농산물 최저가격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으며, 지급 규모는 청양고추가 440농가 2억 9,7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건고추 86농가 3,527만원, 오이고추 147농가 2,791만원 순이다. 한편 군은 이번에 지급하게 되는 최저가격 보상금 차액에 대해 연말까지 673농가에 전액 지급할 예정이며, 최저가격 보상금에 소요되는 재원은 군이 90%인 3억 2,416만원과 4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정선장학회는 12월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이사장 및 장학회 이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2회 정선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2년도 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하고 지역의 미래인 인재 육성 및 장학회 발전 방안에 대한 토의를 가졌다. 특히 2022년 정선장학회 선발 예정 인원을 380명으로 정하고 2021년도 지급액과 비슷한 수준인 1,048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장학금 지원신청은 내년 1월 중 군 홈페이지에 공고하여 2월부터 3월까지 정선장학회 사무국(정선군 여성청소년과 내)과 읍 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현재까지 84억원의 기금을 출연하여 현재 93억 1,480만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되어 있으며, 2021년까지 5,266명에게 8,196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향토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장학회이사장은 내년도에도 관내 많은 학생들의 장학혜택을 지원 받아 교육비의 부담을 줄여나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양양군은 생활쓰레기 감량과 자원 재활용을 위해 쓰레기 종량제 실천 우수마을 12개 마을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우수마을은 양양읍 송암리·군행리, 서면 장승2리·서림리, 손양면 학포리·금강리, 현북면 잔교리·법수치리, 현남면 인구2리·원포리, 강현면 석교리․상복리 등 12개 마을이다. 군은 쓰레기 발생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폐기물 처리에 과도한 예산이 소요됨에 따라 쓰레기 감량 및 자원재활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마을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로 종량제 실천, 자원순환, 환경정비 등 3개 분야 7개 항목을 평가해 읍·면당 2개 마을씩 총 12개 마을을 우수마을로 선정하여 보상금 250만원씩 지급한다. 이정민 환경과장은 “쓰레기종량제 봉투 사용을 통해 생활쓰레기 배출량을 줄임으로써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줄일 수 있는 만큼, 군민들께서는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분리수거 실천을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군은 재활용품 수거효율 향상 및 생활쓰레기 수거기준을 모범적으로 준수하여 자원재활용 활성화에 기여한 읍·면을 평가해 양양읍(최우수), 현남면(우수), 서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양양군은 이달부터 내년 3월 말일까지 제3차 계절관리제 미세먼지 저감 중점기간을 운영한다, 이는 매년 영농 후 발생하는 부산물 소각으로 인해 대형 산불을 일으킬 위험성이 매우 크고, 이로 인해 영농에 막대한 손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로 마련된 방안이다. 이에 따라 군은 6개 읍․면 곳곳에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여 산불예방과 농업분야 미세먼지 발생량을 줄이기 위한 안내를 적극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양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임대사업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동력 잔가지파쇄기를 농민들에게 활용을 권장하여 영농부산물 파쇄 및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을 유도 할 계획이다. 양양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해 산불예방과 미세먼지 저감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으로 영농부산물 소각금지 홍보를 하겠다” 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홍천군 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풍성한 쾌거를 올렸다. 홍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1년도 전국 농촌진흥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20개 분야에서 각종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또 직원들도 각자 맡은 업무에 충실함은 물론 코로나19와 급변하는 국내외 여건 속에서도 적극 대처하고 매진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 결과 한국기술보급대상을 수상한 작물환경담당 이종운 지도사를 비롯한 11명은 농촌자원사업 활성화 유공과 귀농귀촌 활성화 유공 포상, 농업재해대응 유공, 농업인교육 유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을 수상했다. 특히 민간인 시상 분야에서도 송영미 한국생활개선 홍천군연합회장이 생활개선실천 및 농촌자원사업 확산 유공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농업인연구회 활성화 유공, 4-H회 발전 유공, 기술보급사업 유공 도지사 표창 등 11개의 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밖에도 치유농업 우수 프로그램 발굴·확산과 홍보 및 국민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해 강원도에서 추진한 치유농업 우수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홍천군이 2022년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술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신규농업인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자격은 홍천군에 이주한 지 5년 이내 귀농·귀촌인과 예비 귀농·귀촌인이다. 교육은 내년 2월부터 7월까지 20회(86시간)에 걸쳐 귀농·귀촌 정책, 작목별 영농기술, 농업경영, 마케팅 등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선진지 탐방 등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2022년 1월 7일까지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담당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생은 영농기반, 활동경력, 정착의지 등 종합적인 내용 심사 후 최종 선발할 계획이며, 합격자는 개별 통보한다. 박승영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술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과일의 고장 영천에서는 아열대 과수인 ‘레드향’이 지역에서 지난 20일부터 출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만감류는 다른 아열대 과수보다 시설재배 난방비가 상대적으로 적게 들며 특히, 일조량이 풍부한 영천 지역의 장점을 살려 고품질의 만감류를 생산하면 새로운 소득 품목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어 2016년부터 7농가에서 2ha 정도 재배하고 있다. ‘레드향’은 만감류 중에서도 껍질이 얇고 과즙이 많으며 독특한 향으로 식감이 아삭아삭한 것이 특징이다. 또 신맛은 적으나 당도는 높아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품종 중 하나이다. 이번에 출하하는 김성환 농가(금호읍 신월리)는 0.2ha에서 5kg 600상자 이상을 수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상자 당 5~6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만감류의 품종별, 생육단계별 재배 기술 지원을 확대하여, 고품질 과실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