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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무주군, 코로나19 안심숙소 지정 · 운영

재택치료에 따른 불안 감소 · 확산 예방효과 기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무주군이 코로나19 재택치료자 또는 동거인을 분리할 수 있는 일상회복 안심숙소를 지정 · 운영(12.24.~상황 종료 시까지)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관내 다중이용시설 중 총 18객실(본관 13실, 별이 쏟아지는 집 5실)을 갖춘 무주반딧불 청소년수련원을 안심숙소로 지정했으며 본관(3층)은 재택치료자, 별이 쏟아지는 집(1층)은 재택치료자 동거인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1인 1실)할 예정이다.

 

 

안심숙소에는 욕실과 침대, TV, 냉장고, 전자레인지, 전기포트, 인터폰, 헤어드라이기 등의 편이시설과 용품 등이 구비돼 있으며 취사는 불가하다.

 

 

입소대상은 다(多)인 가족 중 1인 확진 시 자택에서 치료가 불가능하거나 환자와의 분리가 필요한 밀접접촉(확진자와 분리를 원할 경우) 및 미접촉(확진자의 재택치료로 인해 임시 거주시설이 필요한 경우) 가족(동거인) 등이다. 안심숙소는 확진자 발생 시 재택치료자 분류 기준에 따라 활용될 계획이다.

 

 

무주군 재택치료 추진단 김희옥 단장(부군수)은 “정부 방침에 따라 지난 11월 26일부터 입원요인이 있는 사람 등을 제외하고 모든 확진자에 대한 재택치료가 시행이 되고 있다”라며

 

 

“재택 치료 시 동거 가족 간 감염 등에 대한 우려가 있어 이를 예방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군 자체적으로 안심숙소 지정 · 운영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재택치료 자택 이용자와 안심숙소 이용자 모두 해당 지침에 따라 안전하고 신속한 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주군은 현재 재택치료 추진단을 꾸려 운영 중으로 건강관리반(병상대기관리)과 이송반, 격리관리반(전담 공무원 12명)에서 최상의 의료대응체계를 구축 · 실행해 나가고 있다.

 

 

안심숙소 이용자에 대한 이송 및 동선, 상시 모니터링, 시설보완, 식사 및 필요물품(침구류, 의료키트 및 식료품 등)지원, 폐기물처리, 협력 약국 지정 등 관리에 대해서도 세부 지침을 마련하고

 

 

무주군 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와 의료지원, 안전재난, 환경위생, 시설사업소 등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12월 21일 현재 무주군의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52명이며 재택치료자는 1명으로,

 

 

병상(생활치료센터 포함) 배정 요청 대상은 입원요인이 있는 자(동거인 포함), 감염에 취약한 주거 환경(고시원, 쉐어하우스, 노숙인 등)에 있는 자, 소아 장애 70세 이상(예방접종완료자) 등 돌봄이 필요하나 보호자와 공동격리가 불가능한 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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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