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남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의 심신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구비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찬우물근린공원 내 야간경관을 개선하였다고 알렸다. 찬우물근린공원은 지난 4월에서 7월까지 특별교부금 6억원을 투입하여 호수 바닥 누수 등으로 장기간 가동하지 못한 노후 수경시설을 어린이 발물놀이터로 재단장하였고, 조합놀이대 등 어린이놀이시설을 신규 설치하였다. 하지만, 공원등의 노후화로 인하여 우범지대가 잔존하였고, 야간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추경에 구비 3억원을 확보하여 주민의견수렴 등을 거쳐 10월에서 12월까지 야간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하였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고보조명을 활용한 꽃길 산책로 조성, 코로나19 극복 메시지를 담은 감성 테마 희망 산책로 조성, 야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원등 12개소 신규설치와 목교 스텝등, 수목 투사등을 설치하였다. 또한, 달빛조명 포토존과 벽천분수 수중등을 설치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지난 여름 노후된 수경시설을 어린이 발물놀이터로 재단장하고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치유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진주교육지원청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경남서부)지구는 지난 21일 미천초등학교에서 체육관 창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진주교육지원청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가 10월 20일 도농지역 4개 초등학교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난 10일 이반성초등학교 도서관 리모델링 준공식에 이은 두 번째 성과로, 그동안 체육시설물을 보관할 곳이 없어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던 노후 체육관에 창고를 증축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준공식에 앞서 재학생들이 방과후교육으로 갈고 닦은 검무와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였고, 355-E지구에서는 1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100만원과 전교생 선물을 전달하였다. 박영주 교육장을 대신해 나은주 교육지원과장은 “미천초등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계신 전교직원과 강길현 총재님을 비롯한 라이온스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진주형 작은학교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와 농촌 학교 간의 교육격차 해소, 농어촌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집중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윤찬수 아산시 부시장이 부임 2년여 만에 아산시를 떠나 공로 연수에 들어간다. 윤 부시장은 이임식을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등 상황 여건으로 27일 주요 업무 및 코로나19 추진상황보고회 종료 후 이임 인사를 간소하게 했으며, 그동안 아산발전을 위해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아산시 공무원을 대표해 직원의 꽃다발 전달로 이임식을 대신했다. 윤 부시장은 2020년 1월 2일 아산시 부시장으로 부임한 후 2년여 동안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 정비, 행정혁신, 코로나19 대응, 도시환경정비 등 시민 안전과 현장 행정을 통한 행복 도시 만들기에 큰 노력을 했다는 평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현장 지휘를 통한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고 깨깔산멋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품격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중점 추진해 거리 환경 변화를 도모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 또 전반적인 행정을 총괄하면서 올해 ▲전국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최우수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지원 우수사례 장려 ▲위임사무 등에 대한 충남도 시군 평가 우수 등 다수의 기관 표창을 받는 등 아산시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2월 27일 청라국제도시 로봇타워에서 박남춘 인천시장과 지난 7월 28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서울아산병원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업협약 체결식에는 협상을 거쳐 합의된 사업협약서 서명을 위해 인천시장, 인천경제청장, 서울아산병원장, 하나은행장 등 8개 출자사 대표가 참석하여 서명을 마쳤다. 이날 사업협약 체결 축하를 위하여 김교흥 국회의원, 신은호 시의회 의장, 서구 지역 시의원, 서구청장 등이 함께 하여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이 공식적인 발판을 마련하게 된 것에 대하여 축하의 뜻을 전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서울아산병원컨소시엄은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사업의 사업자의 지위를 부여 받아 사업제안서에 제시한 내용에 따라 사업법인 설립, 토지이용계획 변경 준비, 구체적인 병원 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사업협약서에는 사업제안서를 근거로 한 사업법인 설립, 종합병원, 라이프사이언스파크, 시니어클러스터, 메디텔, 업무시설 등의 시설 규모와 추진 일정, 토지공급단가, 사업지연에 대한 손해배상 조항, 공공 기여에 대한 조항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날 협약 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거제시는 24일 거제 출신 독립유공자 알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거제 3·1운동 기념공원 내 위치한 기념탑에 거제 출신 독립유공자 32명의 이름과 본적지 각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거제시 출신 독립유공자는 현재까지 총 32명으로 기존 13명이었으나 지난 2019년~2021년 동안 19명을 추가 발굴하여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독립유공자 명각 사업을 추진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국권 수복을 위해 헌신하신 거제 출신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명각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자랑스러운 우리 선조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후대에 알리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하는 일로 앞으로도 거제 출신 독립유공자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시민들께서도 많이 찾아주시고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거제 3·1운동 기념공원의 정비와 거제 출신 독립유공자 알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박남춘 인천시장이 27일 경제자유구역 청라 인천로봇랜드 로봇타워와 로봇R&D센터에 입주해 있는 로봇 전문기업을 찾아 현장을 살피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국내를 대표하는 로봇산업 혁신 클러스터로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는 인천로봇랜드 내 유망한 로봇기업을 방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진행됐다. 로봇타워 19층에 자리하고 있는 레이싱 드론 전문 개발기업 ㈜아스트로엑스(대표 전부환)는 2018년 인천에서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매년 매출 30%이상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모범이 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올해 국내 최초의 수륙 양용이 가능한 개인용 비행체(PAV)를 자체개발해 시험비행을 준비하고 있다. 전 대표는 ‘코로나 영향이 있긴 했지만, 인천시의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기존에 하고 있는 드론사업도 큰 문제없이 잘 진행되고 있다.’며‘미래사업으로 준비하고 있는 UAM(도심 항공 교통) 분야도 인천에서 상용화하는게 목표다’라고 했다. 로봇R&D센터 4층에 자리하고 있는 ㈜시스콘(대표 김흥수)은 지난 2019년 서울과 경기에 있는 본사와 연구소를 통합해 인천으로 이전한 물류로봇 전문기업이다. 특히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음성군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지역 균형발전 견인에 힘쓰고 있다. 군이 추진한 도시재생 사업은 지난해 완료한 생극면 신양리 소규모 재생사업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음성읍, 삼성면, 감곡면 등 총 6곳이다. 도시재생뉴딜은 저출산·고령화가 불러 온 기존의 노후 주거지와 쇠퇴한 구도심을 지역 주도로 활성화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를 만드는 정부의 국책사업이다. 군은 이러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도시 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전담조직으로 2018년 도시재생팀을 신설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현장 업무 지원을 위한 중간조직으로 지역활성화지원센터를 설치, 도시재생 뉴딜사업 발굴을 위해 지역대학을 포함한 14개 공공기관·기업체·사회단체와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하는 등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에도 주력하고 있다. 군은 2018년 10월 음성읍 역말(134억원) 공모 선정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음성읍 시장통(274억원), 생극면 신양리 소규모 재생사업(4억원), 이듬해인 2020년에도 음성읍 읍내리 도시재생 인정사업(125억원), 삼성면 덕정리 도시재생 예비사업(1억3천만원), 올해 9월엔 감곡면 왕장리 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북도교육청이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급식 납품업체 또는 학교를 대상으로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식재료 안전성 검사는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의 방사능 등 유해 물질 기준 초과 여부, 학교에 납품되는 한우의 부정 유통(원산지 둔갑 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 전라북도위생시험소, 광주식품의약품안정청 등이 도교육청과 협력해 농·수산물 방사능 및 중금속, 가공식품 GMO, 한우감별(유전자) 검사 등을 표본 검사방식으로 실시하고 있다. 검사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교육청 및 검사기관 담당 공무원이 합동으로 납품업체 등을 방문하여 관계자 입회하에 시료 수거 후, 분석기관에 검사를 의뢰하게 된다. 올해는 납품업체 71개 업체와 유·초·중·고·특수학교 270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학교급식에 주로 사용하는 다소비 식재료를 대상으로 한 안전성 검사는 △수산물 방사능 및 중금속 검사 164건 △농산물 방사능 검사 10건 △지역산 가공식품 GMO 검사 38건 △한우 감별 검사 270건으로 총 482건을 실시했다. 검사 결과 482건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지난 22일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례적으로 기자설명회를 열어 ‘3조원 규모의 생존지원금 편성’과 ‘예산안 연내처리를 위한 협의’를 서울시에 촉구했다. 서울시는 단 몇 시간도 지나지 않아 ‘지방자치단체의 예산편성 절차나 서울시가 마련할 수 있는 재원 확보 수단을 고려할 때 3조원의 생존지원금 편성이 어렵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공식입장 발표 전 예결위와의 어떠한 협의나 브리핑은 없었다. 심지어 공문도 아닌 보도자료를 통한 입장발표를 보며, 혹시나 했던 기대감은 역시나 하는 절망감으로 바뀌었다. 서울시의회 예결위는 기만적 언론플레이로 대의민주주의와 절차적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시민의 잘못된 판단을 유도하는 오세훈 시장에게 유감을 표명하는 바이다. 이에 서울시의회 예결위는 서울시 주장에 담긴 허위·왜곡된 정보를 바로잡아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정치적 목적에 따라 행정이 좌지우지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서울시가 내세운 ‘생존지원금 편성불가’ 사유를 하나하나 따져보고자 한다. 첫째, 내년도 예산안에 소상공인 지원예산 1,933억 원, 소상공인 자금지원 2조원, 서울사랑상품권 발행 4,300억 원 등 2.5조원을 기 편성했다는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2021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 도교육청은 성실하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동료 공무원에게 귀감이 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정착 및 공유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시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최우수상은 군산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임채안 주무관이 차지했다. 임 주무관은 통학로 미개설에 따른 학부모 불안감과 대규모 집회 등의 민원이 발생하자 지자체 도의회 등과 공청회·협의회를 추진해 안전한 통학로를 개설하는데 기여했다. 우수상으로는 전주솔빛중학교 최숙미 사무관의 ‘학교물품(비품) 재정비를 통한 예산 절감 및 공간활용 효율화’와 도교육청 인성건강과 정회재 주무관의 ‘학교운동부 전문스포츠클럽 전환으로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학생선수 발굴육성 시스템 마련’이 선정됐다. 또 장려상으로는 영전초 이홍욱 주무관의 ‘통학차량 공동이용을 통한 농어촌 학생 통학여건 개선’, 전주우아중 김주현 주무관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정책 추진으로 효율적인 교육과정 운영 및 예산 절감’, 전주공업고 강양화 주무관의 ‘지속가능발전 학교재정전략으로 전국대회 성공개최 및 포스트 코로나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대구시가 주관하는 ‘2021년 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도로정비 평가는 8개 구·군, 시설안전관리사업소, 대구시설공단 등 총 12개 기관을 대상으로, 도로의 기능 유지, 교통안전, 쾌적한 도로 환경 제공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도로 및 시설물 관리, 도로시설물 청결 상태 등 총 12개 항목에 대해 현장평가와 행정평가로 진행됐다. 수성구는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와 시설물을 적기에 보수,정비해 도로이용자의 쾌적성․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해 유지관리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대권 구청장은 “지속적인 도로 신설 및 정비·관리를 통해 수성구민은 물론 수성구를 방문하는 도로 이용객들에게 최상의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마을교육 아카이브 사업 일환으로 인천갈월초 환경동아리와 마을환경신문 ‘오늘의 신문’을 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환경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 마을 기자단이 학교 내 분리수거 생활, 공부법, 굴포천의 생태 등에 대해 직접 취재한 기사를 작성했다. 이후 한국언론진흥재단 전문 강사와 함께 미디어 교육부터 자료수집과 조사 방법, 글쓰기 수업 등을 통해 신문을 제작했다. 신문에는 학교를 비롯한 우리 동네에 대한 진솔한 글과 아이들의 환경과 마을에 대한 관심이 담겼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무심히 다니던 학교와 굴포천 등 이곳저곳을 직접 조사해 글로 써 뿌듯했고 신문에 내 이름이 있는게 신기했다”며 “동네 구석구석이 달라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 마을 기자단이 만든 환경신문의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학교와 도서관, 마을이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