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임실군 운암면 선거리 소재 삼요정(三樂亭)에 있는‘독립유공자 삼혁당 김영원 일괄 자료’가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되었다. 독립유공자 삼혁당 김영원(1853년~1919년) 선생은 1873년 해월 최시형이 청웅면 조항치에서 설법할 때 동학에 대해서 처음 접하였으며, 1889년에 동학에 입교하였고, 1893년 서울 복합상소, 보은집회에 참여하였으며, 1894년 동학 접주로서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하였다가 우금치에서 패퇴한 이후 약 6년간 회문산에 은거하였다. 1904년 갑진개화운동, 1906년 청웅면 삼화학교, 전주 창동학교 등에서 교장으로 민족교육운동에 전념하였고, 1907년 천도교 교령, 임실순창 교구장, 1914년 임실교구장을 역임하였고, 1919년 3.1운동 당시 운암면 지천리 전교실을 중심으로 독립선언서를 배포하고 만세운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되어 8월 26일에 옥중 순국하였다. 독립유공자 삼혁당 김영원 일괄 자료는 36건으로 전적류 6건, 고문서 30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김영원 선생의 유학자로서의 삶, 동학 접주로서 활동, 천도교 민족교육운동, 천도교 지도자로의 삶을 보여주는 1877년부터 1919년까지의 자료들이다. 특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적극행정을 추진한 문화체육과 최종길 주무관(군 유휴부지 활용 체육시설 조성), 시설관리사업소 최세훈 주무관(고석정 꽃밭 조성 및 운영 활성화), 안전총괄과 정영민 주무관(코로나19 확산방지 시책 추진)이 2021년 철원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되었다. 철원군은 각 부서에서 추천받은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실무심사에 이어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총 3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으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포상금과 군수 표창이 지급되었다. 철원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적극행정 문화가 공직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치즈를 테마로 한 국내 유일무이의 대표축제인 임실N치즈축제가 2022년도 전라북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임실군은 2022 임실N치즈축제가 전라북도 대표축제로 선정, 1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치러진 도내 14개 시군 대표축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정된 대표축제는 임실N치즈축제를 포함해 단 2개 축제만 선정됐다. 임실N치즈축제는 2015년도에 처음 개최하여 다음 해인 2016년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전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또한 2020년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다졌다. 지난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된 임실N치즈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축제로 개최되었다. 인플루언서들을 통하여 임실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랜선을 통하여 비대면으로 많은 참가자들이 요리체험을 하는 등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온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임실을 찾지 못한 관광객들이 손쉽게 임실N치즈축제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는 천만송이가 넘는 국화를 전시하였고,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철원군이 상수관로 누수탐사로 연간 31억5천여만원의 절감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27일 철원군에 따르면 올해 추경으로 확보한 6,000만원을 투입해 3개권역(서면, 갈말, 동송)에 대한 누수탐사 용역을 실시한 결과, 누수지역 89개소를 찾아냈다. 서면정수장, 갈말정수장, 동송정수장의 유출수량과 각각 납부되는 수도량과의 차이로 인한 누수의심으로 즉시 누수관 복구공사를 완료했다. 철원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서면지역은 누수지역 29개소를 찾아내 17억500만원을, 갈말지역은 30개소에 6억2,600만원을, 동송지역도 30개소에 8억1,900만원의 절감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생산원가 톤당 2,230원을 적용하여 연간총액 31억5,0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의 절감이다. 철원군은 내년도에도 1억원을 투자해 5개 읍면에 대하여 누수탐사용역을 단계별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서구 철원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그동안 직원들과 수도공무소는 많은 시간을 투자해 누수가 있을 것 같은 부위를 찾으려고 했으나 절대적인 시간부족과 업무량의 과다로 미처 찾지 못한 체 누수가 있다는 것만 의심만 했을 뿐이지만 용역을 통해 정확한 누수탐사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화천군 보건의료원 직원들이 잊을 수 없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 화천읍 풍산초 재학생들과 화천어린이집 원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꼭꼭 눌러쓴 위문편지가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도착했기 때문이다. 평소와 다름없이 검체검사에 나서려던 직원들은 도착한 편지를 하나 하나 읽어나가며 모처럼 엷은 웃음을 되찾을 수 있었다. 편지에는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내기 위해 휴일도 잊고 싸우고 있는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이 담겨 있었다. 풍산초 3학년 이윤준 군은 “코로나 검사도 해주시고, 백신접종도 해주시고, 많이 바쁘실 것 같아요. 코로나가 빨리 끝나서 바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학교 3학년 김서준 군은 “코로나 검사, 백신, 자가격리하는 분들에게 필요한 것을 주셔서 힘드시죠? 힘내세요! 이제 코로나가 없어질 거에요”라고 의료진의 마음을 토닥여줬다. 같은 학교 1학년 김다온 양은 “사람들을 위해 치료해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힘드시죠? 저도 선생님처럼 남을 도와주는 학생이 될께요”라고 다짐했다. 화천어린이집 원생들은 의료진의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응원 보드판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구로구가 지난 22일 ‘자동차 배출가스 상시 무료점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찾아가는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 서비스’ 사업이 코로나19로 중단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대기질 개선과 주민의 안전운행을 위해 관내 공단서비스센터, 솔로몬자동차공업사, 쌍용자동차 서울서비스센터, 현대카공업사 등 4개사 전문 정비사업자와 협약을 맺었다. 구청 창의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성 구로구청장, 공단서비스센터 장철민 이사, 솔로몬자동차공업사 김민중 대표, 현대카공업사 이완세 대표 등 최소 인원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사업자는 운행차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 무료점검과 차량 안전점검에 대한 안내 등을 이행한다. 구로구는 사업 진행에 필요한 소모품을 지원하고 구청 홈페이지, 소식지 등을 통해 사업 홍보활동을 펼친다. 무료점검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며 매연 과다 발산 차량으로 신고되거나 점검을 받고자 하는 주민은 가까운 사업장에 예약하면 된다. 단, 운행차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 점검 외 사항은 유료. 자세한 사항은 내년 1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양산시 동면행정복지센터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소담어린이집에서 원생들과 학부모가 라면, 즉석밥 등 식품과 치약, 칫솔, 여성용품 등 생필품을 준비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부했다. 또 22일에는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철에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기부하였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현인 태권도(관장 황현석)에서 원생들과 학부모가 라면을 모아 기부하였다. 현인 태권도는 매년 연말에 지속적으로 후원품을 전달하고 있다. 나눔을 해주신 소담어린이집 원장과 현인 태권도 관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마음을 모아 나누어 겨울철 얼어붙은 마음이 조금이나마 녹아내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정 맞춤형복지팀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에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 받지 않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권명진 동면장을 대신하여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후원금(품)은 동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구로구 범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범시설물 지원사업을 펼친다. 구로구는 “최근 범죄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침입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범죄예방 방범시설물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방범시설물은 방범창,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창문 잠금장치, 가스배관 보호덮개 등 4종류로 세대당 최대 100만원의 실비가 지급되며 지원범위 내에서 중복설치가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80가구다. 다세대밀집지역, 범죄취약지역 거주자를 우선 선정하며 아파트는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2022년 1.1~1.31까지 신청서, 지원대상 해당 여부를 증명하는 서류(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장애인 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갖춰 구청 건축과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 참조. 구로구는 주거 형태, 안전 취약 여부 등 현장조사와 범죄예방을 위한 도시디자인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범죄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국 군 단위 최초이자 호남 유일의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 완주군의 ‘공동체 문화도시’의 추진과 성과 공유가 각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문체부와 전국문화도시협의회는 27일 오후 청주시 동부창고 일원에서 황 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더민주 이장섭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1회 문화도시 박람회’를 개최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날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 자격으로 개회사를 통해 “많은 지자체들이 문화도시 정책에 주목하고 있다”며 “도시의 많은 열매들이 문화를 뿌리로 열리고, 위기 속에서 힘을 주는 것이 바로 문화라는 믿음에서 비롯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어 “문화도시는 관성과 두려움, 망설임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상상력과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용기”라며 “이번 박람회는 상상력을 모으고 용기를 서로 북돋우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 이어 전시장 순회, 주관기관 환담 등을 통해 문화도시 추진의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적 가치 확산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청주시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완주군 ‘공동체 문화도시’ 등 전국 12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12월 24일, 통영시전기공사협의회에서 통영시를 방문하여 연말 이웃사랑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였다. 이번 이웃사랑 성금은 통영시전기공사협의회(200만원), 이성복 회장 개인(100만원)으로 총3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기탁한 성금은 지역연계 모금 사업인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로 적립하여 통영시 관내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계층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성복 회장은 “오늘 기탁한 성금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주변의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경기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통영시전기공사협의회는 매년 꾸준히 봉사활동(전기배선 수리 등) 및 기부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완주군평생학습사업소가 다문화 서비스지원 사업인 ‘한뼘 성장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한뼘 성장 프로젝트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다문화지원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했다. 지역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다문화·인권 의식을 높여주는 어린이 인형극단 창단과 공연을 목표로 진행돼 극단창단부터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고산면 교육공동체인 ‘고산향’과 완주군 삼우초등학교와 연계해 인형극 교육 희망자를 모집하고, 어린이 5명, 성인 5명으로 구성된 다문화·인권 어린이 인형극단 ‘서어나무’를 창단했다. 대본리딩, 각색, 녹음, 시연 등을 포함해 총 10회의 기본 교육이 진행됐고, 이들은 도서관의 날과 지역교육공동체 축제인 ‘2021년 시끌시끌 와글와글 캠프’, 삼우초등학교 작은발표회 등에서 서로의 모습이 다르더라도 사랑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주는 ‘사랑에 빠진 개구리’를 공연했다. 참여자이자 극단 단원인 김상미씨는 “아이가 평소에 재밌게 봤던 막대인형극을 직접 해 보고 친구들에게 공연을 보여주면서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며 “극본을 각색하는 교육을 통해 인권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는 모습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완주군이 완주 안에 숨은 매력적인 시적형상과 순간의 아름다움을 살펴볼 수 있는 디카시 전시회를 오는 31일까지 군청 내 1층 현관 로비에서 개최한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감성여행도시 완주 디카시 공모전은 완주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간 진행했으며, 총 264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번 전시는 올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화암사 대웅전 문고리의 인간적인 모습을 시로 표현한 한상우 씨(서울시 마포구)의 작품 '믿음', 마스크 대신 꽃 마스크로 코로나 종식을 바라는 학생부 최우수상 여주원 씨(완주군)의 작품 '꽃 마스크'를 포함한 수상작 총 27개 작품이 전시된다. ‘디카시’는 디지털 카메라와 시(詩)의 합성어로 창작자 본인이 직접 카메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 축제, 관광자원 등 매력이 담긴 사진과 함께 창작시로 표현한 작품이다. 완주의 이미지와 시와의 절묘한 문화적인 만남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다. 군은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누에 아트홀과 삼례문화예술촌 등 주요 전시 공간에서 순회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다. SNS 등 온라인 홍보와 간행물, 홍보물 제작에도 이들 작품을 적극 활용해 시를 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