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태안소방서는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한 제12회 1급 인명구조사 시험과 제4회 2급 인명구조사 시험에서 각각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합격의 주인공은 구조구급센터 소속 지태현 소방장(1급), 김동식·윤권 소방사(2급)이다. 총 세명의 인명구조사 합격자는 자격증 취득을 위해 비번일과 개인 휴식 시간도 반납하면서 각종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며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충청남도 총 7명의 인명구조사 1급 합격자 중 1명인 지태현 소방장은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기쁘고 이번 전문자격 취득을 위해 준비한 훈련 기술로 많은 이들을 구조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상식 태안소방서장은“춥고 힘겨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훈련에 임해 주었던 모든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전문자격 취득과 효과적인 구조기법 개발로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해 더 나은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명구조사 자격시험 수중·수상 구조, 산악 로프 하강·등반, 교통사고 구조 등 9개 과목의 고난도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하며, 1급은 보다 심화된 구조 기술과 유해 물질 대응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여성친화도시 지정 1년 차인 올해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통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28일 구에 따르면 올 한 해 18개 부서와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32개 여성친화도시 조성과제를 추진하고, 남동구만의 특화사업 7개를 진행했다. 우선 구는 사업 계획 수립 단계부터 ‘여성친화 사전검토제’를 운영해 구 정책 전반에 여성, 아동, 장애인, 노약자 등을 배려할 수 있도록 했으며, 12월 현재 누적 검토 사업 수는 539건에 달한다. 공공시설 계획 수립 과정에 사회적 약자를 배려할 수 있는 ‘남동구 여성친화 공공시설 가이드라인’도 제작했다. 구는 3월부터 장장 9개월에 걸쳐 진행된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의 현장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10개 실무부서 담당자들이 협업해 125개의 지표를 개발했다. 남동구만의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성과도 눈에 띈다. 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사회적 참여를 지원하고 남동구만의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한부모 및 맞벌이가정, 다문화 가정 등을 방문하는 정리수납 복합서비스를 제공했고, 지역 주민 대상 워크숍과 보드게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평창군은 평창휴게소 상행방향 덕평랜드(주)가 지난 27일 비대면으로 성금 일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평창휴게소 덕평랜드(주)는 2016년부터 5년째 평창군에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이날 기탁한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4개소에 겨울철 난방비 등 시설에 필요한 부분에 사용될 예정이다. 금무섭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겨울 지역의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앞으로도 평창군과 함께 상생해 나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권혁수 복지정책과장은 “매년 연말연시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해주시는 평창휴게소 덕평랜드(주)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금은 사회복지 시설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가 겨울철 기간 공사장에서 용접·용단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6 ~ ‘20년) 용접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는 5,909건 발생하였고 그중 겨울철 발생한 용접작업 화재는 2051건(31%)이다. 공사 현장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은 △용접 작업 전 감독자 사전 통보 △작업장소 주변에 임시 소방시설 설치 △용접작업 주변 15m이상 안전거리 확보 및 가연물 제거 등이다. 원현희 예방총괄팀장은“용접 작업 중 자칫 잘못하면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다”며“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임시 소방시설 비치와 가연물 제거 등 안전수칙 준수에 신경써달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평창군은 28일 오전, (재)푸드통합지원센터 및 생산농가와 평창군청에서 친환경 급식용 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관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인증 쌀을 학교급식에 공급하여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하여 농가조직화, 품질관리체계 구축, 급식용 쌀 납품으로 안정적 판로확보 등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평창군 학교급식용 쌀은 2021년 기준 32톤을 소비하였으며, 강원도산 친환경 쌀이 공급됐으나 2022년 3월부터 (재)푸드통합지원센터센터와 생산 농가와의 납품계약을 통하여 친환경 쌀 23톤을 학교급식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관내 친환경 쌀 생산지원을 위해 시범사업으로 친환경 인증비용을 지원하여 무농약(9농가), 유기농(1농가)을 취득하였으며, 매년 갱신 및 재인증을 추진하여 고품질 쌀 품질유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상명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평창군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을 학교급식에 공급하여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농업인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속초시는 관내 아동복지시설 8개소(지역아동센터 6개소,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를 대상으로 미등원 아동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최근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및 돌파감염에 의한 감염우려 등으로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에 미등원하고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결식여부 등 돌봄 취약계층의 위기여부를 선제적으로 확인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의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 센터 내 환경·위생관리 여부, 감염체계 및 상시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를 시설별 방역 체크리스트에 맞게 운영하고 있는지를 재차 점검하였다. 속초시 관계자는“코로나19의 감염우려 등으로 미등원하고 있는 돌봄취약 아동의 모니터링을 통하여 연말·연시 아동의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평창군은 근로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자활근로사업단 “헬로베트남쌀국수”를 자활기업으로 인정하여 28일 11시에 개점식을 진행했다. 이번 자활기업 개점은 2014년 이후 7년만의 개점으로, 평창군 자활기업 5호점인 동시에 춘천과 정선에 이어 2021년 강원도 3호 자활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이날 개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K-디펜스평창”의 소독·방역 후 간소하게 진행해,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을 포함한 11명이 참석하여 3년간 자활근로사업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향후 자활기업으로 잘 안착할 수 있도록 지역에서 협력하고자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평창지역자활센터는 행복도시락을 포함한 10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며, 2021년도에는 80명의 저소득층이 자활사업에 참여하였고 내년에도 신규 사업단 발굴에 앞장서는 것과 동시에, 참여자를 확대하여 90명의 저소득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자립을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최영훈 행정지원국장은 “7년만의 자활기업이자 2021년 강원도 자활기업 3호점으로 인정받았다는 자부심을 원천으로 자활기업이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평창에서는 지난 20일 별세한 평창읍 주민 故이영린 어르신이 마지막 순간까지 평창장학회에 1백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해 감동을 주고 있다. 고인의 아들인 이병주씨는 “아버지께서 살아생전 평창장학회에 더 기부하고 싶다는 말씀을 하셨기에 올해에도 어김없이 평창장학회에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영린 씨는 “젊은 시절 불의의 사고를 당하여 3남 1녀를 어렵게 양육하던 중 읍사무소의 도움을 받았던 것이 자녀들을 훌륭히 키우는 데 큰 힘이 되었다.”며, “이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며 살고 싶다.”며 생전 기탁의 뜻을 밝힌 바 있다. 평창장학회 관계자에 따르면 고인은 2009년 1천 9백만 원 기탁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총 12회에 걸쳐 3천 6백만 원을 평창장학회에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하였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에는 ‘강원도 선행도민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평창장학회 관계자는 “평창장학회에 주신 꾸준한 관심과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을 것이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힘들어하는 지역 인재들이 어르신을 본받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속초시가 2022년 임인년 (壬寅年) 새해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는 맘을 담은 음악회를 시민들에게 선물한다. 속초문화예술회관 2022년 기획공연 첫 번째로 KBS교향악단을 초청하여 내년 1월 15일 토요일 오후 5시 대공연장에서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956년 창단되어 한국의 공영방송 KBS의 전속 교향악단으로 출범한 이래 현재까지 65년간 다채롭고 흥미로운 레퍼토리와 차별화된 연주를 통해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선도하고 있는 KBS교향악단이‘위드 코로나’시대에 새롭게 맞는 2022년의 출발을 축하하며 기운을 북돋아 줄 교향 곡과 아름다운 성악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90분간 연주할 계획이다. 장봉주 문화체육과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맘이 지친 시민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통해 힘내시고 새해 좋은 출발하시라는 의미로 첫 공연을 기획하였다”며“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자리를 마련할 테니 걱정 말고 오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본 공연 예매는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1인당 최대 4장까지 가능하며, 관람료는 1만원으로 책정했다. 우대 할인자는 중복 적용되지 않으며, 자세한 사항은 속초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베토벤과 쇼팽의 음악으로 피아니스트 김상원이 2022년 1월 4일 오후 7시 30분 서구문화회관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고전시대를 완성하고 낭만시대의 길을 열어준 베토벤의 후기 대표작으로 1부를 시작한다. 첫곡은 베토벤 바가텔(Op.126)이다. 짧은 음으로 촘촘히 쓴 악보가 아니라 긴 음가들을 사용해 안정적이고 초월적인 느낌으로 그동안의 역경과 고난을 초월한 위치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음악이다. 다음 곡 베토벤 소나타 31번(Op.110)은 그의 마지막 3개 소나타의 중심이 되는 작품으로 베토벤만의 깊은 서정성과 풍부한 정서, 그리고 그것을 넘어서는 자유로운 형식을 느낄 수 있다. 2부는 일평생 피아노곡만 썼다고 해도 좋을 쇼팽을 연주한다. 피아노의 시인, 쇼팽의 녹턴 20번은 로만 폴란스키의 영화 피아니스트(2002)에 삽입되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끈 곡이다. 야상곡이라 불리며 단조로운 선율이지만, 장식음으로 인해 아름답고 화려한 색채를 자아낸다. 쇼팽의 화려한 변주곡(Op.12)은 쇼팽의 선율적이면서 낭만적인 멜로디가 펼쳐진다. 여러 가지 화려한 음으로 가득 차 정취가 풍부하고 연주자의 테크닉과 감성을 엿볼 수 있다. 쇼팽 스케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시 중구청은 지난 11월부터 구민들에게 다양한 구정정보를 공유하고 민원응대 직원 보호를 위해 행정전화 컬러링(통화연결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정전화 컬러링 서비스는 홍보소통실(정보통신)에서 각 부서‧동행정복지센터‧사업소 등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부서별‧대상별‧기간별‧이벤트별 특색있는 안내멘트로 컬러링을 제작하여 통화연결 시에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중구청에 전화하면 신호대기 중 짧은 시간을 이용해서 부서별 업무 소개, 행사, 축제, 교육신청 안내 등을 잔잔한 배경음악과 함께 구 정보를 들을 수 있어 대기시간의 지루함을 해소하고 보다 친근한 구정이미지를 주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전화상담이 늘어나면서 일부 민원인의 욕설‧폭언 등으로부터 직원보호를 위해 폭언자제를 요청하는 음성안내를 하기도 한다. 특히 중구청장실은 류규하 중구청장의 육성으로 직접 안내멘트를 녹음하여구민들과 직접 소통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컬러링을 들어본 한 주민은 전화 신호음이 울리는 짧은 시간동안 구정정보를 들을 수 있고 전화한 부서가 맞는지 알 수 있어 좋았다며 부서별 컬러링 서비스에 만족을 표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 서구청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1년 하반기 안심식당 운영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농식품부가 전국 22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안심식당 추진실적 및 사후관리 △예산집행률 △홍보 및 우수사례 등을 지표로 평가를 실시하였다. 서구청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 개선을 위해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 1일 1회 이상 방역소독 등 4가지 과제를 실천하는 음식점 195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하고 테이블 칸막이, 나눔접시, 위생수저집 등을 지원하고 주기적으로 이행여부를 점검하는 등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였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외식소비 활성화를 위해 안심식당을 대상으로‘우리 동네 안심식당을 찾아라’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전국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식사문화개선이 중요한 만큼, 안심식당을 중심으로 덜어먹는 식문화 확산으로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