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옥천군에서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내 소비촉진을 위해 향수 OK카드 인센티브를 2022년 1월 한달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인센티브 확대기간은 오는 1월 1일 부터 1월 31일까지 이며, 1인 1월 100만 원 이내에서 인센티브를 15%로 확대해 지급한다. 확대된 인센티브 15%는 기존 인센티브 10%에 소비촉진지원금 5%를 합한 수치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인센티브 확대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거리두기 강화로 또다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설명절 골목상권을 회복하여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마중물로 사용하기 위하여 계획되었다”말했다. 향수OK카드는 지난 2020년 6월 발행한 충전식 선불카드로 발행한 지 1년 6개월 만에 562억원을 발행하였으며, 충북 공공 배달앱‘먹깨비’와의 결제 연동과 향수OK카드 결제수수료 지원을 통한 이용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비대면·온라인 등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QR결제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성 증대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재종 군수는 “향수OK카드 소비촉진지원금은 지역 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오늘(29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시민참여단' 부산지역 현장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참여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부울경 시도민 20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별 인원은 부산 75명, 울산 58명, 경남 71명이다. 지난 10월 2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으며 시도민 공감대 형성,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달 24일, 울산에서 개최된 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권역별 현장 토론회다. 이는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발굴 사무·사업에 대한 의견수렴과 시민참여단 상호간의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장 토론회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의 필요성 및 역할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 ▲추진(필요)사무·사업에 대한 의견수렴 및 토론 ▲기타 건의사항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합동추진단은 내년 1월에는 경남에서 시민참여단 권역별 현장 토론회를 개최하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부울경 메가시티 홍보 및 시민 공감대 확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재형 합동추진단 사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시는 내년부터 일반시민과 소상공인 등이 생활 속 법률문제를 변호사와 무료로 상담할 수 있도록 부산시청 1층에 무료법률상담실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전에 운영한 무료법률상담실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상담실 운영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민 무료법률상담실 운영 조례'를 제정하여 상담실 운영의 근거와 세부 운영방안을 마련했다. 무료법률상담실은 부산시청 1층 로비에 별도 공간으로 조성됐고,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부산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24명이 돌아가면서 상담할 예정이다. 또한, 매주 2회(화, 목)씩 연중 운영할 계획이며,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사전에 예약하여 직접 방문 상담을 받거나 온라인으로도 받을 수 있다. 앞으로 시는 시민들이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이용 시민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의견을 수렴하여 운영시간, 상담 횟수 등 무료법률상담실 운영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김선조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은 “사회가 복잡하고 다양해짐에 따라 법률적 다툼을 필요로 하는 문제가 늘어나는 데 비해 일반 시민들이 충분한 법률서비스를 손쉽게 받기는 힘들다”라며, “시청 내 마련한 법률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 공공 중심 아동보호체계 구축 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 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평가는 아동보호 우수 지자체 선정과 사례 공유로 관련 정책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보건복지부는 각 지자체의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입양친생부모 상담, 아동보호 조직관리, 아동복지사업 운영 등을 평가했으며,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에서는 서대문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서대문구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례결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아동권익 중심 보호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해 온 점, 또한 민관협력형 아동보호체계가 활성화돼 있는 점 등이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원가정 복귀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추진, 서대문형 자립수당 지급, 보호종료아동 임차료 지원 등 자립 지원 체계를 자체 구축한 것도 수상의 주요 사유로 꼽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이익을 보장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원주시 농산물도매시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31일과 새해 1일 이틀간 휴장한다. 새해 첫 경매는 1월 2일 오후 5시에 시작된다. 농산물도매시장 관계자는 “2021년 한 해 코로나19에 맞서 안전한 농산물 생산 및 유통에 힘써주신 출하자와 유통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시는 지난 5월 20일, 임시 개방을 추진했던 해운대수목원이 연말을 맞아 개방 7개월째에 접어들면서 누적 관람객 24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해운대수목원은 지난 1987년부터 석대쓰레기 매립장으로 이용되면서 혐오시설의 대명사로 악명을 떨쳤다. 이에 시는 지난 2009년 5월, 산림청의 수목원 타당성 심사를 거쳐 2010년 2월, 수목원 조성계획을 수립해 2017년 5월, 1단계 구역에 대한 공사를 마치고 지난 5월부터 1단계 구역과 주차장을 포함하여 전체 19만 평 중에서 13만3천 평을 우선 개방해오고 있다. 이는 다양한 조경수목, 생태연못, 장미원 등 20곳의 크고 작은 정원과 초식동물원 등으로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여유를 주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5월이면, 200여 종 5만여 본의 장미가 흐드러지게 피는 장미원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각광 받았으며 초식동물원은 도심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양, 타조, 당나귀, 염소 등 초식 동물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울타리 없이 자유롭게 산책하는 양 떼는 대관령 등 일부 지역에서만 볼 수 있었던 풍경으로 관람객들에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시는 국비 공모사업인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중소기업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기업의 성장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사업’은 부산시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추진한 사업으로, 빅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전문기업을 매칭하여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빅데이터 활용을 희망하는 지역중소기업 30개사를 선정하여 각 기업의 비즈니스 이슈를 파악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품서비스 기획, 개발 및 생산, 마케팅 등 기업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에는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부산대 산업수학센터’)이 전문기관으로 참여하여 심화 분석을 지원하는 등 사업의 질을 높였다. 지원 기업별로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제조기업인 ㈜성창사는 압착기의 잠재 불량률 분석으로 생산비용 절감 ▲활어유통 기업인 ㈜대성베스트는 입고처 매입, 판매처 매출 분석으로 판매율 제고 ▲간호제품 제조‧유통 기업인 ㈜뽀너스는 고객 성향 분석으로 신제품 출시 ▲㈜오복식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우리집 1만호 공급 프로젝트'의 소규모 신축형 영구임대주택인 ‘만수 우리집’20호 예비입주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동구 만수동에 둥지를 튼 만수 우리집은 사업비 28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995㎡ 규모로 지하주차장과 1층 근린생활시설, 2층~4층 영구임대주택 18㎡ 8호, 19㎡ 9호, 39㎡ 3호 등 20세대로 구성된다. 만수 우리집은 모집공고일 3개월 이전부터 남동구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구성원이자 영구임대 자산·소득 요건을 충족한 자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임대조건은 생계·의료수급권자인 경우 보증금 180만원~ 380만원, 임대료 3만5천원~7만6천원이며 평형과 자격에 따라 금액이 상이하다. 우리집 1만호 공급 프로젝트는 주거약자가 기존 생활권에서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영구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주거복지사업으로, 토지활용도가 낮은 국공유지를 활용하여 재정을 절감하고,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및 입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특화시설을 운영한다는 특장점이 있다. 올해 4월 옥련 우리집(16호)과 만석2 우리집(9호), 8월 인현2 우리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원주시는 2022년 새해 아동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첫 만남 이용권 및 영아수당 신설, 아동수당 연령 확대 등 영아기 집중투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첫 만남 이용권은 출생순위에 상관없이 2022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200만 원의 바우처를 보호자(보호자의 대리인)의 국민행복 카드로 지급하며, 유흥업소, 사행업종, 레저업종 등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동안 출생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해 온 원주시 출산장려금은 2021년 12월 31일 출생아까지만 지급하고 2022년 1월 1일 출생아부터는 첫 만남 이용권과 통폐합해 지원하게 된다. 또한, 가정에서 양육하는 아동은 두 돌 전까지 기존 가정양육수당(0세 20만 원, 1세 15만 원) 대신 영아수당(0~1세 30만 원)을 받게 되고, 아동수당(10만 원)은 지급 대상 연령이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으로 확대된다. 첫 만남 이용권과 영아수당은 2022년 1월 5일부터, 아동수당은 2월부터 신청 가능하다.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2022년도 출생아는 출생신고와 동시에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원주시가 장애인 평생교육 발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원주시를 비롯해 대구 수성도서관, 부산 연제구 등 전국 3개 기관이 받았다. 원주시는 지난 2017년 반딧불 장애인학교를 설립해 성인 장애인의 문해교육을 비롯한 검정고시반 운영, 컴퓨터교육, 문화체험, 체육교실 운영 등 지역 장애인의 교육 욕구를 해소해 왔으며, 2019년에는 원주시 장애인 평생교육지원 조례를 제정해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부서 간 연계를 강화해 장애인에게 다양한 평생교육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광역시는 유통 의약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한 품질검사 결과 99.4%가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약국, 대형마트, 한약도매상 등에서 판매중인 의약품, 의약외품, 한약재, 화장품 등 359개 품목에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제품의 기준 및 규격검사를 실시했다. 검사대상 시료는 ▲의약품 171품목, ▲구중청량제, 비말차단마스크 등 의약외품 78품목, ▲고빈도 사용 예상 한약재 50품목, ▲기능성화장품(주름개선) 60품목 총 359품목으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각각의 성분확인, 함량, 중금속, pH, 아플라톡신, 인장강도 등 다양한 검사를 진행했다. 시험 검사 결과, 조사 대상 359개 품목 가운데 의약품 2개 품목이 각각 중금속 및 용출시험에서 기준․규격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적합으로 판정된 의약품은 그 결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관계부처에 긴급 통보했으며 행정처분이 진행 중이다. 또한 올해 조사한 모든 품목의 검사 결과는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2022년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안전성 여부가 중요해진 마스크에 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광역시는 미추홀도서관 개관 100년을 맞이해, 인천시민, 교육계 인사, 각 분야별 작가 등 100인이 추천한 도서를 소개하는 ‘100인의 서재’를 2022년 1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 미추홀도서관과 4개 분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 도서는 ‘인천시민을 위한 추천도서’와 ‘내 인생을 바꾼 도서’ 두 가지 테마로 선정했으며, 추천자가 직접 작성한 추천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최다 대출 우수회원이 꼽은 도서는 인천시민이 직접 소개하는 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이번 행사는 관람자가 참여할 수 있는 ‘한 줄 감상평 코너’도 함께 운영해 시민들이 직접 감상평을 남길 수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독서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전시가 될 예정이다. 김원연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 “개관 100년을 맞이해 기획된 특별전시를 통해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