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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원주시, 새해 영아기 집중투자 사업 시행

첫 만남 이용권·영아수당 신설, 아동 수당 연령 확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원주시는 2022년 새해 아동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첫 만남 이용권 및 영아수당 신설, 아동수당 연령 확대 등 영아기 집중투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첫 만남 이용권은 출생순위에 상관없이 2022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200만 원의 바우처를 보호자(보호자의 대리인)의 국민행복 카드로 지급하며, 유흥업소, 사행업종, 레저업종 등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동안 출생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해 온 원주시 출산장려금은 2021년 12월 31일 출생아까지만 지급하고 2022년 1월 1일 출생아부터는 첫 만남 이용권과 통폐합해 지원하게 된다.

 

 

또한, 가정에서 양육하는 아동은 두 돌 전까지 기존 가정양육수당(0세 20만 원, 1세 15만 원) 대신 영아수당(0~1세 30만 원)을 받게 되고, 아동수당(10만 원)은 지급 대상 연령이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으로 확대된다.

 

 

첫 만남 이용권과 영아수당은 2022년 1월 5일부터, 아동수당은 2월부터 신청 가능하다.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2022년도 출생아는 출생신고와 동시에 한꺼번에 신청할 수 있도록 관련 전산시스템 및 서식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개정법 시행 시기에 맞춰 첫 만남 이용권은 2022년 4월 1일, 영아수당은 1월 25일, 아동수당은 4월 25일부터 지급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영아기 집중 지원을 통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 가정 내 직접 양육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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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니모랑 함께 건너요!”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아시아통신]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1일 청소년 자원봉사단 ‘틴틴볼’ 1기와 동국대학교 벽화 동아리 ‘페인터즈’가 함께 전농중학교 교정에서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총 34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작업에 참여했다. 횡단보도의 디자인은 틴틴볼 단원들이 제안한 ‘니모와 횡단보도’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페인터즈는 흰동가리(니모)의 주황색과 흰색 줄무늬에서 영감을 받아 어린이 보호구역의 색감을 반영한 밝고 경쾌한 이미지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횡단보도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바닷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들이 길을 안내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페인터즈는 동대문구와 지난해부터 벽화 봉사활동을 함께해왔다. 벽화에 특화된 동아리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바닥 디자인에 도전하며 틴틴볼과 협력했다. 디자인 구상부터 밑그림, 채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단원들과 호흡을 맞췄다.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틴틴볼 단원들은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협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