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부안군은 위도(식도, 상·하왕등도 포함)를 방문하는 전북도민 및 타 시·도민에게도 여객선 운임을 50% 지원한다. 이번 일반인 여객선 운임지원은 KSA(한국해운조합)의 전산매표관리시스템이 구축되는 내년 4월 이후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부안군이 70%, 전라북도가 30%를 부담한다. 이에 따라 격포에서 위도를 방문하는 일반인의 경우 기존 8,300원에서 4,550원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터미널이용료는 지원에서 제외되며 차량운임도 적용하지 아니한다. 또한 기존에 국가유공자 또는 장애인 할인 등 할인을 받는 경우 중복할인이 불가하여 여객선 이용 시 할인율이 높은 쪽으로 운임가격을 책정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여객운임 부담을 절감하여 위도 방문객 증가 및 도서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위도의 때 묻지 않은 자연 속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재)부안군문화재단이 2022년 첫 직원 채용에 나선다. 2021년 10월 정식 출범한 재단은 품격있는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이번 채용도 그 사업의 일환이다. 채용인원은 총 5명으로 일반계약직과 기간제 근로자로 나뉜다. 일반계약직은 기획경영 대리, 예술진흥 주임 각 1명으로 근무실적평가 후 정규직 전환 여부가 결정된다. 기간제 근로자 3명은 재단의 위수탁 공간인 석정문학관·역사문화관·생활문화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응시자격 등의 세부 사항은 부안군청 홈페이지 및 워크넷, 인크루트, 아트모아 등의 채용 정보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1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원서접수는 이메일 혹은 등기우편으로 진행된다.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전형 등의 절차를 통해 재단에 걸맞는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9일 2022년 공수의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선정된 공수의사는 부안 동물병원 최순규 원장을 비롯한 5명으로 부안군 관내에서 평소 구제역 예방접종 시술 및 가축방역활동에 적극 참여한 동물병원 개설 수의사 중에서 선정했다. 위촉장을 받은 공수의사는 1년의 활동기간을 갖게 되며 부안군 관내 모든 축산농가에 대하여 가축방역사업계획에 의거 예방약품 공급, AI등 가축전염병 발생에 따른 긴급방역 조치, 영세농가에 대한 수의사 처방전 발급지원, 구제역 예방접종 및 브루셀라 채혈 등 가축의 진료 및 예찰 검진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AI와 구제역 등 가축질병으로 인한 피해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축 진료 및 예찰에 힘써달라”며 가축방역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부안군은 30일 보안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보안면 청자골 문화센터의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문찬기 부안군의회의장 및 부안군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보안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지난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55억원(국비 38억원, 지방비 17억원)을 투입해 보안면 영전리 일원에 추진한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보안면 청자골 문화센터 건립, 나들쉼터 및 체련공원조성,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이 있다. 이날 개관한 보안면 청자골 문화센터는 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955.75㎡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작은목욕탕 및 대강당이, 2층에는 동아리방 및 체력단련실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로 조성됐다. 최춘열 보안면 청자골 문화센터 운영위원장은 “사업 추진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청자골문화센터의 운영이 더욱 활성화돼 보안면민의 문화·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군수는 “청자골문화센터 개관이 보안면 주민의 삶의 질을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장애인이 우리사회에서 당당한 구성원으로 우뚝 서기 위해서 소득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이다. 부안군 “바다의향기”(시설장 조상완)는 부안읍 봉두길 52에 자리 잡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근로장애인 30명, 비장애근로인 6명, 종사자 11명이 부안의 청정해역에서 채취한 김 원료로 조미김 제품을 생산ㆍ판매 하고 있다. 2011년 운영 시작부터 지금까지 11년 동안 단 1명의 근로장애인에게도 ‘최저임금 적용제외’를 하지 않은 점에서 경영 마인드를 짐작 할 수 있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 수출 물량 격감,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직업재활이 장애인복지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지키기 위하여 지역 업체인 삼해상사와 지속적인 업무 공조와 더불어 품질 보증을 위하여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국산 참기름 사용, 저염도, 유통기한을 짧게 하는 등의 경영 전략으로 연매출 11억원을 달성하였다. 근로장애인이 일터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초기면접에서 적성검사와 실습으로 적정 업무를 배정하고 능률성이 향상된 근로자는 다른 직장으로 연계하고 있다. “바다의향기”를 수탁 받아 운영하는 부신정회는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부안군은 전북도가 주관한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시군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8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추진한 국가안전대진단의 안전점검 실효성 강화, 자율안전점검 확산, 보수·보강 등 결과 공개, 우수시책 등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군은 다중이용시설 및 군민을 대상으로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는 등 자율점검 실천운동을 적극 유도하고 민·관 협업을 통해 안전취약시설 169개소를 차질 없이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추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안전취약시설 점검은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통해 진행돼 신뢰도를 높였으며 점검결과 128개소는 이상 없음, 2개소는 현장 시정조치, 39개소는 보수·보강 대상으로 파악돼 군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단에 나선 결과 좋은 평가 받았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군을 만드는 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광주문화예술회관은 광주 대표 예술관광 공연콘텐츠로 선보여지고 있는 ‘광주국악상설공연’의 2022년 첫 공연을 1월4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광주국악상설공연’은 2019년부터 매주 화~토요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국악’을 주제로 각 출연단체별 특색있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전통예술은 낡은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국악무대를 선사해 호응을 얻어왔다. 2022년 첫 공연은 향산주소연 판소리보존회가 ‘또 다른 시작’이라는 주제로 걸궁패가 걸궁을 하기 위해 마을로 들어갈 때 마을 입구에서 치는 굿인 ‘문굿’ 무대로 활기찬 새해의 복을 비는 무대로 시작한다. 이어 판소리 적벽가 중 ‘군사 설움 대목’, 무속의례에서 사용되는 음악과 복색, 도구를 활용해 강렬하고 신비한 예술세계를 표현한 ‘축원무’ 등 관람객들의 신년을 축원하는 신명나는 국악 공연을 펼친다. 6일에는 루트머지가 올 한해도 모든 이들에게 만사형통을 기원하며 ‘만사형통 기원 콘서트’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북청사자놀이와 고성오광대 말뚝이 역할을 바탕으로 현시대의 이야기를 풍자한 신명난 빛고을 액막이 굿 ‘사자가 내려온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2년에 복지, 출산·보육, 청년, 환경, 교통, 안전, 세정 등 7대 분야 총 28건의 제도와 시책이 새롭게 시행되거나 달라진다고 밝혔다. 복지 분야 ,국민기초생활보장 등 법정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세대에 대한 광주형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보장성을 강화한다. 수급권자의 일반재산기준이 1억3500만원 이하에서 1억6000만원 이하로, 금융재산기준은 2500만원 이하에서 3000만원 이하로 완화되고,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기준이 폐지된다.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 및 지원을 확대한다. ‘광주광역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독립유공자 유족과 참전유공자 등 보훈대상자에 대한 명예수당을 내년 1월부터 평균 57% 인상한다. 또한 참전명예수당 지원 대상에 공상군경과 6·25참전 재일학도의용군인, 재해부상군경이 추가되고 보훈명예수당 지원대상에는 순직군경 유족이 추가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 돌봄 서비스는 2022년 2월부터 이용 정원을 5명에서 20명으로 확대하고, 3월부터는 중증뇌병변장애인의 낮활동 지원을 시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지원대상은 7월부터 기존의 만15~39세 수급자 및 차상위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내년 1월1일부터 시 전역이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전면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는 광주시가 지난 2017년 1월1일 시 전역을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 고시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지정·고시 당시 기 설치된 조명기구는 시설 소유·관리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설개선, 조명기구의 사용기간 등을 고려해 5년간의 유예기간을 뒀으며, 유예기간이 이달 종료되고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조명환경관리구역은 인공조명 사용으로 인한 과도한 빛 방사 또는 비추고자 하는 조명영역 밖으로 빛이 누출돼 수면장해나 생태계 교란 등을 일으키게 되는 ‘빛공해’로부터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정하게 됐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용도지역에 따라 ▲제1종(보전녹지지역, 자연녹지지역, 보전관리지역) ▲제2종(생산녹지지역, 생산·계획 관리지역, 농림지역) ▲제3종(전용·일반·준주거지역) ▲제4종(중심·일반·근린·유통 상업지역, 전용·일반·준 공업지역)으로 구분되고, 빛의 밝기는 제1종에서 제4종으로 갈수록 밝아진다. 적용대상 조명기구는 ▲공간조명(가로등, 보안등, 공원등, 옥외체육공간을 비추는 공간조명) ▲허가대상 옥외광고물(옥외광고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의 청소년들이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제로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화 환경교과서인‘부산의 환경과 미래’를 전국 최초로 개발, 2022학년도부터 중학교 교육과정에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교과서는 지구 온난화로 지구촌 곳곳에서 이상기후 현상이 잇따르고 있어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생태환경 교육과 친환경 저탄소 생활 실천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개발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1년 8개월 동안 학교 현장의 수석교사 등으로 집필진을 구성해 ‘부산의 환경과 미래’ 중학교 교과서를 개발했다. 이 교과서는 △환경과 공존하는 우리 △환경을 위협하는 것들 △에너지 자립 도시를 향하여 △지속 가능 발전 사회로 등 4개 단원으로 구성됐다. 1단원 ‘환경과 공존하는 우리’에는 부산의 환경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부산의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은 어떤 곳이 있는지 등을 담았다. 2단원 ‘환경을 위협하는 것들’에서는 물, 공기, 쓰레기 문제들을 알아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했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교육현장의 비위행위를 신고했던 공익제보자 1명에게 포상금 300만원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익제보는 A유치원에서 별도계좌를 운영하면서 학부모로부터 받은 원비 중 일부를 유치원회계 계좌로 이체하지 않는 등 방법으로 편취한 비위행위에 대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 공익제보자보호지원위원회는 지난 23일 심의를 거쳐 ‘A유치원 부적절한 회계 운영’ 관련 제보자에게 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위원회는 시의원, 변호사, 공인회계사, 학부모 등 외부위원 5명과 교육청 내부위원 4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익제보 조사에 관한 사항, 제보자 보호와 지원, 포상금 지급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한다. 부산시교육청은 공익제보자에게 12월 중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해당 유치원에 대해선 감사를 실시한 후 지난해 7월 원장에게 중징계(정직 3월) 및 4억3,500만원을 회수하는 처분을 내렸다. 이에 앞서 부산시교육청은 공익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 3월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공익제보 처리 및 제보자 보호・보상 등에 관한 조례’를 시행하고, ‘공익제보센터’도 설치·운영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2월 27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고등학교 50개교 1학년 영재학급 학생 644명을 대상으로 기수별 1박 2일 비숙박형으로 ‘2021학년도 고등학교 미래인재 프론티어 리더 양성 캠프’를 운영한다. 이 캠프는 학생들의 데이터 수집 능력을 함양하고, 데이터 기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사회 문제를 찾아보고,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 캠프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담당강사들이 단위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주제로 열린다. 학생들은 사회문제 분석전문가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전문가의 사전 온라인 특강을 통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사용방법 및 정보 수집․분석 방법을 배우고, 주변의 사회문제를 조사하여 대상·문제점·해결방법 등을 탐색하는 활동을 한다. 이재한 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의 문제를 공감하고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며 “학생들이 팀 기반 문제해결 학습을 함으로써 자존감 및 협력적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