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22일(목) 학교 보건시설 내 생리용품 비치를 명시한 「학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학교의 설립자·경영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보건실을 설치하고, 학교보건에 필요한 시설과 기구 및 용품을 갖추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여성 청소년이 학교에서 생활하면서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생리용품’을 필수적으로 보건실 내 비치해야 하는 의무조항은 없었다. 강득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학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학교 내 보건실을 설치하고 학교보건에 필요한 시설과 기구 및 ‘생리용품’ 등 보건위생에 필요한 용품을 갖추도록 하여 기존의 ‘용품’에서 ‘생리용품 등’으로 용어를 명확히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이에 대한 경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조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또한 강 의원은 발의배경에서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은 선별적 물품이 아닌 보건위생에 필수적인 불품으로 학교 보건시설 등에 비치하여 언제나 누구든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하며, “개정안이 통과되어 여성 청소년이 학교에서 건강한 성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민선7기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의 판로확보 및 경영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사회적가치생산품 제조 기업의 판로 개척 및 내수 증진에 나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 같은 내용의 '2021년도 상반기 경기도 사회적가치생산품 홍보 및 판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참여할 도내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사회적가치생산품 제조 기업이다. 마을기업, 협동조합, 노인생산품, 자활기업, 장애인기업 등이 속한다. 선정 기업에게는 ▲11번가·위메프 등 온라인 쇼핑몰 입점 ▲시흥꿈상회 오프라인 매장 입점 ▲우수제품 홍보 동영상 제작 ▲디자인 및 품질개선을 위한 컨설팅, 판매 역량 강화 교육(온·오프라인)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서는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www.kgcbrand.com) 공고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retail@kgcbrand.com)로 오는 9일 오후 6시까지 보내면 된다. 이와 함께 자사의 상품 샘플을 경기도주식회사(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89번길 20 스타트업캠퍼스 1동 1층 경기도주식회사 유통혁신실)로 택배
경기도는 올해 4월부터 좋은 건설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기도기술학교와 도내 28개 지정 교육훈련 기관과 함께 ‘2021년도 숙련 건설기능인력 교육훈련사업’을 무료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숙련 건설기능인력 교육훈련사업’은 건설산업에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자 2019년 경기도가 수립·발표한 「새로운 경기 좋은 건설일자리」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숙련인력 부족으로 안전사고 및 품질저하를 겪는 건설현장을 위해 다양한 도내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숙련 건설인력을 육성하는 것이 골자로, 지난 2년간(2019~2020년) 1,900여명의 기능 인력을 양성하는 성과를 거둬왔다. 올해는 4월부터 10월말까지 조적, 건축설비, 건축목공, 형틀목공, 타일, 철근, 배관, 도장, 방수 직종을 2~3개월 과정으로 교육한다. 이를 위해 경민대, 경기과학기술대 등 도내 13개 지역에 28개 훈련기관을 지정했다. 또한 기업연계 맞춤형 교육으로 경기도기술학교 직영교육도 운영된다. 시스템에어컨설치전문과정, 인테리어가구시공과정, 친환경블록쌓기(ALC조적)과정을 4~5주 과정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교육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협력업체에 근무할 수 있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이 오는 1일 시행 1년을 맞는다.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이후 지난 1년간 경기도 소방에는 많은 변화가 나타났다. 우선, 담뱃세와 연동되는 소방안전교부세 교부 비율이 20%에서 45%로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시·도 소방예산 확보의 기틀을 마련했다. 경기도소방은 지난해 소방인력을 744명 충원해 현장활동 및 예방분야 인력을 보강했으며, 용인 성복 등 6개 지역에 안전센터를 설치 중이다. 여기에 오는 2022년까지 전국 소방공무원 2만 명 충원 계획에 따라 1,086명 충원과 119안전센터 12곳 신설을 추진한다. 이러한 인력 및 소방관서 확충 덕분에 지난해 소방차 현장 평균 도착 시간은 7분51초로 2019년(8분12초)보다 21초 앞당겨졌고, 화재발생 건수는 5.3% 감소하는 성과를 얻었다 . 또한, 소방 1인당 담당인구 수는 2019년 1,410명에서 지난해 1,324명으로 6.4% 감소했고, 구급대원 1인당 담당인구 수도 2019년 7,224명에서 지난해 6,959명으로 3.8% 감소했다. 관할 시·도 소방력만으로 대응하던 기존 대응 체계도 시·도 통합대응으로 변경되면서 전국의 소방인력과 장비를 대형·특수재난에 신속히 투입하는 전국
과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선물세트 출시가 예상되므로 관내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포장폐기물의 발생억제와 재활용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오는 10일까지 집중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대상은 음식료품류 화장품류 잡화류 주류 건강기능식품 등을 대상으로 포장재질 및 포장방법(포장공간비율, 포장횟수) 등 과대포장 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재활용 의무대상 포장재의 분리배출을 쉽게 하고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의 분리수거율을 높이고자 실시하는 분리배출표시 사항을 집중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 과대포장이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제조사에 전문기관의 검사를 받도록 명령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법적 기준 초과 시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과대포장은 가격 인상과 자원 낭비로 쓰레기 발생량을 증가시켜고 환경오염의 원인이다”라며 “시민들도 과대포장 제품구매를 지양하고 ‘분리배출표시제’를 통하여 올바른 분리배출에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및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기간연장에 따라 대규모 점포 등 84개소를 대상으로 안심콜 출입자 관리 의무화 행정명령 이행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강화한다. 시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전국 최초로 안심콜 출입자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전통시장, 공공기관, 대규모점포, 일반음식점, 실내체육시설 등 18,000여개 소에 안심콜 번호를 부여해 운영 중에 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24일 대규모점포 등 84개소를 대상으로 안심콜 출입자 관리 의무화 행정명령 이행 및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준수사항 안내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하는 등 다수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규모점포의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이 오는 17일까지 2주간 연장되면서, 다수의 이용자가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인 대규모점포는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하는 한편 안심콜 책임 담당공무원제를 실시해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대규모점포 등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출입자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규모점포 관리자 등이 안심콜 또는 QR코드로 출입자 관리를 자발적으로 운영해야
고양시는 지난 13일 저녁 2명이 추가 확진판정 받고, 14일 16시 기준 26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족 간 감염자가 11명(#1003‧#1004‧#1005‧1006 일산동구, #1008‧#1009‧#1010‧#1011 일산서구, #1024 일산동구, #1025‧#1026 일산동구)이고, 확진자 접촉이 1명(#1014 일산서구), 타지역 감염자 접촉자가 12명(#1002 단양군, #1007 일산동구, #1013 일산서구, #1016 덕양구, #1017 덕양구, #1018‧#1019 덕양구, #1020‧#1021‧#1022‧#1023 덕양구, #1028 양천구)이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도 4명(#1001 일산동구, #1012 일산서구, #1015 덕양구, #1027 강서구)이 있다. 한편, 지난 13일 일산동구 소재 ○○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58명에 대해 실시한 코로나19 검사결과 전원 음성판정 나왔다. 14일 발생한 확진자들과 관련하여 ○○중학교 학생과 교사 등 28명,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27명, ○○어린이집 원아와 교사 등 31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13일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제남)는 지난 27일 시민안전담당관, 도시계획상임기획단, 도시정책실 소속 도시정책과, 도시개발과, 도시재생과, 토지정보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만섭 의원은 시민안전담당관에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에 대한 보조금 지원 확대를 요청하고, 도시계획상임기획단에는 도시계획위원회 구성 시 지역 대표성 강화를 위한 당연직 위원의 증원 검토를 요구했다. 도시정책과에는 상하동 아주레미콘 공장으로 인한 인근 도로의 결빙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하고, 도시재생과에는 신갈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유진선 의원은 시민안전담당관에 사면붕괴 위험이 높은 지역에 대한 전문적인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청하고, 도시개발과에는 기흥구 지역의 경사지 난개발 방지를 위해 성장관리방안을 조속히 수립해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도시정책과에는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상하동 아주레미콘 공장 이전을 조속히 추진할 것과 지역별 경사도 및 표고에 따른 개발 가능 지역을 분석하기 위한 용역을 시행할 것을 요청했다. 도시재생과에는 도시재생전문가와 연계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운영과 독립운동 등 지역문화
(재)포천시교육재단(이사장 박윤국)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불황 속에서도 포천의 미래 주역들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삼환건설(주)(대표 연정숙)은 지난 30일 포천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장학기금 5백만 원을 포천시교육재단에 기탁했다. 연정숙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현실에 직면에 있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 미래에 대한 투자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포천시교육재단에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대한양계협회 포천채란지부(지부장 박승권)에서도 포천시교육재단에 장학기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박승권 지부장은 “우리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회원분들과 고민하다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분들께서 포천시와 포천시교육재단에 도움을 주고 계신다.”라며 “보내 주신 기탁금은 우리 포천의 미래 주역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재)포천시교육재단은 2020년 상반기 향토인재특별장학생
경기도는 11일 건설현장 노동자 추락으로 인한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와 ‘안전모 착용 의무화 운동(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안전모 착용 의무화 운동’은 건설현장에서 안전모 등 보호구 착용 원칙이 철저히 지켜진다면 추락 사망사고를 예방하고 노동자가 더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으리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지난 4월 출범한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를 통해 점검을 벌인 결과, 사망사고율이 높은 소규모 건설현장에서 안전모 착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는 점을 고려했다. 행사는 김규식 노동국장, 노동안전지킴이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부천중앙공원과 인근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원 마스크 착용, 사람 간 간격두기, 참가 인원 최소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노동자 생명·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노동자 생명·안전이 먼저다!’라고 적힌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해 건설현장을 다니며 홍보 활동을 벌였다. 뿐만 아니라 현장 노동자들에게 안전모를 씌어주고 턱 끈을 교체해주며 보호구 착용의 중요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김규식 경기도 노동국장은 “경기도는 일어나지 않아도 될 산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한 노동환경
남양주시 소재 국민운동단체인 남양주시 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부,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가 쓰레기 배출량 20%를 줄이기 실천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스팩(5개)과 스티로폼(1kg)을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서 종량제 봉투(10리터) 1매로 교환하는 사업을 홍보하고 쓰레기로 인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추진됐다. 이를 위해 한국자유총연맹은 매주 화요일 출근길 관내 주요 역사에서, 새마을교통봉사대는 주5회 관내 학교 앞과 시가지에서, 새마을 지도자·부녀회는 매주 목·금요일 호평동, 별내동 등의 상가를 직접 방문해 아이스팩·스티로폼 수거사업을 설명하고,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도 상가밀집지역을 수시로 찾아가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20일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협의회(회장 곽민승)는 도농역 출근길에서 릴레이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는데, 이날 행사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깜짝 방문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쓰레기 감축을 위한 홍보 활동에 힘써주신 자유총연맹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으로 4년 뒤에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 대한민국이 '다인종 국가'가 된다는 말이 실감 나십니까? 미국같은 나라가 된다는 겁니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장래인구특별추계를 반영한 '내*외국인 인구 전망' 지표가 분명히 그렇게 가리키고 있다. 이 통계자료에 따르면 내국인 인구는 올해 (2020년 7~2021년 6월) 5005만명을 정점으로 감소하기 시작한다. 내년에는 5002만 1000ㅁ명, 2022년엔 4999만 7000명으로 '5000만명 시대"가 마감한다. 이후 계속 인구가 줄어 2030년에는 4980만 1000명까지 내려간다. 이같은 내국인 인구 감소는 아이를 낳지 않는 현상의 심화 때문이다. 올 3월부터 태어나는 아이보다 사망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내국인 자연감소'가 이미 시작됐다. 올 2분기 합계 출산률은 사상 최저인 0,84명을 찍었다. 즉 여성 한 사람이 평생 아이 하나를 못 낳는다는 것. 반면, 외국인은 꾸준히 늘고 있다. 3개월 이상 장기체류 외국인은 올해 173만 명에서 2030년에는 212만 5000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총인구 대비 외국인 비중은 10년 뒤 3,3%에서 4,1%로 상승한다. 귀화자와 이민자 2세까지 포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