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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과천시, 설 명절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집중 지도점검 실시

 

 

과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선물세트 출시가 예상되므로 관내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포장폐기물의 발생억제와 재활용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오는 10일까지 집중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대상은 음식료품류 화장품류 잡화류 주류 건강기능식품 등을 대상으로 포장재질 및 포장방법(포장공간비율, 포장횟수) 등 과대포장 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재활용 의무대상 포장재의 분리배출을 쉽게 하고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의 분리수거율을 높이고자 실시하는 분리배출표시 사항을 집중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 과대포장이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제조사에 전문기관의 검사를 받도록 명령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법적 기준 초과 시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과대포장은 가격 인상과 자원 낭비로 쓰레기 발생량을 증가시켜고 환경오염의 원인이다”라며 “시민들도 과대포장 제품구매를 지양하고 ‘분리배출표시제’를 통하여 올바른 분리배출에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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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황철규 카드’로 지방재정 위기설에 선제적 대응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는 2026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황철규 의원(성동4, 국민의 힘)을 선출했다. 총 33명의 예결위원과 함께 연간 70조원의 방대한 재정을 심사⋅의결할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예산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겸비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9월 현재 서울시가 57조 9,000억원의 예산을 운용하고, 서울시교육청도 13조 3,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운용하여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연간 약 70조원의 예산을 심사하게 되나, 최근 경기 둔화와 부동산 거래 위축 등으로 세입 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이처럼 녹록지 않은 재정 환경에서 황철규 예결위원장의 선출은 세 가지 측면에서 당위성을 갖을 수 있다. 첫째, 그는 예산 심사 실무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온 전문가다.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지난 2023년도 예산심사 과정에서 서울시교육청의 반복적인 예산 증액과 불명확한 집행 구조를 지적하여 실질적인 예산절감 성과를 이끌어 낸 바 있다. 특히 ‘서울온라인학교’ 리모델링 예산 및 ‘뉴쌤’ 교육플랫폼의 과도한 예산 책정을 문제 삼아 정책의 실효성과 재정의 투명성을 함께 제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