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의왕시는 지난 15일 의왕시청 중회의실에서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포일숲속 다함께돌봄센터, 고천동 다함께돌봄센터, 백운밸리 다함께돌봄센터, 3개 센터에 운영위원 7명씩을 구성해 총 21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위원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6조'에 따라 돌봄센터 운영의 민주성·투명성 제고 및 이용자 권리향상 등을 위해 센터별 5명이상 15명 이내로 구성한다. 시설장, 학부모 대표, 담당공무원,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는 시설운영계획의 수립·평가, 시설종사자 및 아동의 고충처리, 시설과 지역사회의 협력·후원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다함께돌봄센터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부모 손길이 필요한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들의 양육책임을 지자체가 함께 고민하고, 지역 중심의 안전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2019년 개소한 포일숲속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총 5개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2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으로 지역별 균형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문화재 출토로 중단됐던 경주중심상가 주차타워 조성사업이 관련 이슈가 모두 해결됨에 따라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경주시는 문화재청의 문화재 보존조치 결정에 따라 경주중심상가 주차타워 예정부지(황오동 244번지) 설계를 변경하고 지난해 11월부터 공사를 재개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부지(면적 3515㎡)는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진행된 문화재 시·발굴 조사에서 다수의 유구와 유물이 나오면서 공사가 잠정 중단된 바 있다. 통일신라 시대 배수로, 우마차 도로, 담장, 우물 등 유물과 유구가 다수 출토됐지만, 문화재청이 제시한 설계 변경안을 경주시가 받아들이면서 사업이 재개될 수 있었다. 현재 공정률은 50% 수준이며, 별다른 이슈가 없는 한 오는 7월 중 공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상 2층 높이에 3단 주차 방식으로 주차면수는 209면 규모다. 사업비는 68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경주중심상가는 노상주차장 이외 별도의 공영주차장이 없어 주차공간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실제로 이 일대는 패션의 거리, 숙녀복의 거리, 아동복의 거리 등 패션 상가가 밀집해 있어 만성적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다. 주차타워가 건립되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고령군은 지난 3월 11일부터 13까지 대구 EXCO 전시관에서 개최된 "2022 대구경북 플레이 캠핑 · 트래블 페어" 에서 고령군 관광홍보관을 운영하여 ‘우수 관광 콘텐츠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시 관광협회, 뉴시스, 마이스산업연구원 주관하고 450여개 부스, 250여개 업체가 참여하였다. 각 부스는 지역별 우수 관광정보 및 대표 캠핑지와 관광지를 소개하였고 다양한 캠핑차량과 캠핑용품을 전시하였다. 고령군 관광홍보관은 ‘캠핑맛집’을 키워드로 지역의 대표 캠핑 명소인 대가야체험캠프, 대가야카라반, 부례관광지, 징검다리연구소(카페, 캠핑장)를 홍보관 메인으로 배치하고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대가야생활촌과 오는 6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최종 등재 결정을 앞두고 있는 지산동 고분군을 좌, 우로 배치하여 홍보관을 구성하였다. 또한 2021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사업의 결과물인 고령군의 특화 캐릭터(‘고고 스트링 밴드’)를 활용한 룰렛 이벤트를 운영하여 관람객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고령군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최상의 운영으로 고객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우수 관광 콘텐츠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코로나 19로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대전 중구가 올해 상반기까지 경로당 12곳에 대한 신축공사를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해당 경로당은 선화3, 선돌, 청란, 과례, 상당, 무릉, 부사, 옥계, 목동, 문성, 대신, 강변 경로당이다. 중구 관내 경로당은 준공 후 20년~40년이 경과한 건축물들이 많고 공간 협소, 2층 사용불편 등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상황이다. 특히 내진성능평가 결과, 내진보강으로는 내진성능확보가 불가능한 철거 대상 건축물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중구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예산 70억 원을 확보해, 설계용역, 석면조사 용역, 물품이전 및 보관 용역을 진행해 3월부터 철거 및 신축공사에 들어갔다. 올해 상반기까지 12곳의 신축공사를 마무리하고, 2023년까지 총 23곳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경로당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설개보수작업, 기능보강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중구의 유구한 역사만큼, 경로당의 노후화도 함께 진행된 상황”이라며, “그동안 우리 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발굴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해남군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 해남군은 2020년부터 3년연속 사업에 선정된 것은 물론 지난 2015년부터 총 7개 지구에 대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15년 화산면 해창 마을을 시작으로 2016년 현산 향교, 2017년 옥천 대산마을 등 3개 지구 사업은 성공적으로 완료하였으며, 2020년 화산 관동 및 문내 예락, 2021년 삼산 산림 및 문내 동리 등 4개 지구는 기본계획 수립 및 공사 착공 등을 추진 중이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계층 비율이 높고, 30년 이상 노후주택 또는 슬레이트 지붕 비율이 40% 이상 되는 등 생활여건이 열악한 지역에 생활·위생·안전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남군 올해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옥천면 용동마을로,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 등이 자주 발생하였으며, 전체 35가구 중 85.7%인 30가구가 30년 이상 노후화되는 등 주민들의 생활여건이 개선이 절실히 필요했다. 용동마을에는 2022년부터 4년간 국비 15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1일 영산면에 거주하는 김손순(63세) 씨가 황금 돼지 저금통에 모아온 206만 6000원을 강원‧경북 산불 피해민을 위한 특별모금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손순 씨는 “최근 강원‧경북 지역의 대형 산불 소식을 접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틈틈이 저금통에 모았던 돈을 기탁하게 됐다”며 “복을 불러오는 황금돼지의 기운을 받아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산불 피해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원‧경북 산불로 피해를 입고 있는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창녕군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인 우포따오기가 지난 11일 올해 첫 산란을 했다고 밝혔다. 한정우 군수는 “전국적인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과 그칠 줄 모르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찾아온 우포따오기의 첫 산란 소식이 삶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는 올해 따오기 번식 쌍은 23쌍으로 약 40마리를 인공 부화해 증식할 계획이며 야생 방사한 개체 중에서도 몇 쌍이 번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2008년 중국에서 따오기(양저우, 룽팅) 2마리 입양을 시작으로, 100%에 가까운 부화 기술과 맞춤형 전문 사육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19년부터 3년간 160마리의 따오기를 야생 방사해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밀양시는 3월부터 ‘밀양 지역상생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하남읍 양동리 820-1번지(하남일반산업단지 내) 일원에 건립되는 지역상생복합문화센터는 밀양형 지역일자리사업과 더불어 지역주민과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조성되는 시설이다. 총사업비 187억 원(국도비 69억, 시비 118억)이 투입돼 연면적 4,994㎡, 지하2층~지상2층 규모로 지어진다. 해당 시설은 25m 길이의 7레인이 설치되는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등의 국민체육센터와 창작활동실, 여가문화프로그램실 등의 시설을 갖춘 생활문화센터로 구성돼 있다. 지역상생복합문화센터는 2020년 생활SOC복합화사업으로 선정돼 지방재정투자심사, 공공건축 사업계획 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3월 공사에 착수하여 2023년 8월 완공예정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하남산업단지 내에 체육과 문화시설을 갖춘 다목적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인근 지역주민과 근로자가 상생하고, 정주여건 개선으로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지난해 10월 설립되어 금년 1월 3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광주광역시 서구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4일 서구생활환경센터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지역구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기관단체장, 공단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를 고려하여 행사 규모를 대폭 축소하여 간소하게 치러졌다. 서구시설관리공단의 조직 규모는 이사장을 비롯해 경영소통팀, 환경교통팀 2개 부서 17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생활 및 대형폐기물의 수집·운반, 재활용품 선별장 운영, 공영주차장 28개소와 유개승강장 256개소를 위탁받아관리・운영한다. 또한 올해 개관 또는 완공을 앞두고 있는 국민체육센터와 문예회관을 포함하여 전통시장 내 공영주차장과 현수막 게시대,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물을 단계적으로 위탁받아 관리하게 된다. 앞서 서구는 공단 설립을 위해 2020년 3월 생활폐기물의 최적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거버넌스를 운영하고, 지난해 3월 설립 타당성 검토와 주민공청회를 가졌으며, 6월에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10월에는 공단 설립 등기를 마쳤다. 임낙평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출범사를 통해“체계적이고 효율적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대전 유성구는 봉명동 일원 대규모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대규모 해체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지난해 광주광역시 건축물 해체공사 붕괴사고와 관련한 유사사고 재발 방지 차원에서 마련됐다. 점검반은 해체허가 관계공무원 2명 외 안전관리를 위한 건축,구조 전문가 2명, 소음․분진․진동 등 공해 저감을 위한 환경관리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됐으며, 구청장의 총괄 지휘 아래 해체공사장 안전관리계획과 해체계획서 이행 여부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특히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공법의 안전성, 작업자의 안전수칙 준수사항, 보행자 안전관리 대책, 소음,분진,진동 등 저감대책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한편, 유성구는 건축물 인허가 단계부터 시공,준공,유지관리,해체 등 생애 전반의 전문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작년 7월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설치하고 전문인력(건축사 1명, 건축구조특급기술자 1명)을 채용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해체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허가단계부터 집중적으로 해체계획서를 검토하고, 공사단계에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임실군 강진면 신기마을과 덕치면 가곡마을이 취약지역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공모사업에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2개 마을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2개 마을 선정 결과는 해마다 공모사업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얻은 뜻깊은 성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농식품부와 추진한 농촌협약 시범사업을 통해 얻은 취약지역 개조사업 가산점이 큰 역할을 해냈다. 군은 지난 2015년 임실읍 감성마을을 시작으로 2016년 운암면 쌍암마을, 2017년 관촌면 방현마을, 2019년 임실읍 갈마마을, 2020년 임실읍 연화마을과 청웅면 발산마을, 2021년 오수면 한암마을에 이어 2022년 강진면 신기마을, 덕치면 가곡마을까지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민선 6기 이후 민선 7기까지 7년 연속 9개 마을 국비 100억원 이상을 확보하여 농촌 마을 주거환경개선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농촌 마을의 주거취약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이 주된 목적이다. 주거 여건이 열악하고 안전과 위생이 취약한 농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임실군이 2022년도 새 학기를 맞아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에 대한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2022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임실군청, 임실교육지원청, 임실경찰서, 임실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관내 8개 초‧중‧고등학교 1,200여 명의 학생에게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학교폭력 없는 건강하고 바람직한 학교생활을 위한 홍보활동은 청소년 전화 1388, 학교폭력 신고 117을 알리는 등 청소년이 학교폭력에 노출되었을 때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으로 실시한다. 특히 청소년은 누구나 학교폭력과 유해환경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학교폭력 out, 청소년 유해환경 out’을 주제로 피켓, 현수막, 홍보 책자 배포 등 학교폭력 인식 개선 및 예방의 효과를 높였다. 또한 아침을 굶고 다니는 학생을 위한 간식 제공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건강한 마음 전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정○진(중2) 학생은“신학기가 되어 새로운 선생님 새로운 친구들과 잘 지냈으면 좋겠고, 안전한 학교생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