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영등포구가 경인로 일대 기반 산업의 활성화와 도약을 위한 ‘2022 문래 기계‧금속 역량키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이에 함께 협업해나갈 참여자(팀)를 오는 4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문래동의 뿌리산업으로 알려진 기계‧금속 제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 관련 산업 종사자, 비영리법인 등 다양한 주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산업 성장을 혁신, 문화자산을 형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모집분야는 ▲시제품 개발, 크라우드 펀딩, 공장간 협업을 통한 설계 및 기획에 참여할 ‘제조 메이커스’와 ▲상표권‧특허권 등록 지원,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판로 확대 및 홍보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기술 및 서비스 교육 운영, 청년 기술자 양성을 위한 ‘교육·서비스’, 총 3개 분야로 각 분야별 2개팀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 영등포 소재 사업장 종사자, 비영리민간법인 및 단체를 포함한 (예비)창업자 등은 4월 3일까지 영등포메이커스 홈페이지의 접수/문의 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조 메이커스’ 분야 선발팀에는 최대 300만 원을, ‘역량강화’, ‘교육·서비스’ 분야 선발팀에는 최대 200만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강북구가 부동산중개대상물 표시·광고 규정 위반사항에 대해 오는 6월까지 집중 계도에 나선다. 구는 최근 인터넷을 통한 공인중개사들의 중개대상물 표시·광고가 급격히 늘어났지만 관련 법규 및 규정을 숙지하지 못해 경미한 위반행위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반 유형은 ▲중개대상물의 표시사항 누락 ▲사용승인일 미기재 ▲전용면적 오타 등 소비자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미친다고 볼 수 없는 가벼운 위반사항이 대부분이라는 것이 구의 입장이다. 이에 강북구는 행정처분과 계도 대상을 구분하는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유형별 처분기준’을 자체 수립해 집중 계도를 실시 중이다. 구는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보다 계도 위주의 단속으로 올바른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제도를 확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집중 계도기간이 끝나는 오는 7월부터 공인중개사법 등 관련 법규를 위반한 사항에 대해서는 50만원 또는 5백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지도, 감독기관의 역할은 처분이 아닌 제도가 올바르게 자리잡도록 이끌어 가는 것”이라며 “올바른 부동산중개문화를 정착해 구민에게 올바른 정보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광진구가 오는 30일까지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에 참여할 경비원 취업 희망자를 모집한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은 경비 직종으로 근무하기 위해 반드시 수료해야 하는 법정 교육으로, 구에서는 경비원 취업을 희망하는 50+ 중장년층 구직자가 비용 부담 없이 교육을 받고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올해 교육은 경비직이 50+ 세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직종 중 하나임을 적극 반영하여 4‧6‧9월에 총 3회에 걸쳐 확대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광진구 일자리센터에 구직 등록한 만 50세~64세의 50+ 세대 중 경비 직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이다. 모집 인원은 회차별 30명 내외이며, 지원자가 정원을 초과하는 경우 ▲구직활동 기간 ▲구직상담 내용 ▲취업 취약계층 여부 등을 반영해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과 관련된 모든 비용은 광진구에서 부담하고,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 발급 및 1:1 구직상담을 통해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1기 교육은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사)한국경비협회(성동구 성수이로20길 10)에서 진행되며, 교육 과목은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체포호신술 ▲사고예방대책 등 11개 교과 과정이다. 교육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광진구가 오는 4월 1일까지 제2기 ‘청년 네트워크’ 위원을 모집한다. ‘청년 네트워크’는 광진구에서 추진할 청년정책을 직접 발굴‧제안하고 모니터링하며 ‘청년 참여기구’ 역할을 수행하는 거버넌스 단체를 말한다. 이들은 서울시 청년자율예산제 사업을 기획하고 예산을 편성하는 활동에도 참여한다. 광진구는 청년들의 현실을 반영한 청년정책을 수립하고 청년들의 자치역량 강화와 권익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2020년부터 ‘청년 네트워크’ 위원을 모집하고 있다. ‘청년 네트워크’ 위원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중 ▲광진구에 주소지가 등록되어 있거나 ▲광진구 소재 대학에서 수학(재학‧휴학‧졸업생 모두 포함) 또는 ▲광진구 소재 기업‧청년단체 등에서 활동 중인 청년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40명이다. 신청은 오는 4월 1일 18시까지이며, 신청자는 광진구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지원신청서, 자기소개서 등 필요서류를 다운로드 및 작성 후 광진구청 아동청년과로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결과발표는 4월 중으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우리 구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광진형 청년정책을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중랑구가 면목2동과 상봉2동의 면목패션봉제특구 내 주민공동이용시설(봉우재로 111, 2층)을 조성해 주민들을 위한 생활봉제공방을 운영한다. 해당 지역은 특화산업인 패션봉제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특정개발진흥지구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중심시가지형)으로 선정돼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인 곳이다. 오는 10월 고시를 목표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구는 고시 이후 사업비(시비) 등 200억을 확보해 생활SOC와 패션봉제 클러스터 등 앵커시설 조성과 패션특화 가로 조성 등 마중물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먼저 패션봉제산업의 특성을 살려 봉제인력과 주민공동이용시설을 활용해 선순환적 마을경제시스템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이번 생활봉제공방 운영을 통해 패션봉제 산업 홍보와 함께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봉제기술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생활봉제 강의는 지난해 면목패션봉제특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진행했던 봉제강사 양성과정 시범사업을 수료한 16명의 우수봉제기술인들이 맡는다. 공방 수업은 상·하반기에 나눠 운영된다. 상반기 수업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다. ‘생활봉제’라는 주제에 걸맞게 재봉틀 사용법부터 앞치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영등포구는 구청 1회 방문만으로 부동산중개사무소 폐업신고를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청에서 부동산중개사무소 폐업신고 시 사업자등록 폐업신고 서류를 함께 접수하고, 이를 민원인 대신 세무서로 전송해 업무를 처리하는 서비스이다. 민원인이 구청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 신고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사업자등록 폐업 미신고로 인한 세금 추징 등의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원스톱 서비스 시행에 앞서 지난 2월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영등포세무서와도 업무협의를 마쳤다.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부서 내 안내문을 비치하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등포구지회 등 유관기관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폐업을 원하는 업소 대표가 중개사무소 등록증과 사업자등록증, 신분증 등을 지참해 구청 부동산정보과에 방문하여 중개업 폐업신고서와 사업자등록 폐업신고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사업자등록 폐업신고서와 구비 서류를 구청에서 일괄 접수해 세무서로 등기우편 발송하면 세무서에서 폐업신고 처리를 한 후 민원인에게 결과를 통보한다. 구는 그동안 이원화되었던 업무처리를 일원화해 민원 편의를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성북구 통장협의회가 자매도시 삼척에 산불피해 구호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최근 화마가 휩쓸고 간 강원도 지역 복구를 위해 성북구 20개 동 통장협의회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행정의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통장님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돋보이는 활동이다. 17일 오전 10시에 개최된 성북구 통장협의회 회의에서는 성금기탁과 함께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감사장 전달, 퇴임통장님들에 대한 공로패 전달식이 함께 진행됐다. 성북구는 2021년부터 퇴임통장을 대상으로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통장업무편람이 포함된 업무수첩과 명함을 배부하여 460여명의 통장님들이 자부심을 갖고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성북구에 따르면 이번 통장협의회의 기부가 기폭제가 되어 참여의사를 밝힌 주민과 단체로부터 지속적으로 기부 문의가 현재 잇따르고 있다. 구는 모금계획을 구체화하여 온정의 기부문화를 적극적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성북구는 지난 2019년 5월에도 강원도 산불피해 구호성금으로 주민들이 마련한 5,400여 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17일 기탁된 성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삼척지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3월부터 11월까지 농업기계임대 확대에 나선다. 18일 시에 따르면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인지·대산·운산·성연 4개소로, 평일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하고 토요일·공휴일도 운영한다. 영농철인 11월까지는 1시간 이른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토요일 및 공휴일은 인지면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본소만 운영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올해 3억 원 상당의 19종 27대의 농기계도 구입해 시민들은 농기계 총 80여 종 1100여 대를 임대할 수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영농철 운영시간 연장 및 농기계 확대를 통해 시민들의 부담 경감 및 농업 생산성 제고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해빙기 및 봄철을 맞아 관내 도로 노면 및 배수로 도로 환경 정비에 나선다. 18일 시에 따르면 노면 청소차 1대, 굴삭기 2대, 도로 보수원 10명 등 자체 정비반을 편성했다. 시는 3월 31일까지 관내 도시계획도로 및 시도, 농어촌도로 등 도로 환경 정비 집중한다. 특히, 도로 노면 청소뿐만 아니라 겨울 동안 살포된 제설제, 도로 시설물과 우수받이, 배수로에 쌓인 토사 등을 집중할 제거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골목길, 이면도로, 통학로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까지 정비해 깨끗한 도로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노면 재포장, 경사면, 교량·터널, 배수시설, 도로표지판 등을 종합 정비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봄철을 맞아 청결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고려대학교와 지난 17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제1회의실에서 ‘고려대학교 복합운동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시민 개방 및 운영에 대한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고려대는 이번 사업으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대운동장의 기존 축구장을 국제규격의 축구장으로 개선하고 테니스장 3면, 농구장 3면을 추가 신설한다. 총사업비는 약 31억 원으로, 시에서 14억 원의 국비를 지원하고 고려대학교에서 17억 원을 자부담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복합운동장은 2023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며 완공 후 학사일정에 지장이 없는 시간에 시민에게 무료 개방해 건강증진을 도울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학이 함께 노력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학교 발전을 모두 이룰 수 있는 단초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청년의 눈높이에서 청년을 위한 정책과 의제를 발굴하고 청년수도를 향한 청사진을 그린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17일 청사 여민실에서 ‘제3기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세종청정넷) 발대식’을 개최했다. 세종청정넷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청년문제 해결에 참여하고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시민참여형 거버넌스(민관협력체)다. 시는 제3기 청정넷 발대에 앞서 세종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 지원자 54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사전교육 워크숍을 통해 참여의지가 높은 회원 50명을 선발했다. 제3기 청정넷 회원들은 기획·대학생·주거·문화·참여권리·일자리·창업 분과 등 7개 분과로 구성,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활동에 나선다. 이들은 지역 현안 공유 및 의견 수렴을 위한 월별 분과 활동, 정책제안 및 예산서 작성 역량 강화 워크숍, 청년정책 토론회 등 회원 간 다양한 공론의 장을 통해 정책 제안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오는 7월에는 지역 청년 의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담은 정책제안서를 시에 전달할 예정으로, 시는 이 과정에서 청정넷 회원활동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전달된 정책제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당진시가 17일 김홍장 당진시장과 박종성 현대제철(주) 당진제철소장, 왕현정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청년타운 나래홀에서 청년들을 위한 정장대여공간인 ‘나래옷장’이 문을 열었다. 나래옷장은 지난해 11월 당진시와 현대제철(주), 당진시복지재단이 취·창업 등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지원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첫 번째 프로젝트다. 당진시에 거주하거나 당진 소재 대학교에 재학(휴학)중인 만19세~39세 청년은 누구나 1회, 3박 4일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대여가능물품은 남자는 재킷과 바지, 여자는 재킷과 스커트(바지), 원피스 등이다. 대여방법은 사용일 최소 2일 전 당진청년타운 나래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 폼을 이용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예약확인 문자를 받아 나래옷장으로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나래옷장이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 수요맞춤형 시설 및 지원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