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대구시육상연맹이(후원: 대한체육회, 대구시체육회) 주관하는 ‘제51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를 대구시 유치에 성공하며, 오는 4월 국제육상의 도시 대구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드높이게 됐다. 지난해부터 대구시와 대구육상연맹, 시체육회가 한마음으로 이 대회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 2월 대한육상연맹 이사회에서 제51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 최종 개최지를 대구로 확정했으며, 현재 준비가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국내 육상대회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51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지금까지는 대부분 중소도시에서 개최해왔으나, 대구시의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7대구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경기대회, 2019전국실내육상경기대회 등 다양한 규모의 국내·외 육상경기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 광역도시인 대구에서 유치하게 됐다. 대회는 오는 4월 19일부터 4월 23일까지 대구스타디움 육상경기장에서 개최하며, 최소한의 시설 정비 및 노후된 육상용 기구를 교체하는 등 전국의 육상선수들을 맞이하는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제51회 전국종별육상경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대구시는 3월 21일부터 26일까지 세네갈 다카르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물 관련 국제행사인 ‘제9차 세계물포럼’에 환경부, K-water, 한국환경공단(물클사업단), 유네스코 I-WSSM(유네스코 물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 등과 공동으로 참여해 대구시 물관리 정책 및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UNESCO 도시 물관리 우수인증’ 시범도시 선정에 따른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물산업 허브도시 대구’를 홍보한다. 세계물포럼은 1996년 설립된 물 분야 최대 국제기구인 세계물위원회(World Water Council)에서 전세계 물 문제 공동 대응을 위해 개최국 정부와 공동으로 3년마다 ‘세계 물의 날(3.22)’을 전후로 일주일간 개최하는 물 분야 세계 최대 행사로, 물과 관련된 모든 이슈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치적 선언 도출, 비즈니스 차원에서 물 EXPO 등도 개최할 예정이며, 대구시는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을 역대 최대 규모로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대구시의 ‘제9차 세계물포럼’ 참가는 지난해 11월 말, 동아시아 최초로 대구에서 개최된 ‘제17차 IWRA 세계물총회’ 행사에 참여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대구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도 민관협력형 자살예방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 내 20·30대 정서적 어려움 증가에 대응해 대구시는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청년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중점 추진하는 것으로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대구시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5천만원을 활용해 청년 마음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온·오프라인 자가검진 실시, 고위험군 발굴 및 유관기관 서비스 연계 등을 관내 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간호학교수협의회·고용복지센터·청년센터 등과 협업을 추진하게 된다. 그 외 대구시는 자살예방을 위해 24시간 자살상담전화 운영, 자살위기상황 발생 시 상시 대응을 위한 위기개입팀 및 응급입원병상 운영, 자살유족 원스톱 지원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자살은 더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이다”며, “촘촘한 자살예방정책 추진으로 자살 사각지대를 빈틈없이 메워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대구시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안동시는 지난 4일부터 열흘 간 지속된 산불로 피해가 심각한 울진군을 방문하여 1,200만 원의 성금을 18일 전달했다. 시 공직자, 시의회 직원 등 1400여 명이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들과 산불 진화를 위해 고생하는 많은 분들의 상황을 안타깝게 지켜보면서 한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공직자들의 작은 정성이 이번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지역의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농업회사법인 ㈜한국라이스텍은 관내 어린이집에 전달해달라며 쌀과자 87박스를 지난 17일 안동시에 기부했다. 이날 개최된 전달식은 권영세 안동시장, 최정호 농업회사법인 ㈜한국라이스텍 이사, 김혜원 어린이집연합회장이 참석했다. 기부 받은 쌀과자는 관내 어린이집 87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동시 남후농공단지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한국라이스텍은 백미, 현미, 잡곡류 유통업체로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백미와 쌀과자를 기부하며 나눔 실천에 솔선수범 참여하고 있다. 최정호 ㈜한국라이스텍 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지난번 소외계층을 위해 백미를 기부해 준 데 이어 이번에는 쌀과자로 따뜻한 사랑을 전해 준 한국라이스텍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관내 어린이집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8일 지역주민 다수가 이용하는 주요 등산로, 공원 등에 모기·진드기 등 해충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설치 장소는 ‘선원공원, 학산공원, 월광수변공원, 이곡장미공원’ 등 4개소로 시범적으로 설치·운영한다. ‘달서반려견놀이터’에는 공원정비 완료와 연계해 하반기에 설치하며, 향후 설치지역을 점차 확대하여 나갈 예정이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작동방법은 가운데 작동 버튼을 누른 후, 설치된 노즐 손잡이를 누르면 기피제가 10초 동안 분사되는 방식으로 얼굴을 제외한 피부나 겉옷에 사용하면 된다. 1회 분사되면 약 4~6시간 모기, 진드기 등 해충의 접근을 막는 효과가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로, 등산객·공원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해충매개 감염병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개구리소년 실종 31주년을 맞이해 3월 21일부터 3월 26일까지 아동보호주간을 운영한다. 달서구는 아동친화적 정책 추진으로 2021. 6월 대구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증을 받았으며 2021년부터 아동보호주간을 운영 중이다. 아동보호주간에는 기념식, 주제별 릴레이캠페인, 아동권리교육, 실종아동사진전, 실종아동다큐멘터리'증발'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4일 아동보호주간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상장 수여와 함께 참가자 전원이 아동보호, 아동폭력 예방, 아동의견존중 등 아동보호행동강령 10개 조항에 서약함으로써 “우리 아이, 우리가 지킨다”라는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실종아동 캠페인은 3. 22 월성네거리와 이곡역 부근에서 달서·성서경찰서,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아동실무분과와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및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다. 3월 실종아동캠페인을 시작으로 4개월간 주제별 릴레이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20년 전 사라진 여섯 살 딸의 행방을 쫒는 아빠와 그 가족이야기를 담은 실종아동다큐멘터리'증발'을 통해 아동실종 후 남겨진 가족의 아픔과 가족해체 등 우리나라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9일 대구달서구가족센터 3층 강당에서‘다문화가족과 소통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우리동네 행복파트너’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다문화가족과 동네 복지리더 50명이 참여했다. 발대식은 대구달서구가족센터와 연계해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2회로 나눠 진행했다. 행복파트너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봄의 기운을 알리는 식물(테라리움)심기 체험을 통해 힐링과 치유의 경험, 파트너 간 친밀감 형성의 시간을 가졌다. 달서구는 대구시의 35.4%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사회관계망 구축을 위해 노력 중이다. 달서구는 2021년부터 동별 복지리더 40명과 다문화가족 20세대를 결연해 월 2~4회 한국어교육, 자녀 양육, 식생활지원, 대중교통․공공기관․은행․병원 등 동행, 심리․정서지원 및 문화체험(추석명절음식, 김장김치 등)등 우리동네 행복파트너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2년에도 복지리더 50명, 다문화가족 25명, 총 75명을 결연해 3월부터 다문화 가정의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행복파트너는 지역사회를 잇는 든든한 다리가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포항시는 19일, 20일 양일간 형산강 및 칠포해수욕장 일원에서 ‘환동해 500리 생명살리기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항시새마을회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 포항시새마을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 새마을문고포항시지부 4개 단체 6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위기 극복을 위해 플로깅(걸으며 쓰레기 줍기)를 실시해 우리 지역 바다 및 하천 환경을 정비함으로써 새마을 정신을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개회선언, 인사말씀, 격려사, EM 흙공 던지기 및 발효액 뿌리기 퍼포먼스, 플로깅 순으로 진행됐다. 이틀에 걸쳐 남구 하천변과 북구 해안가에서 진행해 19일에는 포항시 남구 형산강 물빛마루에서 출발해 효자동 장미원까지 플로깅을 했으며, 20일에는 포항시 북구 칠포해수욕장에서 출발해 수중로봇센터 해오름 탐방로까지 플로깅을 했다. 특히, 포항시새마을회는 일회성의 행사로 그치지 않고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 한 해 구룡포해수욕장, 냉천, 송도해수욕장, 곡강천, 영일대해수욕장, 죽장 계곡, 여남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포항시는 18일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도도시숲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승인에 따른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란 국가 온실가스 총 배출량 목표를 지키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기업에 연간 정해진 배출량을 할당하고 부족분과 초과분에 대한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이다. 온실가스 배출 거래권은 EU를 중심으로 세계 여러나라에서 시행 중인 탄소 저감 정책으로 우리나라에는 지난 2015년 파리 기후변화협정 체결 이후 도입됐다. 포항시 그린웨이 프로젝트 성과인 해도 도시숲은 포항시가 지난 2018년 5월부터 2020년 6월까지 기존 해도근린공원 잔디광장에 조성한 숲으로 8만4,400㎡의 면적에 35종, 9만6,000여 본을 큰 나무 위주로 식재했으며, 하층부는 수국 등 화목류를 중심으로 식재해 다층구조의 형태로 조성하고 산업단지로부터 유입되는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극대화했다. 그린웨이 프로젝트는 회색빛 산업도시로 알려진 포항을 삶의 질과 쾌적한 환경 중심의 녹색 생태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한 녹색 인프라 확충 전력으로서 포항시는 2016년부터 2,0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 대규모 도시숲 조성 등 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포항시는 새 정부 인수위원회 출범에 맞춰 지역관련 공약을 정부 정책에 신속히 반영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8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의 선거 공약을 바탕으로 지역공약과 현안사업들이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차기정부의 주요 공약과 정책방향을 분석하는 등 향후일정에 대한 대응을 모색했으며, 특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 시절 포항 방문 시 약속한 △동해안대교(영일만횡단구간) 건설 △바이오 헬스케어 거점도시 포항 조성 △포항·포스코 상생(포스코홀딩스 합의서 이행) 등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포항시는 제20대 대선 국민의힘 10개 분야 정책공약 사업선점을 위해 정부 추진방향과 포항 지역 접목사업을 파악해서 사전에 철저히 대응하기로 했으며, 각종 공모사업 및 특구사업 선정과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준비에도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18일 인수위원회가 출범함에 따라 경북도와 지역정치권, 시민과 함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 공약과 현안을 건의하고 관련 부처를 방문하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20일 오전 12시 40분경 경주시 문무대왕면 와읍리 소재 와읍교 옆 국도 14호선 노상 일요장터에서 최근 내린 비로 인해 도로사면의 암반과 토사 100여톤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5~6명의 주민이 노점을 열고 있었는데 작은돌이 굴러 내려오는 소리에 놀라 미리 대피를 했지만 이 중 한명이 지체하다 다리에 타박상을 입고 경주 동국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나자 경주시는 도로를 차단하고 중장비를 투입해 긴급정비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장소는 정식 공설시장이 아닌 인근 문무대왕면 와읍리·권이리·용동리 주민들이 봄나물 등을 관광객 등에게 파는 노점이다. 이 도로는 감포-경주간 국도로 경북도 남부건설사업소에서 관리하는 도로로 경주시가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보완책을 건의해 온 바 있다. 현장을 찾은 주낙영 경주시장은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이다”며, “이른 시일 내 경북도와 협의해 근본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