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창녕군은 2022년 지적재조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3일 경남도에서 유어면 유어부곡지구, 유장거마지구, 부곡면 청암지구, 비봉지구 등 총 4개 지구 1719필지를 2022년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함에 따라 군은 국비 3억 4000만 원을 확보했다. 군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현실경계와 지적공부의 불일치가 심하고 지적불부합으로 지적측량이 어려운 지역을 선정해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올해 2월 지적재조사지구 지정을 신청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의 경계가 분명해져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 재산권 범위 명확화, 지적경계측량 소요 비용 감소 등 토지의 이용가치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우 군수는 “지적공부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아 경계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며 “토지 경계 분쟁 등 지적불부합을 해소하고 토지의 이용가치를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창녕군은 비도시지역 중 난개발 우려가 높은 계획관리지역을 대상으로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계획관리지역에는 주거와 공장이 혼재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도로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지는 등 문제점이 발생함에 따라 개발 압력이 높고 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한다. 지정 시 기반시설 설치, 건축물 용도․밀도 등의 계획을 수립해 비도시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개발로 삶의 질 향상과 지역균형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한정우 군수는 “올해 용역을 시작으로 주민공람, 의회 의견청취, 군 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3년 말까지 계획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일반근린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4년간 창녕읍 교하리 일원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을 통해 마을주차장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시행, 도시재생뉴딜 교하복합거점 건립 기획 및 관리방안 수립 용역을 실시한다. 노후 주거지와 쇠퇴한 구도심을 중심으로 주택 외부 리모델링, 교하마을 집 수리단 운영, 범죄예방 안심골목길 조성, 일자리 꿈터 건립, 교하 복합거점 센터 건립 등을 추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대전 서구는 23일 대전광역시서구새마을회와 갑천누리길을 연계한 농촌과 도시의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갑천누리길 매실나무 관리협약’을 맺었다. 갑천누리길은 서구가 행정안전부의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 공모사업에서 2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갑천 수변 길을 따라 단절된 구간을 잇고 옛길을 연결하여 조성한 친환경 공간이다. 이경용 지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회원과 자원봉사자 인력을 활용한 매실나무 가꾸기를 비롯하여 매실 열매를 활용한 봉사활동 전개 등 갑천누리길에 대한 민간단체 주도의 보존·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기문 서구청장 권한대행은 “갑천누리길을 주민들이 사랑하는 명품길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서구새마을회 이경용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협업의 좋은 모델로 발전 시켜 농촌경제 활성화, 지역공동체 형성 등 환경복지 향상을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서산시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출범하고 인종 존중 사회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맹정호 시장과 위원 1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위촉 위원은 여성, 시민단체 및 법조계, 언론계, 시의원 등으로 사회적 약자 권익보호에 앞장 선 각 분야 전문가다. 위원회는 2년간 활동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정책 추진 등 시민의 인권보장과 증진을 위한 정책 심의 및 자문 기구로 활동한다. 위촉 후에는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서산시 5개년 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과 인권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대화와 타협, 공감으로 시민 모두의 인권을 두텁고 넓게 보장할 수 있도록 위원회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서천군은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인 서해병원과 최신형 CT(전산화단층촬영장비) 도입 협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 서해병원이 기존에 사용 중인 응급의료장비인 CT는 2005년 제작된 노후장비로 해상도가 낮고 판독이 어려워 타지역 전원사례가 빈번했으나, 최신 기술인 16채널 다층촬영이 가능한 응급의료장비 CT 도입으로 안정적으로 양질의 응급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타지역 전원이 최소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의료장비 도입은 ‘서천군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서천군에서 70%의 비용을 지원했으며, 응급실을 찾는 응급 환자뿐만 아니라 일반 환자에게도 CT를 활용한 다양한 진단이 가능해졌다. 특히 주요 손상 부위의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서해병원의 응급의료기관으로서의 신뢰도 향상과 의료서비스 수준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박래 군수는 “군민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서해병원이 환자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전주시가 미래먹거리인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해 전북대학교, 국내 6개 바이오 의료기기 업체들과 손을 맞잡았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 채수찬 전주시 바이오 헬스케어 추진단장, 김학용 전북대 메카노 바이오 기술융합연구센터장,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 등 6개 의료기기 기업대표는 23일 전주시장실에서 ‘전북대 바이오 시설·장비 활용 및 기술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6개 기업은 ㈜시지바이오, ㈜태웅 메디칼, ㈜티디엠, 시브이바이오, 오에스와이메드, S·G바이오텍 등이다. 이들 기업은 스텐트, 카테터 등 중재의료기기를 주력으로 개발·생산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시와 전북대가 구축 중인 바이오 헬스케어 클러스터 관련 바이오 시설·장비를 공유하고, 신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에 힘쓰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의료기기 공동 연구 개발과 기술 교류에 협력하고, 기업 공간 지원 등 바이오 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각자의 역할을 공유하기로 했다. 지속가능한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에도 힘을 모으자고 했다. 협약 참여 기관과 기업들은 바이오 헬스케어 클러스터의 핵심 인프라 중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서천군은 이달 23일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을 위해서 한국폴리텍법인(한국폴리텍 Ⅳ대학)과 조달청 간에 맞춤형서비스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맞춤형 서비스 약정은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절차를 조달청에 위탁해 시행하는 것으로 그간 부진했던 폴리텍대학 건립 추진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한국폴리텍 해양수산캠퍼스는 총사업비 316억원이 투입되는 국내 유일의 해양분야 특화 대학 건립사업으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인근지역인 장항읍 화천리와 송림리 일대에 부지 4만9560㎡, 교사 1만4060㎡, 4개 학과(해양바이오, 스마트해양물류, 해양레저선박, 해양에너지시스템) 300명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서천군은 한국폴리텍법인과 협력해 작년 8월 재타당성 조사를 실시하였고, 한국폴리텍 IV대학장을 중심으로 IV대학(대전, 청주, 홍성)과 바이오캠퍼스(논산), V대학(김제) 교수진 등 13명의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사업 TFT’를 구성해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한 끝에 작년 11월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함으로써 폴리텍대학 건립에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서천군이 지난 1월 개통해 6월 중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군도25호(송내-창선) 확포장공사’의 조경공사와 교통안전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말끔하게 정돈된 모습으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서천군 마서면 송내리와 장항읍 창선리를 연결하는 ‘군도25호선 확포장공사’는 총사업비 151억원을 투입하여 2015년 기본설계부터 시작해 2022년까지 8년간 진행하는 대규모 공사다. 총연장 2.0km, 폭 20m 규모의 왕복 4차선 도로로 지난 1월 설명절을 앞두고 증가하는 방문객을 대비해 주요 시설물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통했다. 군은 이른 개통에 따른 주민들의 주거환경 및 통행환경 불편 개선을 위해 조경과 교통안전시설 등의 부대시설 공사의 빠른 마무리를 위해 노력했으며 계획된 일정보다 두 달여 먼저 조성을 완료했다. 노박래 군수는 “공사기간 철저한 안전관리에 힘써줄 것”을 주문하며 “도시개발 여건의 변화에 따라 도로 개설 및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도25호(송내-창선) 확포장 공사는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며, 공사가 완료되면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주요 시설물과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의 접근성을 획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김태원 대구광역시의회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21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88만 원을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수성구의 미래인재 육성과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원 의원은 2014년부터 1,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태원 의원은 “지역 학생들이 본인이 맡은 바에 충실하고 서로 도우면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잘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10월 10일 설립된 (재)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은 현재까지 55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68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7억 5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안양 평촌대로 학원가 일대 만성적 주차난 해소에 실마리가 풀릴 전망이다. 안양시가 평촌대로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기간은 내년 10월까지다.(평촌대로 전경 사진 첨부) 시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잡고 있다. 지하주차장 조성이 추진되는 동안구 평촌대로는 먹거리촌이 인접하고 학원들이 밀집돼 있어 주차난은 물론 교통혼잡이 가중되는 지역이다. 이로 인해 민원이 자주 제기되는 곳이기도 하다. 시는 이와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이 일대 지하에 공영주차장을 신설하는 방안을 오래전부터 구상해왔다. 지하공영주차장은 연면적 13,300㎡의 두 개 층으로 건립이 추진된다. 지하1층에는 학원차량 60여대, 지하2층은 일반차량 210백여 대를 합쳐 총 270대 수용능력을 확보하게 될 예정이다. 시는 사업비는 설계와 감리를 포함해 294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21일 평촌대로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용역에 따른 착수보고회가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과 시의원, 각계 전문가 등 참석한 가운데 시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있었다. 이 자리에서 주차장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용인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2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교육부가 지역 기반 장애인의 역량개발 지원과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3년째인 올해 용인시를 포함해 전국 13개 도시가 신규로 선정됐다. 용인시는 시비 6000만원을 추가 투입, 총 1억2000만원의 예산을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운영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용인특례시'라는 비전 아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장애인 역량 강화 ▲장애인 평생학습 저변 확대를 위한 지역사회와의 연대 ▲포용과 상생으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열린 장애인 평생학습 문화 조성의 4개 분야에 대한 추진 과제를 정해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세부적으로 ▲소그룹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한 자발적 학습 모임 지원 ▲직무교육 및 직업적응훈련을 위한 직업능력 강화 ▲장애인과 비장애인 통합 프로그램 운영 ▲원거리 장애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평생학습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2일 오후 4시 의성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 추진단 사무실에서 의성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 현황 및 추진계획에 대한 주민협의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주민협의 회의에는 의성군 부군수와 의성군 의회 지무진의원과 이충원의원, 언론인, 마을주민, 전)성광 성냥공장 소유주 가족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재생사업의 특징, 사업 추진방식, 2021년부터 지금까지의 사업추진 현황,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설명, 주민의견 청취 그리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요청 순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성냥공장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성냥공장의 보존과 사업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에 대한 깊은 애정과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성냥공장은 단순한 공장이 아닌 의성사람들의 애환이 담겨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그 가치를 잘 보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의성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성냥공장 전시관과 주민들과 의성을 찾는 방문객이 함께 문화,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고 주민의 행복한 공간 방문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