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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동구, 가로시설물의 신박한 변신

양재대로 거리에 공공시설물을 이용한 거리갤러리 조성 추진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강동구가 양재대로(굽은다리사거리부터 천동초교사거리 입구 약 600m 보행구간)에 공공시설물을 이용한 거리갤러리를 조성한다.

 

 

이번 양재대로 거리갤러리는 한전지상기기, 버스승차대, 지하철 환기구 등 도시경관을 저해하고 있는 공공시설물의 디자인을 시설물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작가의 작품을 결합하여 특색있는 거리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거리갤러리 조성에는 국내에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작가 Vakki, 김지혜, 애니쿤, 성태진, 정진경, 신제현, Stereo Type 7명이 참여한다. 갤러리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빗살무늬토기, 길동자연생태공원 등 강동구의 역사·문화자원에 주목하고 있는데, 강동의 새로운 모습을 재발견하고 강동의 숨은 명소를 기호화, 시각화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공시설물과 결합된 예술작품은 강동구민회관 앞 굽은다리역 일대를 시작으로 천동초교사거리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4월 말에는 완성된 양재대로 거리갤러리를 만나볼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의 역사‧문화 자산을 새롭게 해석한 작가들의 작품이 도시공간의 시설물과 결합하여 일상의 공간이 특별해지고 거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이외에도 양재대로 길동역에서 둔촌사거리까지 특화가로정원이 조성될 예정인데, 새롭게 변하고 있는 양재대로 거리에 많은 기대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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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4년 간 543억 나눔 실천한 애경산업㈜에 감사패 수여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14년 동안 취약계층을 위해 543억 원을 지원해 온 애경산업㈜에 ‘기업사회 공헌의 귀감’이라며 감사패를 수여했다. 시는 29일(화)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청 본관 6층 영상회의실에서 ‘애경산업㈜ 기부전달 및 감사패 수여식’을 열고 14년 동안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애경산업㈜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 김재록 서울사랑의열매 회장,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서울사랑의열매도 서울시와 함께 애경산업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애경산업㈜은 감사패 수여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60억 원 상당의 자사 생활용품을 기부하며 나눔을 이어갔다. 기부물품은 서울사랑의열매 및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서울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자립생활시설, 취약계층 가구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애경산업㈜은 2012년부터 매년 저소득 가구와 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세제, 샴푸, 비누, 화장품 등 자사제품을 지원하는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기부로 애경산업㈜의 누적 기부액은 543억 원에 이른다.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는 “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