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산청군은 오는 6일 폭염으로 임시 휴장한 산엔청 마실장터가 재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재개장에서는 산청의 제철 농산물은 물론 가공식품, 특산물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산엔청 마실장터는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품,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매주 토·일요일 운영되며 고구마, 곶감, 벌꿀, 표고버섯, 고추, 건고사리, 약도라지 등 60여 종의 농특산물이 마련돼 있다. 특히 농업인이 직접 판매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신뢰성과 신선도가 높아 군민과 관광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장터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찾아 건강한 먹거리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산청군은 오는 10월 12일까지 산엔청쇼핑몰에서 ‘추석 명절 기획전’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호우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 산청에서 나고 자란 한우, 쌀, 사과, 배, 계란, 바나나, 표고버섯, 고사리, 곶감 등 400여 개 품목을 무료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농가 자체 할인과 20% 추가 할인쿠폰 발급 등 최대 57%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신규 회원가입 △30일 이상 출석 체크 △최고구매자 선정 △천원의 행복 △1+1, 하나 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단 천원의 행복과 1+1 하나 더 이벤트는 행사 기간 매주 각 1회, 사전 예고 없이 기습적으로 진행,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산청군 관계자는“고물가·불경기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산청의 우수 농특산물을 접할 수 있는 이번 기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산청군은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제로페이) 20%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극한피해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을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사용한 결제금액의 5%를 페이백(환급)한다. 1인당 월 최대 10만원까지 페이백을 받을 수 있으며 결제일 다음달 20일경 자동 지급된다. 참여는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 결제가 가능한 지역 내 가맹점 어디서나 가능하며 결제 시 자동 응모된다. 단 이벤트 참여 시 제로페이앱에서 사전에 ‘마케팅 정보 수신 동의 약관 및 이벤트 개인정보 활용/위탁 동의’에 모두 동의해야 한다. 행사 기간은 12월 10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행사가 극한호우로 침체된 소비심리를 되살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지난 3일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합천초등학교 및 삼성합천병원 앞 교차로 일원에서 어린이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한 합천군청 공무원과 이효정 합천초등학교장 및 교직원, 합천군 안전보안관,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등 60여 명이 참가해 “아이 먼저”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어린이 안전문화 조성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주변의 ▲교통법규 위반 ▲불량 식품 ▲위험 환경 ▲불법 광고물 ▲안전 미인증 제품 등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 신고 활성화를 위한 ▲안전신문고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관내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18명이 참여하여 또래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안전신문고 가입 및 신고요령 등을 홍보해 주변의 눈길을 끌었다. 김윤철 군수는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안전히어로즈 학생들과 적극 호응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여 주시기를
[아시아통신] 하동군과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행자)가 9월 1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3일,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내빈과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 기념식과 2부 초청강연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기념식은 하동예술단의 공연으로 막을 열었고,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공무원 1명과 민간인 14명 등 총 15명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대회사와 격려사 등이 이어지며 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겼다. 2부에서는 강정희 한국인문스피치아카데미 원장이 ‘내 목소리를 찾는 여정, 공존의 길 위에서’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 원장은 일상 속 성평등 실천 방안과 차이를 존중하는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로비에는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홍보부스도 운영됐다. 하동문화원부설 문화지킴이 봉사단이 하동녹차 등 다과를 준비했고, 하동젠더폭력피해상담소·경찰서·국민건강보험공단·노인장애인복지관 등 관련 기관이 성평등·복지·안전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9월 4일 하동영화관에서는 군민 누구나
[아시아통신] 음악과 맥주의 하모니, 색다른 재즈 선율과 특별한 진주 진맥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특별 재즈공연 시리즈 ‘진맥 재즈라운지’가 지난 8월 말부터 ‘진주진맥 브루어리’에서 공연이 시작되면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이 지역 상권과 문화콘텐츠를 연결해 음악과 맥주를 매개로 도심 속 문화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 예약한 참가자들에게는 진주진맥 1잔과 맥주잔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쿨러백, 캔쿨러 등 다양한 굿즈도 주어지는 등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진맥 재즈라운지’는 20명의 예약자를 받아 우선적으로 입장해 관람하는 만큼 소규모 관객 중심의 아담한 무대가 주는 몰입감과 친밀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 8월 29일 열린 1회차 공연에서는 김창아 보컬리스트와 문지원 피아니스트의 재즈 협연이 진주진맥과 어우러져 도심 속 작은 음악회와 같은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며 호평을 받았다. 앞으로의 공연 일정은 5일에는 보컬리스트 김소현과 피아니스트 이세윤이, 오는 19일에는 피아니스트 민주신, 보컬리
[아시아통신] 김해시가 치매 어르신의 권익 보호와 안전한 생활을 위해 공공후견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 제도는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된 치매 어르신에게 법원이 선임한 후견인이 재산 관리와 의료·복지 서비스 신청을 돕는 제도로, 법적 절차에 따라 후견인을 지정하므로 사기 피해나 재산 손실을 예방할 수 있다. 최근 타 지역에서도 공공후견제도의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한 사례를 보면 금융 피해 위험에 처한 치매 어르신이 후견인의 도움으로 통장 강제 개설, 금전 갈취 등의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아 재산 관리와 장기 요양 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또 다른 사례의 경우 자살 시도 위기에 처한 치매 어르신이 발굴돼 후견인 지원 덕분에 생명을 보호받고 연계된 자원으로 일상생활의 안전을 회복하며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마련할 수 있었다. 김해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들이 공공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청 절차를 지원하고 있다. 신청 과정은 먼저 치매안심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이후 사례 회의를 거쳐 지자체장이 법원에 후견 심판 청구를 하게 된다
[아시아통신] 김해시보건소는 경남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협력해 뇌병변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일상생활기능 향상을 위해 AI 기반 모바일 앱 재활운동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하나로 독립적 운동이 가능한 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일 30분씩 8주 동안(56일) 모바일 앱을 활용한 맞춤형 재활운동을 제공한다. 특히 동작인식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해 운동자의 자세와 움직임을 실시간 분석·피드백해 보다 정확하고 효과적인 재활운동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김해시에 등록된 뇌병변장애인 중 독립적 운동이 가능하고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는 사람으로 신청 기간은 오는 12일까지이다. 참여자는 가정에서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으며 보건소 재활담당자가 사전평가와 앱 활용 교육 후 운동 스케줄을 진행하고 모니터링해 건강상태와 운동 수행도를 점검한다. 김해시보건소 관계자는 “경남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재활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 속에서 꾸준히 운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활서비스
[아시아통신] 사천시 평생학습센터는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날개 평생직업대학 강사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4월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국비 6000만 원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사천이야기 강사양성과정’과 ‘성인문해교육 강사양성과정’으로 구성되고, 경력단절여성, 은퇴자 등 양성 과정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천이야기 강사양성과정’은 사천의 역사와 인문 자원을 알릴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사천의 인문‧역사 자원을 종합적으로 다룬다. 당초 20명에서 30명으로 인원을 늘려 지난 2일 개강했다. ‘성인문해교육 강사양성과정’은 기초적인 문자 해독 능력을 교육하는 강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며, 9월 8일부터 19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천시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사천시 평생학습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강사양성과정이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정체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함양산삼축제위원회(위원장 이현재)는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 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축제를 보름 앞두고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축제 세부 실행계획 및 예산 등을 심의 의결하고, 축제장 준비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함양산삼축제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황금산삼을 찾아라’, ‘산삼캐기’를 비롯해 ‘산막나이트’, ‘건강&힐링 항노화 체험’ 등 오직 함양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또한, 산양삼 판매장, 농특산물 홍보판매관, 향토 먹거리관, 패밀리&펫존, 어울림마켓존 등이 축제 기간 내내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현재 축제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전년도에 비해 일정은 짧아졌지만, 핵심 프로그램과 새로운 볼거리가 많아졌으며 젊은 친구들에게는 즐거움을, 어르신들에게는 추억을 선물하는 축제를 준비 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삼종 부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함양 산삼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군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nb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3일 오후 2시, 국립창원대학교 인송홀에서 엘지(LG)전자, 국립창원대학교와 함께 ‘지산학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최은옥 교육부 차관, 박민원 국립창원대학교 총장, 이재성 엘지전자 이에스(ES)사업본부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혁신기관장, 대학 총장 등이 참석해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에서 “이번 협약은 기업과 인재 유치라는 지역의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방대학에 기업이 직접 투자해 연구협력 모델을 만드는 것은 전국에서도 처음 있는 일로, 매우 의미 있는 상생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엘지전자뿐만 아니라 원전‧조선‧항공우주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상생 협력을 확산시키고, 지역의 산업 경쟁력과 교육 생태계를 함께 키워나가겠다”며, “든든한 지원자로서 제도와 정책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경남도, 국립창원대, 엘지전자가 협력해 △지산학 협력 강화,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 △
[아시아통신] 거제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과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등 공공부문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거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이미희 관장이 강사로 나서, 아동권리 증진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식과 사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에서 이미희 관장은 아동학대의 개념 설명과 실제 발생 사례를 통해 학대 유형과 그 심각성을 전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인 공공부문 종사자들의 역할과 신고 절차를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아동의 작은 신호 하나에도 귀 기울이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임임을 강조하며, 아동 보호를 위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거제시 아동청소년과 주현지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부문 종사자들의 아동학대 예방 인식이 높아지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예방 교육과 보호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