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통영시는 26일 2026년 고향사랑기금 사업 선정을 위해 제2차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회의에서는 총 8개의 사업을 선정했으며, 기부자들과 시민들의 반응이 좋았던 3개 사업 ▲지역아동센터 간식비 지원 사업 ▲유소년 축구단 운영비 지원 사업 ▲태양광 우편함 안심 골목길 조성 사업을 3년 연속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신규 사업으로 ▲한산면 빨래방 세탁기 및 건조기 구입 지원사업 ▲통영시 어린이집 냉난방비 추가 지원사업 ▲경로당 냉방기 청소 지원사업 ▲사회재난사고 예방 공공분야 안전문화활동 지원사업 ▲통영시와 자매결연도시 청소년 교류활동 지원사업을 선정했다. 특히 통영시와 자매결연도시 청소년 교류활동 지원사업은 통영시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지정기부사업이며, 고향사랑기부금의 사용처를 기부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돼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 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향을 생각하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을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통영시 지역 발전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고향
[아시아통신] 통영시는 지난 20일과 25일 양일간 통영 아빠단을 대상으로 청년센터 3층 교육실에서 기질 및 성격검사(TCI)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버지들이 자신의 성격 특성과 기질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녀와의 소통 방식과 양육 태도를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진행된 TCI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 성향 해석과 가족 간 관계에 대해 전문 상담사의 피드백을 받았다. 특히 이번 검사는 단순한 검사 결과 확인을 넘어 가족 간의 소통을 돕고 서로를 이해하는 ‘심리적 다리 놓기’의 역할을 했다. 또한 육아에 대한 부담과 책임을 혼자 감당하기보다, 함께 나누고 배우며 성장하는 아버지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아버지들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또 아이와는 어떤 부분에서 잘 맞고 어떤 부분에서는 다를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를 더 깊이 이해하고, 나 또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통신] 통영시와 재부통영향우회(회장 강인중)는 2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통영서호·중앙전통시장에서 ‘고향 희망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행사는 2016년 재부통영향우회와 통영시, 서호·중앙시장 상인회 간의 협약을 시작으로 매년 명절마다 재부통영향우회 회원들이 고향 통영을 찾아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에 거주하는 통영 향인 40여 명이 고향을 찾았다.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서 명절 제수용품과 지역특산물을 두 손 가득 구매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온정을 나누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인중 회장은 “고향을 찾을 때마다 느껴지는 따뜻한 정과 시장의 활기찬 모습은 우리 향우들에게 큰 위로가 된다”며 “앞으로도 향우인의 애향심으로 고향 통영에 큰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시장은 “귀한 시간 내어 고향을 방문해 주신 재부향우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통영시민뿐만 아
[아시아통신] 거제시와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거제Wee센터는 또래상담자를 주축으로 지난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2주 동안 관내 11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청소년 약 6,0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또래상담자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거제중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거제고등학교, 장목예술중학교, 하청중학교, 중곡초등학교, 수월초등학교, 삼룡초등학교, 제산초등학교, 수월중학교, 계룡초등학교, 거제제일중학교 순서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단순한 구호 전달을 넘어 또래상담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운영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현지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은 혼자가 아닌 함께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또래상담자들이 중심이 되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또래상담자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내년에도 운영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허순배)는 지난 26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18개 면·동 장한 아동 36명에게 선물(햄&참치세트 8만 원 상당)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매년 거제시 아동위원들이 명절마다 관내 면·동별 저소득층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지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선물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지난 9월 20일 토요일에는 ‘장한 아동과의 만남’ 행사로 마산 로봇랜드를 함께 견학하기도 했다.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 허순배 회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저소득층 아동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부울경 경제동맹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부울경 초광역권의 연계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부울경 초광역권의 연결·혁신·균형발전 전략’을 주제로, 경상남도·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경남연구원이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이병헌 지방시대위원회 5극3특 특별위원회 위원장, 시도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초광역 경제동맹의 필요성과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포럼은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명균 행정부지사의 환영사와 기조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에서 이병헌 위원장은 ‘5극3특 국가균형발전정책과 부울경 초광역권 혁신성장 방향’을 주제로, 정부의 균형발전 전략과 부울경의 역할을 제시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송우경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5극3특 성장엔진(신산업) 육성과 부울경의 발전방향’, 김종성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이 ‘부울경 초광역권의 연계·협력형 메가시티 육성 전략’에 대해 발표하며, 지역 간 협력과 신산업 육성 방향을 제안했다.
[아시아통신]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25일부터 26일까지 싱가포르 공무 국외연수 3~4일차 일정을 통해 KOTRA 싱가포르 무역관과 현대자동차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를 차례로 방문, 지역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 확대 방안과 경남 제조업의 미래산업 전환을 집중적으로 모색했다. 위원회는 먼저 KOTRA 싱가포르 무역관을 찾아 경남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 확대와 투자유치 전략을 논의했다. 싱가포르는 RCEP, CPTPP 등 다자무역체제에 참여하는 교역·물류 중심지이자, 2024년 기준 한국과의 교역액이 390억 달러(약 54조 원)에 달하는 핵심 교역국이다. 무역관에서는 △현지 유망산업 동향 △소비 트렌드 변화 △비관세장벽 대응 △ESG 수출규범 등 우리 기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무역관 측은 “싱가포르는 아세안 시장 진출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전기차·신재생에너지·스마트시티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협력 수요가 높다”며, “경남 기업들이 현지 네트워크와 파트너십을 활용한다면 보다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해영(창원3, 국민의힘
[아시아통신] 대한적십자사 사천시협의회(회장 박경순)는 26일 경상남도 합천군에서 협의회 임원 및 봉사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봉사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봉사원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합천의 주요 명소 견학·역량강화 교육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경순 회장은 “오늘 워크숍이 봉사원들이 한마음으로 단합하고, 지역사회에 헌신하겠다는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창원시 상수도사업소(소장 정규용)는 26일 마산합포구청 3층 상황실에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상수도사업소장을 비롯한 수돗물평가위원 8명과 수도행정과장 등 관련 부서장 6명이 참석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관리와 운영을 목표로 구성된 법정기구로, 지난 8월 위원들의 새 임기가 시작된 이후 첫 정기회의다. 회의는 먼저 낙동강 원수의 수계별 수질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이어 조류독성물질에 대한 분석 결과와 칠서·대산정수장의 조류발생 대응 현황 보고, 위원들간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를 통해 수돗물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창원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평가위원회 개최와 신속한 정보 공개를 통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규용 상수도사업소장은 “수돗물평가위원회가 수돗물에 대한 시민 신뢰를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질검사와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9월 17일부터 10월 9일까지 ‘추석 명절 물가안정 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경제과를 중심으로 14개 부서가 참여하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농·축·수산물 등 명절 성수품 21개 품목에 대한 물가 동향을 상시 점검하고, 원산지 표시와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물가모니터요원 18명을 활용해 성수품 가격을 모니터링하고, 조사 결과를 물가정보시스템에 게재하여 시민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 성수품으로 배추, 무, 사과, 소고기, 오징어 등 21개 품목을 집중 관리한다. 또한 물가안정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대형마트, 전통시장, 음식점,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수시 점검을 지속하고 있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성수품 가격 동향, 원산지 허위표시,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담합 등 불공정 거래행위가 포함된다. 아울러 창원특례시는 경상남도와 협력하여 ‘2025년 추석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한 합동 현장 물가 점검을 오는 9월 29일 의창구 명서시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창원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 복지여성보건국(국장 최영숙)은 26일 마산회원구에 위치한 가톨릭여성회관 한마음의집 무료급식소를 찾아 추석맞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최영숙 국장과 국(局)의 전 과장, 주무팀장 등 직원 11명이 참여해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르신 250여 명께 따뜻한 식사를 직접 배식하고, 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위문품도 전달했다. 복지여성보건국 직원들은 배식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명절은 소외된 이웃이 더욱 쓸쓸함을 느낄 수 있는 시기에 작은 마음이나마 보태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었으면 한다”며 봉사활동의 의의를 전하는 한편, “단체 급식을 하는 곳이니만큼 위생환경에 더욱 신경 써 주시고, 앞으로도 그늘진 곳에서 홀로 시름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는 다짐도 밝혔다. 이어 한마음의집 조정혜 관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된다”며,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창원시의 배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30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수해특별재난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도내 5개 공공기관이 공동 주관하며,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해특별재난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는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산청 19 농가, 하동 2 농가 함양 1 농가 등 총 22 농가가 참여해 곶감, 대추, 사과, 고사리, 표고버섯 등 제수용 농산물과 함께 꿀, 새싹삼, 상황버섯, 수제청 등 다양한 명절 선문세트를 시중가격대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산청군 부스에서는 모바일 앱 ‘비플페이’를 통해 ‘산청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 상품권 15% 할인 구매와 결제금액의 5% 캐시백 혜택도 제공된다. 행사를 공동 주관한 공공기관들은 이번 직거래장터는 물론 앞서 지역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피해 현장을 찾아 직접 구호 물품 기탁, 침수 주택 청소, 가재도구 정리, 급식 봉사 등 복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