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가 정월대보름(2월 15일)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도민의 안전을 위해 대형화재 및 재난에 대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소방본부는 우선 신속한 지휘체계 확립을 위해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응소 시 바로 소집에 응할 수 있는 상태)를 실시하고, 상황관리를 강화해 신속한 보고와 대응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전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과 긴급구조지원기관 등 관계 기관에 대한 비상 연락체계를 점검하고 긴급구조 통제단을 조기에 가동할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 화재경계지구 등 주요 화재 취약지역은 소방차량과 의용소방대를 활용해 야간시간대 화재 예방 순찰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특히, 달집태우기, 풍등 날리기 등 화기 취급이 예정된 정월대보름 행사장에는 소방차량을 현장에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키로 했다. 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도민들께서 안전한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월대보름 행사에 화기를 취급할 경우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민들께서도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의 지속적인 건의로 지방소비세율이 21%에서 25.3%로 인상되면서 도민의 추가적 세 부담 없이 경기도 지방재정이 늘어나게 됐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지방소비세*의 세율을 기존 21%에서 2023년까지 25.3%(2022년은 23.7%)로 4.3%P 인상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안과 부가가치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행정안전부는 법안 개정으로 연간 4조 1천억 원의 재원이 국가에서 지방으로 이전되고, 국세와 지방세 비율은 2020년 73.7 대 26.3에서 2023년 72.6 대 27.4로 개선된다고 예측했다. 앞서 도는 지방재정 자립을 위해 국세인 부가가치세의 일부가 지방세로 전환되는 지방소비세의 세율을 인상하는 방안을 지난해 중앙정부와 국회의원 초청 정책협의회, 국정감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와 함께 도는 국세의 지방세 이양 방안의 하나로 골프장․경마장 등에 입장할 때 부과하는 개별소비세를 지방세로 전환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또 스포츠토토(체육진흥투표권)에 레저세를 도입하고, 미술품 등에 취득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건의하는 등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7일 시 업무담당자와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2년 사회복지 통합업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사업 ▲의료급여 ▲주거지원사업 ▲자활사업 ▲코로나생활지원비 등 분야별 개정된 내용을 공유해 지침의 이해도를 높이고 시와 행정복지센터의 소통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각 사업별 담당자가 작성한 중요 사항을 책자로 제작해 사전에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에게 배포 후, 책자를 활용한 비대면 영상회의로 교육을 진행해 사회복지 업무 담당자가 변경된 업무지침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숙지하는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박화복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등 사회적 위기상황으로 복지 대상자가 증가하면서 최일선에 있는 동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오늘 일선 담당자와 시 담당자 간 소통을 기반으로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내실 있고 적극적인 맞춤형복지를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의왕시는 지난 달 26일 2022년 제1차 의왕시 향토유적 보호위원회를 개최하고 청풍김씨 청평군파 종회에서 향토유적으로 지정해 줄 것을 신청한 청풍김씨 묘문비, 김징 신도비, 김유 신도비, 김우증 신도비 등 4건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위원으로 참석한 조선시대 능묘와 석물분야 전문가인 이민식 전문위원은 “청풍김씨는 현 왕곡동 일대에 자리를 잡아 18세기 한 세기 동안에만 4대에 걸쳐 6정승을 배출한 당대의 대표적인 세도가문이며, 청평군 김우증 선생이 1506년 중정반정을 통해 정국공신 3등을 하사받고 왕곡마을 일대를 사패지로 받으면서 자리 잡았다”고 전하며, “이번에 향토유적으로 지정된 4건은 청풍김씨 세장지 입구를 표시하는 한석봉체의‘묘문비’를 비롯 김우증과 그의 후손인 김징, 김유의 행적을 기리는 신도비로 모두 18세기 전형적인 비석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으며 당시에는 구하기 힘들었던 값비싼 석재로 만들었고, 당대에 유명한 학자들이 비석에 글을 남겨 향토유적으로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충분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위원장으로 참석한 민병범 부시장은 “의왕시 향토유적 보호조례 전부 개정 이후 처음 개최한 위원회에서 이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천시립도서관은 2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301일간 읽은 책의 페이지 수를 거리로 환산하는 ‘제9회 부천시 독서마라톤대회’를 연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부천시 독서마라톤 대회는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해 도서 1 쪽 당 거리 2m로 환산해 거리를 누적하는 방식으로, 참가자들은 마라톤 코스처럼 직접 원하는 독서 코스를 설정 후 독서기록일지를 작성하면 된다. 도서관에서 빌린 책뿐만 아니라 개별적으로 읽은 책으로도 작성할 수 있다.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독서마라톤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개인의 경우, 풀코스(42,195m), 하프코스(21,100m), 단축코스(10,000m), 걷기코스(5,000m), 산책코스(3,500m) 중 선택 가능하고, 가족은 풀코스(42,195m)로만 참여할 수 있다. 코스별 완주자에게는 완주 인증서와 함께 2023년 1년 동안 부천시립도서관 관외대출 도서권수를 확대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되고 우수 완주자에게는 부천시장명의 표창장을 시상한다. 대회 완주 어린이는 완주인증서와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독서마라톤 참여자는 독서마라톤 홈페이지에서 연계하여 시립도서관 독후감 공모 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김포시 풍무도서관은 오는 2월 17일 목요일 오후 7시 ZOOM을 통한 온라인 강의로 달밤인문학 '그림 동화의 인류학'을 운영한다. 오선민 강사가 맡게 될 이번 강좌는 인류학의 시선으로 그림 동화를 탐구하여 동화 속의 법칙과 의미들을 알아보고 그 속에서 지혜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2월 3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풍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한편, 풍무도서관에서는 2월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직장인들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야간에 운영할 계획이다. 소영만 시립도서관장은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 속에서 시민들의 지친 마음이 깊이 있고 감성을 돋우는 인문학 강의를 통하여, 쉼과 위안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의왕시는 여성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집단상담프로그램 ‘희망 JOB GO! 새일 JOB GO!’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 JOB GO! 새일 JOB GO!’는 이달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의왕고용복지플러스센터 프로그램 1실에서 총 16회로 운영하며, 기본과정(5일, 20시간) 2회, 심화과정(3일, 12시간) 14회로 구성돼 있다. 진로 미설정자 대상으로 운영되는 기본과정은 진로탐색을 통해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진로 설정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심화과정은 과거경력을 바탕으로 신속히 재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이다. 각 회차에 참여자 11명~15명을 모집하며, 고용보험에 미가입된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비, 교재비, 이력서 사진을 무료로 제공하고, 구직활동 인정확인서도 발급해 준다. 또한, 수료 후에는 온라인을 통해 참여자의 취업을 위한 실시간 개별상담과 취업정보를 지원하며, 직업교육훈련 연계, 새일여성인턴 우선지원, 장기고용 유지를 위한 사후관리 프로그램 참여 등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숙현 일자리과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이 집단상담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능력과 자신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생활밀착형 1인가구 지원사업을 발굴‧시행하기 위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총 548백만원 규모의 ‘2022년 자치구 1인가구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서울의 1인가구수는 2020년 기준 139만(34.9%), 서울의 대표적인 가구형태로 1인가구의 다양한 삶의 형태와 수요를 반영한 정책․환경 조성이 필요한 실정이다. 市는 1인가구의 불편․불안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자 지난달 18일 “서울시 1인가구 안심종합계획” 발표하였으며, 현재 자치구와 협업체계 이뤄 지역별 맞춤형 실행체계를 마련, 추진 중에 있다. 지난해 9월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1인가구 정책에 대한 관심높이고 다양한 의견 수집한데 이어 올해는 자치구 대상 1인가구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 지역별 특성․수요 반영한 특화사업과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시민체감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번 공모대상은 지정주제 4개 부분과 자유주제 1개 부분으로 2.15(화)까지 접수받아 공모심사위원회 심사·평가 거쳐 3월 중순에 선정할 예정이다.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5개 자치구 선정) : 지역 내 경험 많은 공인중개사와 함께 현장 동행방문, 1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해 225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융자 지원 규모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100억 원, 자동차 부품사 고용위기 극복 특별지원금 125억 원이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업체당 2억원 이내, 자동차 부품사 고용위기 극복 특별지원금은 지난해 보다 2억원 증액한 업체당 4억원 이내로, 2년 동안 북구청에서 3%의 이자를 보전해 준다. 특히 올해는 다른 기관 경영안정자금 대출업체에 대한 중복 지원과 대환 대출 지원도 가능하도록 지원사항을 변경해 보다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북구 지역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체며, 자동차부품사 고용위기 극복 특별지원금은 자동차부품 제조 중소기업만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14일부터 울산경제진흥원 1층 기업민원처리센터에서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홈페이지나 울산경제진흥원 기업민원처리센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이번 지원사업으로 경영안정에 도움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의 지역치안 비전을 ‘자치경찰 1년, 시민이 안전한 「공정 치안수도 서울」’로 잡고, 서울시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맞춤형 치안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작년 6.28일 출범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올해를 ‘자치경찰의 도약’의 해로 설정하고, 자치경찰 원년인 2021년 자치경찰 제도 정착에 집중하였다면 2022년에는 시민의 일상생활이 실제로 더 안전해질 수 있는 다양한 자치경찰 치안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2021년 112 신고건수가 전년대비 증가하였고(’21.1~10월 1,575만건, 전년대비 1.5%↑),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올해 범죄가 전년대비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 위원회는 ‘누구나 안전한 치안체계 마련’을 목표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적극적인 범죄예방과 함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에도 초점을 맞춘 치안정책을 추진한다. 우선 작년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 아동 및 노인학대 범죄가 급증한 점에 착안,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쓴다. 학대 피해아동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합동 가정방문 조사를 확대 시행하고, 학대가 의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전시는 전년 대비 54% 증가한 국비 약 6억 원의 국비를 조기에 집행하여 토지의 현실 경계와 불일치되는 지적공부상의 경계를 바로 잡고 경계분쟁 등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신속히 3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은 동구 신하지구 외 7개 지구(2,321필지, 2547천㎡)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5개 자치구와 책임수행기관, 민간 업체가 공정별 업무 분담방식을 통해 사업 기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시는 행정쟁송의 주된 사유인 경계 협의 및 조정금 민원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현장 민원 해결사제도’를 운영하고, 최근 사업이 완료된 지역에 대한 경계 확인 서비스인 ‘경계 확인 A/S 제도’를 운영하여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지적재조사사업에 무인 비행 장치를 활용한 항공 영상을 경계 협의에 활용하였고,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 선행사업을 통해 사업추진체계를 개편하는 등 사업추진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증대시켰다. 대전시 정해교 도시주택국장은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지적공부를 현장과 일치시켜 경계분쟁 등을 해소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이야 말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기간제 근로자 26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기간제 근로자는 소방서 119구급대원 20명, 구급상황관리센터 상담요원 6명으로, 6개월간 한시적으로 채용된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20세 이상인 1급 응급구조사 자격 또는 간호사 면허를 소지한 자(취득 예정자 포함)이다. 신청 기한은 2월 9일까지이며 응시원서와 이력서 등 구비서류 제출은 경북소방본부 구조구급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채용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하며 담당업무에 대한 직무교육을 거쳐 지역 소방서 119구급대 및 경북소방본부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배치되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기간제근로자 채용 공고는 경상북도 소방본부 홈페이지 또는 인력채용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기간제근로자 채용을 통해 감염병 대응체계가 강화될 것이다.”라며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으로 고품질 구급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하고, 안전 경북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