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상북도는 교육부가 주관한 올해 직업교육 혁신지구 공모사업에 경북도교육청과‘첨단신소재부품가공’분야로 공동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직업계고, 기업, 대학이 협력해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끌 고졸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각 지역의 전략산업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 수립 및 운영 등에 필요한 예산을 최대 3년간 매년 10억 원씩 교육부가 지원한다. 주요 사업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를 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 설치하고, 교육청유관기관에서 전담인력을 배치해 지자체-교육청 협업 직업교육 지원 운영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우수 신입생 모집, 현장 및 수요자 중심 교육과정, 지자체와 연계해 일자리 확대, 역량개발 및 취업지원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 직업계고와 기업 간 연계 사업 추진과 예산지원, 지역 특화 교육과정 프로그램 운영, 학과 개편 등을 통해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을 경북도 4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첨단신소재부품가공분야 기술 인재로 성장시켜 지역밀착형 고졸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박시균 경북도 청년정책관은 “이번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직업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은 3월 4일 저녁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챔버시리즈 1 현을 위한 봄’을 연주한다. 실내악이 어울리지 않는 계절이 없겠지만, 봄이야말로 실내악이 가장 잘 어울리는 계절이 아닌가 싶다. 친한 친구와 붙어 앉아 음악으로 속닥속닥 이야기하는 듯한 실내악은 봄의 아지랑이처럼 감성을 간질인다. 이번 연주의 객원리더는 거대하고 풍부한 음색, 세련된 우아함까지 갖춘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이 함께한다. 연주회는 베토벤의 ‘현악 4중주 제11번 세리오소’로 서막을 연다. 베토벤의 작품은 교향곡이나 피아노 소나타 등 모든 장르에서 뛰어난 예술성을 지니고 있지만, 실내악에 있어서 현악 4중주는 전대미문의 가치를 갖고 있다. 화성적으로도 많은 진보적 시도를 하여 시대를 앞서나간 매력적인 작품이다. 이어지는 곡은 아테르베리의 ‘바이올린, 비올라, 스트링 오케스트라를 위한 모음곡 제3번’이다. 스웨덴의 민속 음악에서 보이는 특징이 잘 스며든 작품으로 작곡가만의 독특한 음악 스타일로 바이올린과 비올라의 음색을 최고의 경지로 이끈다. 특히 그림을 그리듯 아름답게 표현되는 화성이 역설적으로 슬픈 색채를 띠고 있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시는 2021년도 대전형 노사상생모델‘좋은 일터’조성사업에 참여한 30개 기업 중 약속사항 실천 과제 추진실적이 우수한 ㈜래트론 등 18개 기업을 우수 인증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업에게는 인증서 수여와 함께 S등급 3 ~ 5천만 원, A등급 1 ~ 2천만 원의 추가 지원금이 지급되며, 대전시 정책 사업이나 중소기업 지원 사업 참여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대전형 노사상생모델‘좋은 일터’조성사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근로환경 개선 등 대전시가 제시한 과제를 기업이 선택해 시민들에게 약속하고, 이를 이행하며 신규 일자리창출과 지역 인재의 유출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해 2월 대전지역 소재 상시 근로자 30 ~ 50인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실시하여, ㈜ 래트론을 포함한 30개 기업을 참여기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근로시간 단축 등 8대 핵심과제 가운데 각 기업 여건에 적합한 사업개선 목표를 설정하고, 지난해 4월‘대 시민 약속사항 선포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약속사항 이행과제를 수행해 왔다. 지난해 추진사업에 대한 대전시 이행평가 결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부산시는 오늘(2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물가안정 대책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생활에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최근 소비자물가가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데다, 상승세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급히 국세청 등 유관기관과 물가안정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시와 부산연구원, 한국은행부산본부, 부산지방국세청, 공정거래위원회 부산사무소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지역 대형마트와 도매법인 등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부산지역 주요 경제 동향 파악과 물가안정을 위한 분야별 대책 토의 등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최근 소비자물가 동향을 살펴보면, 농축수산물의 경우 명절 이후 오름폭이 소폭 축소되었으나 가공식품과 개인 서비스 요금을 중심으로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아울러, 국제정세로 인한 원유 등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로 공업제품 및 개인 서비스료 등 전 품목으로 물가상승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우려된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기관별 물가안정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분야별 물가안정 대책 등을 논의하는 등 시민들의 생활물가 안정을 도모할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평창군은 관내 코로나19로 심각하게 침체된 농촌관광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농어촌민박 시설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3억 원으로 관내 550여 개의 민박 시설 중 30개소에 지원하며, 1개 소 당 사업비는 자부담을 포함하여 1천만 원이다. 신청 자격은 농어촌민박 신고필증을 교부받고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사업자이며, 공고일 기준 해당 민박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며 정상적으로 민박 운영 중인 사업자로, 지난 3년(2019~2021)동안 해당 사업 지원을 이미 받은 사업자 또는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카드결제 및 현금영수증 발급이 불가한 민박 시설 사업자는 지원받을 수 없다. 사업 신청 기한은 오는 3월 4일까지로, 사업장(민박)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그 외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상명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난 2015년부터 실시한 농어촌민박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평창군 농어촌민박시설의 42%가 사업을 완료하였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올해 상반기 중 사업추진을 완료하여 농외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기를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진도군이 봄을 맞아 코로나19 치료제 후보 물질로 선정된 진도 특산품 홍보를 위해 ‘진도군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지난 21일 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14일간 진행하고 있다. SNS 인증샷 이벤트는 최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발표한 코로나19 치료제 후보 물질로 선정된 진도 특산품의 정답을 진도군 유튜브를 구독하고 인증하면 된다. 인증 사진을 퀴즈 이벤트를 위한 네이버 폼에 입력하면 되며, 공유와 친구 소환을 많이 할 경우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이벤트 기간 종료 후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진도 특산품을 활용한 가공식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진도군 기획예산과 관계자는 “계속되는 코로나 확산으로 집합 행사 대신 온라인 이벤트로 추진하게 됐다”며 “품질좋은 진도군의 농수특산품 홍보를 위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청양군이 767억 원 규모의 2단계 1기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전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지역균형발전사업 보고회를 열고 추진상황을 공유하면서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2단계 1기 추진과제로 선정된 9개 사업에 767억 원을 투자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가족문화센터 건립,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 조성, 정산 다목적복지관 건립 등이며 세 사업 모두 2025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1기 사업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복지 서비스를 실현하고 사회적 활동 주체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1기 사업에 대한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08년부터 2020년까지 3기에 걸친 1단계 사업에 1,547억 원을 투입해 33개 사업을 완료했다. 이 기간 군은 청양군복지타운 신축, 장애인회관 건립 등 사회문화 복합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장애인 재활시설의 효율적 운영 등으로 맞춤 복지를 도모했다. 또 특산 원예작물 공공육묘장 설치로 안정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암군은 영암군의 풍부한 미식 스토리와 음식 레시피 자원을 밀키트화 하기 위한 상품개발, 생산 및 양산,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영암군 맞춤형 창업지원인 영암 밀키트 창업지원 플랫폼 구축 및 운영사업을 시행한다. 모집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49세 이하로서 영암군 거주자 및 전입 예정자이며, 신규 창업자 10명을 오는 3. 3일부터 3. 29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분야는 영암군 특산물(농수산물)을 활용한 신규 레시피 개발, 밀키트 판매, 밀키트 제조 설비 개발 등 밀키트 산업 관련 분야이며, 1인(팀)당 상품화개발비, 홍보 및 마케팅비 등 창업지원금 1,500만원(2년간 3,000만원) 및 창업 아이템 특성에 따른 맞춤형 창업 교육, 분야별 전문가 1:1 매칭 현장 방문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우리 군의 청년 일자리 주력사업인 만큼 많은 청년 창업자들이 지원하여 주길 바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군 미래 먹거리 창출 및 기존 지역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추후 영암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동작구는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 강화로‘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폐업 소상공인’에 업체당 재난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2020. 3. 22.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시행에 따른 경영악화 등으로 폐업 소상공인 취업과 재 창업 등 재기를 돕고자 구는 지난해 4월 추가경정 예산 5억원 확보해 582개 업체를 지원한 바 있다. 신청대상은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중 2020. 3. 22.이후 국세청 폐업 신고하고, 폐업 전 90일 이상 영업한 소상공인으로 2021년 동작구 폐업지원금 수령자 등은 제외한다. 또한 대표자 1인이 다수 사업장을 폐업한 경우, 2번째 업소부터는 25만원씩 최대 4개 업소 125만원까지 지원하며 대표자가 여러명인 경우 (배우자, 직계 존‧비속을 경우 제외) 각각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폐업사실증명원, 소상공인 확인서류 등 제출서류 지참해 동작구청 경제진흥과 민원실(노량진로 74 9층)로 방문신청하면 지원대상 여부 확인을 거쳐 10일 이내로 지급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동작구청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시는 기업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조성하기 위한 대전형 노사상생모델인 ‘좋은 일터 조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대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기업체로, 3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이며 선정제외 등 결격사유가 없는 기업이다. 지난해는 상시근로자 30 이상 기업만 신청 가능했으나, 올해는 10인 이상 기업도 사업추진 의지가 확고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 기업을 확대했다. ‘좋은 일터 조성사업’은 지역 내 정주기업 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근로시간 단축’과 ‘안전보건체계 구축’등 8대 핵심과제(필수과제 2, 선택과제 6)를 이행할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은 주52시간 근무제 준수 및 근로시간 단축, 안전 ․ 보건관리 체계구축 및 시설확충 등 2개 필수 과제를 이행해야 되며, 선택과제를 추가로 선택하면 선정시 가점을 부여한다. 특히 올해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노동자 안전을 위한 작업장 안전․보건 관리체계구축 및 시설확충 과제를 신설했다. 참여희망 기업은 3월 18일까지 대전시청 및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대전일자리경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동작구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하여 결식하는 아동이나 결식이 우려 되는 아동을 보호하기 위하여 급식비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결식우려(보호자의 근로, 질병, 장애 등)가 있는 수급자·차상위·한부모 등의 저소득 취약계층, 보호자의 사고, 만성질환 등으로 보호자의 양육능력이 미약한 중위소득 52%이내 가구 등 가정 내 식사를 제공받기 어려운 만 18세 미만 아동,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등의 아동복지프로그램 이용 아동 등이다. 이외에도 기타사유로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은 학교의 담임교사, 사회복지사, 통‧반장 등의 추천을 받아 아동급식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급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아동에게는 신한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일반음식점이나 편의점 등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꿈나무카드’가 지급되고 1일 1식 7천원이 충전된다. '서울시꿈나무카드' 앱을 통해서 가맹점의 상호 및 위치를 조회할 수 있으며, 카드 등록 후 잔액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구에는 2,598개의 가맹점이 등록돼 있다. 또한, 지원대상의 상황에 맞게 가정으로 도시락 배달, 지역아동센터 등 단체급식소 이용 시 단체급식 지원 방식으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3월부터 무사고 장기근속 법인택시기사에 매월 5만원씩 장려금을 지원하는 ‘법인택시운수종사자 행복채움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개인택시 신규면허가 제한되는 상황에서 택시업계 불황으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실질적인 처우 개선을 위해 2020년부터 도입해 시행중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지역 택시사업체에서 7년 이상 근무한 운수종사자 중 3년 이상 무사고자이며, 최근 3년 내 여객운수관련 법규 위반자는 제외된다. 지원금은 500명에게 매월 5만원씩 1년 간 지급된다. 사업 추진을 위해 법인택시 조합에서 각 회사별로 대상자 신청접수를 받고 조합관계자, 노조대표, 업체대표로 구성된 대상자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급 대상자를 확정한다. 3월 이후 매월 개인 계좌로 지급하며, 지난 1, 2월분은 3월중 소급해 지원할 예정이다. 황인채 시 대중교통과장은 "장기근속운전원에 대한 장려금이 광주시 교통의 한축을 담당하는 법인택시운수종사자들의 근로의욕 고취와 법규 준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