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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영암군, 밀키트 창업지원 플랫폼 구축 및 운영사업 참여자 모집

밀키트 관련 분야 창업지원금 최대 2년간 3,000만원 지원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암군은 영암군의 풍부한 미식 스토리와 음식 레시피 자원을 밀키트화 하기 위한 상품개발, 생산 및 양산,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영암군 맞춤형 창업지원인 영암 밀키트 창업지원 플랫폼 구축 및 운영사업을 시행한다.

 

 

모집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49세 이하로서 영암군 거주자 및 전입 예정자이며, 신규 창업자 10명을 오는 3. 3일부터 3. 29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분야는 영암군 특산물(농수산물)을 활용한 신규 레시피 개발, 밀키트 판매, 밀키트 제조 설비 개발 등 밀키트 산업 관련 분야이며, 1인(팀)당 상품화개발비, 홍보 및 마케팅비 등 창업지원금 1,500만원(2년간 3,000만원) 및 창업 아이템 특성에 따른 맞춤형 창업 교육, 분야별 전문가 1:1 매칭 현장 방문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우리 군의 청년 일자리 주력사업인 만큼 많은 청년 창업자들이 지원하여 주길 바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군 미래 먹거리 창출 및 기존 지역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추후 영암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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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