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박물관장 석정(石情) 김영안 교수는 오는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팔판동 갤러리MHK에서 ‘돌이 잠을 깰 때...’를 주제로 21번째 개인전을 연다. ‘고인돌 사진가’로 알려진 김 교수는 이번 전시에서 멀리 있는 고인돌을 찾아 헤매는 대신, 우리 일상 속 돌에 눈을 돌렸다. 코로나로 인해 더없이 소중해진 일상과 자주 발길이 닿는 장소, 흔한 등산로에서 볼 수 있는 익숙한 오브제를 새로운 차원으로 인식한 의미 있는 시도다. 그가 전시를 통해 소개하는 돌은 북한산, 불암산, 수락산 등 주변 산에서 친숙해진 얼굴이지만, 작가의 해석을 거쳐 새롭게 발굴되고 조명되어 마치 한 번도 본 적 없는 낯선 텍스처로 우리 앞에 마스크를 벗는다. 김 교수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탐구해 오던 고인돌의 근원인 돌과 만나기 위해 서울의 산을 올랐다”며 “그곳에서 비록 고인돌은 아니지만 오랜 시간 한자리에서 세월의 유속을 견디어내며 자연의 일부로 우리와 함께 시간을 이어가고 있는 평범한 돌의 미학을 새롭게 발견해 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오사카 예술대학 사진학부에서 일본문화재를 전공(B.F.A)하고 뉴욕대학교 예술대학원 Studio Art 전공(M.A)을 졸업했다. 서울과 뉴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재학생들의 진로고민 DOWN과 취업 경쟁력을 UP 시켜줄 2021학년도 대학생을 위한 ACE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이는 신입생 대학생활 이정표를 제시하며, 재학생들의 진로개발과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비를 지원받아 제작됐다. ACE 가이드북은 기존 분리 발간되던 진로가이드북과 취업가이드북을 통합한 것으로, 학생들이 한번에 보기 쉽도록 제작했으며, 눈에 띄는 것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기집 ‘참여해 봤SHU’와 ‘취업성공 했SHU’를 함께 수록하여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ACE 가이드북은 1. 새내기를 위한 대학생활 이정표 2. 진로설정의 필요성 3. 한단계 UP! 커리어 쌓기 4. 2021년 채용동향 5. 잘 읽히는 나만의 입사서류 작성비밀 6. 잘 뽑히는 나만의 면접비밀 7. 나만 알고 있는 면접비밀 8. 취업성공 했SHU 9. 참여해 봤SHU 총 9개의 챕터로 이뤄졌다. 저학년의 진로설정부터 취업을 앞둔 3~4학년을 위한 맞춤전략까지 취업 관련 핵심 정보를 총망라했으며, 취업성공 및 프로그램 참여, 현장실습 소감문 등 후기집 배포를 통해 성과공유 확산에도 일조했다. 또한, 2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22일 2020 SHU INNO-VISION 최종 성과공유 보고회를 오프라인과 온라인(ZOOM+실시간 Youtube 중계)을 혼합하였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개최했다. 박두한 총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였지만 프로그램을 운영한 성과를 나누면서 전문대학이 동반성장하고 상생협력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최종 성과공유회를 갖게 됐다.”라며 “우리 대학은 사업비를 이월금 없이 100% 사용하며 아주 활발하고 왕성하게 혁신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이로 인해 학생만족도를 높이고 많은 교육환경개선이 이루어지게 되어 혁신지원사업을 지원해준 교육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이날 발표는 김종춘 대외협력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보고회는 ▲군장대학교 이계철 총장의 ‘4차 산업혁명과 미래대학’을 주제로 ZOOM을 이용한 기조강연이 펼쳐졌으며 ▲간호학과 임영숙 교수의 교원통합역량증진 프로그램 운영 및 성과 ▲간호학과 김보현, 권소정 학생의 전인교육원 프로그램 우수성과 발표 ▲의료정보과 이서영, 간호학과 석민 졸업생의 ACE취업성공 사례발표 ▲간호학과 임상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교육부 주관 ‘2020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평가에서 인증대학에 선정되며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공인받았다. 인증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2년이다.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는 교육국제화역량이 높은 대학을 인증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고,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인증은 기본요건인 △불법 체류율과 △국제화 사업계획 및 인프라(조직·예산) △학생선발 및 입학 적절성 △의료보험 가입률 △등록금 부담률 △학업·생활 지원 △상담률 △중도탈락률 △공인 언어능력 △만족도 및 관리 등 평가영역을 모두 충족한 대학에 한해,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여된다. 삼육대는 47개국 200개 대학과의 교류협정을 바탕으로 우수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점교류 교환학생’ 제도, 우수학생 단기유학 ‘톱텐(Top-ten) 프로그램’, 취약계층 학생의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파란사다리’, 미국 취업지원 프로그램 ‘K-Move스쿨’을 통해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유학생 다변화 전략에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본부장 류수현)가 해외취업지원 프로그램 ‘K-Move스쿨’ 3기 과정을 운영해 수료생 13명을 미국 현지 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인 고용한파 가운데 일궈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삼육대는 15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K-Move스쿨 3기 수료식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K-Move스쿨은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해외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해외 우수기업을 매칭해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3년째 이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삼육대는 정부지원금과 대응자금 1억8800여만원을 투입, 미국 기업 취업을 목표로 지난해 7월부터 6개월간 집중교육을 실시했다. 삼육대는 ‘글로벌 e-Biz 전문가 양성과정’이라는 4차산업혁명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경영전략, 전자상거래, E-biz 디자인, 시스템 분석 및 설계 등 직무교육 300시간과 비즈니스 영어 등 어학교육 300시간, 인성·문화교육 60시간 등 총 660시간의 연수과정을 통해 현지 수요중심 기반의 실무형 인재를 길러냈
삼육대 국제교육원(원장 양재욱)은 국립국어원의 승인을 받아 한국어교원 양성기관(비학위과정 3급)으로 선정됐다. 한국어교원은 국가공인 한국어교육 자격제도로, 국어를 모어로 사용하지 않는 외국인,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사람을 일컫는다. 한국어교원 자격증(3급)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120시간의 양성과정 수료 후 한국어교육능력 검정시험에 응시해 합격해야 한다. 삼육대 국제교육원은 한국어교원 양성기관 선정에 따라 오는 7월부터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온라인 100시간, 교육실습(오프라인, 이번 학기에 한해 온라인) 20시간 등 총 120시간 과정으로 6주 동안 진행한다. 교·강사진은 삼육대 교수와 국내 유수 전공교수, 한국어센터 강사, 한국어교육 전문가 등으로 구성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강의·실습을 제공한다. 한국어교원을 희망하는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현지 대학 또는 현지 국공립 교육기관 한국어강사)도 참여할 수 있다. 외국인은 현지에서 온라인으로 100시간 수업을 마친 후 한국에 입국해 단체 실습을 진행한다. 삼육대 양재욱 국제교육원장은 “한국어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과 실제 한국어 교육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과정을 제공해 한국어교원으
삼육대 김두한 대학일자리본부 취업진로지원센터 과장이 청년취업진로 유공자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과장은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센터 지원사업’과 서울시 ‘청년 일자리사업’ 담당자로서 청년들의 진로 설정을 돕고 경력형성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취업매칭으로 청년 취업률 향상에 기여했다. 2018~2019년 대학일자리센터 소형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성과평과 결과 2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 대형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돼 청년 취업지원 서비스 확대에 공헌했다. 또한 ‘서울시 대학-청년 강소기업 연계형 일자리사업’ 담당자로서 75개 기업 130명의 청년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했다. 사업 종료 후에는 참가자 26명이 실제 취업까지 연계되는 등 실질적 취업률 향상에 이바지했다. 1~2학년 필수 진로교과목인 ‘인생설계와 진로’의 지도교수용 강의 콘텐츠 개발 사업도 주도했다. 해당 콘텐츠를 LMS(온라인 학습 플랫폼)에 탑재해 교육과정을 표준화 했으며, 이를 통해 교수-학생 간 유기적인 진로지도가 이뤄지도록 했다.
삼육대 생활체육학과 임지헌 교수(대한테니스협회 경기인위원회 부위원장)가 국내 최초로 국제테니스연맹(ITF)이 승인한 최상급자 지도 자격을 획득했다. ITF 코치 교육 과정은 △초급자 지도 과정(PTC)을 시작으로 △초·중급자 지도 과정(CBIP) △상급자 지도 과정(CAP) △최상급자 지도 과정(CHP) 단계로 구성된다. 이 중 임 교수가 획득한 최상급자 지도 과정은 전술, 생체역학, 심리학, 신체 컨디셔닝, 훈련 방법론, 계획과 발전 등 6개 과목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과목에서 합격해야 코치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임 교수는 지난 2019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재정 지원을 받아 스페인에서 열린 ITF 최상급자 지도 과정에 파견된 바 있다. 해당 과정을 성실히 수료한 임 교수는 최근 비대면 방식으로 치러진 일부 과목 필기시험에 합격해 국내 최초 CHP 코치 자격을 얻게 됐다. 임 교수는 “지도자라면 누구나 갖고 싶어 하는 ITF 코칭 레벨 3 자격증을 획득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과정을 통해 지식과 노하우가 단단해졌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서 자신감이 커졌다. 세계적인 지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우수한 선수를 배출하고 올바른 교육 시스템을 만들
비롯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행사를 진행했다. 박두한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학의 본분은 교육‧연구‧사회봉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리대학은 진리와 사랑의 봉사자를 양성하는데 진심의 마음을 심어주는데 집중하고 있어 이번 보고회가 의미있고 남다르다고 생각한다.”라며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대학의 봉사활동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져 국내‧외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했다. 보고회는 ▲SHU Service-Learning 경과보고(김성민 교수) ▲서비스-러닝의 이해와 지역사회봉사(오신영 교수) ▲타 대학 서비스-러닝 고찰 및 적용(김성민 교수) ▲서비스-러닝과 ACE리더십 그리고 해외봉사(김보연 위원) 순으로 그동안의 사업진행 내용을 발표했다. 아울러 토론자로 서울여자대학교 유영숙 교수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장재윤 운영위원을 초청해 서비스-러닝에 대한 타 대학의 현황을 알아보고 협의회의 입장 등을 이해하며 앞으로 한 발자국 더 나가기 위한 발전적인 토론이 이루어졌다. 한편, 삼육보건대학교의 서비스 러닝은 지·영·체 전인교육을 이루기 위해 ACE리더십을 중심으로 각종 인성교육과 연계하여 진심이 담긴 봉사활동으로 이
삼육대(총장 김일목)가 돌봄경제(Care Economy)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삼육마을 프로젝트’의 온라인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사업을 본격화한다. 삼육대는 14일 ‘삼육마을 프로젝트 성과 발표회’를 유튜브 라이브로 개최하고, 전용 플랫폼 ‘SU-돌봄숍’을 공개했다.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삼육마을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돌봄 서비스를 직접 개발하고, 이를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하여 지역사회 수혜자와 매칭하는 사업이다. 최근 산업화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돌봄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가족기능의 약화로 돌봄 문제가 가정영역 바깥으로 이전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2019년 2월 지역사회 돌봄을 기조로 한 ‘커뮤니티 케어’를 선언하고, 돌봄경제를 활성화하여 사회서비스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그간 선진화된 사회공헌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진리와 사랑의 봉사자’를 양성해온 삼육대는 이 같은 국가·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고, 학생들이 돌봄 사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기존 사회봉사 교육모델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삼육마을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 프로젝트 참여 학생들은 먼저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 이론을 배우고, 현장실
삼육대(총장 김일목) 대학일자리본부가 겨울방학을 맞아 재학생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자격증 취득까지 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채용시장에는 학력이나 스펙보다는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를 가진 능력중심인재 선호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는 이 같은 채용패턴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업·직종별 직무능력 강화 교육을 통해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총 4개 과정이 개설됐다. △ACA 일러스트 실무 △회계 기초 실무 △오토캐드(Auto CAD) 실무 △파워프레젠테이션(PAC) 등이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줌(Zoom)으로 진행했다. 기초 및 전문교육을 통해 실무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자격증 취득에 대비한 특강도 마련했다. 교육 이수 후 온라인 자격인증 시험 응시도 교육과정에 포함돼 있어 자격증 취득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교육비, 자격증 취득비 모두 무료이며, 수료자에게는 마일리지 장학금도 지원한다. 삼육대 류수현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최근 채용시험에서 직무능력과 관련한 평가가 점점 강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