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6일 97세 일기로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를 추모했다. 최 의장은 “길원옥 할머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고, 다시는 이 땅에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앞장섰던 분”이라며, “한평생 신산했던 삶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또, “전쟁 중 성노예 문제는 가장 보편적인 인권 중의 인권 문제이자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자행되는 현재 진행형 문제”라며, “우리 모두 함께 관심을 갖고 인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장은 “길원옥 할머니가 하늘에서는 평안하시기를 기원한다”라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을 위해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추 모 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여성인권운동가인 길원옥 할머니가 97세 일기로 16일 별세했습니다. 한평생 신산했던 삶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길원옥 할머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고 다시는 이 땅에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앞장섰던 분입니다. 전쟁 중 성노예 문제는 가장 보편적인 인권 중의 인권 문제입니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자행되는 현재 진행형 문제이기도 합니
“무표정보다 더 무서운 것은 ‘3무표정’이다. 무관심, 무표정,무반 응이다. ‘3무표정’은 스스로 휘발유를 메고 불속으로 뛰어드는 것과 같이 인간관계에서는 매우 위험하다. 절대 빈 얼굴로 다니지 마라.” 최규상 저(著) 《유머 손자병법》 (작은씨앗, 46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빈 호주머니는 용서할 수 있어도 빈 얼굴은 용서가 잘 안 됩니다. “미국에 가면 슈퍼마켓에서 강도질을 하다 잡힌 사람이 수만 명이라고 한다. 그들 중에는 단순한 절도를 넘어 살인이나 살인미수를 한 흉악 범도 있다. 흉악범들 중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범행에 대해 이렇게 고 백한다. 슈퍼마켓에 들어갔는데 종업원이 인사도 없이 무표정하게 쳐다 보면 자신이 무시당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종업원의 무시하는 표 정에 기분이 나빠지면 어느새 칼을 휘두르거나 총을 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한다. 무표정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는 이야기 다.” (46쪽) 1999년 케세이퍼시픽 항공사 승무원들의 색다른 파업이 해외 토픽에 보도 되었습니다. ‘노 스마일(No Smile)’파업이었습니다. 항공 서비 스의 핵심은 안전과 친절에 있는데, 그 중 친절의 상징인 웃음을 없앰 으로써 항의한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구의회 7층 열린회의실에서 참석 희망 의원들을 대상으로 의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의정활동에 필요한 ChatGPT 활용 방법’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ChatGPT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공지능 기술을 의정활동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의원들은 인공지능의 발전 과정과 활용 사례를 청취한 후, PC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ChatGPT로 연설문과 5분 자유발언 원고 등을 작성하는 실습을 진행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교육을 마치며 이호귀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최신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의정활동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강남구의회는 혁신적이고 선진적인 의회를 만들고 다양한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해 구민 체감도가 높은 의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2.13.(목) 열린 제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용산구 원효로4가 71일대 모아타운’ 외 2건에 대한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안건은 ▲성북구 석관동 334-69번지 외 1개소 일대 모아타운 ▲용산구 원효로4가 71일대 모아타운으로 향후 사업추진 시 모아주택 총 3,490세대(임대 660세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성북구 석관동 334-69번지 외 1개소 일대 모아타운… 2,886세대 공급 성북구 석관동 334-69번지 일대(면적 76,336.3㎡)와 성북구 석관동 261-22번지 일대(면적 52,019.3㎡)는 노후 건축물이 밀집되고 내부 도로 폭원협소 등 기반시설이 부족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하나 재개발이 어려웠던 노후 저층 주거지역으로, 이번 통합심의를 거쳐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결정됨에 따라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되었다. 모아타운으로 지정 된 '성북구 석관동 334-69번지 일대'는 모아주택 5개소 추진 시 총 1,703세대(임대 345세대 포함), ‘성북구 석관동 261-22번지 일대'는 모아주택 2개소 추진 시 총 1,183세대(임대
“아름다운 선율을 자아내는 피아노 건반 뒤에는 240개의 쇠줄이 존재한 다. 이 쇠줄들은 피아노 틀에 4만 파운드나 되는 강한 힘으로 매여 있 다. 쇠줄들의 팽팽한 긴장이 깨지면 피아노는 더 이상 소리를 낼 수 없게 된다. 하지만 긴장이 유지되는 그대는 언제까지고 평화롭고 아름 다운 피아노 연주를 들을 수 있다.” 최윤정 저(著) 《흐린 날에도 해는 뜬다》 (처음, 50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스트레스’는 긴장 상태입니다. 그런데 스트레스라는 말은 사람 뿐 만이 아니라 건축물에도 쓰이고 있습니다. 건축에서는 어떤 건축물이 지진 등과 같은 외부의 압력에 견뎌내는 힘을 ‘스트레스’라는 개념을 사용해 계산합니다. 건물에 과도한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손상이 오지만, 적당하고 균등한 스트레스를 가하면 건물은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 피아노는 240개의 줄이 팽팽한 긴장 속에 있을 때 아름다운 소리를 냅니 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삶의 균형을 깨뜨리지만, 적당한 스트레스는 오 히려 삶을 건강하게 유지 시킵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녀에게 적당한 고난을 허용하시는 이유입니다. 고난 중에 기도할 때 신앙과 삶은 더욱 신선해지고 건강해집니다.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12일(수) 주차 문제로 인해 잦은 민원이 발행하고 있는 왕십리도선동 청계벽산아파트 ‘열린공원’ 앞 주차장을 방문하였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구미경 시의원을 비롯하여 서울시설공단 운영팀장, 서울시의회 행정민원 담당 팀장 외 2명, 그리고, 성동구청 주차기획팀 팀장 외 1명 등 관계 부서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하였다. 구미경 시의원의 노력으로 조성된 청계벽산아파트 ‘열린공원’은 주민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중요한 생활 기반시설이다. 하지만, 공원 앞에 많은 탑차가 주차되면서 주민들은 보행 안전과 생활 편의가 위협받고 있다고 지속적으로 우려를 표명해왔다. 이에 구미경 시의원은 공원 앞 주차 실태를 살펴보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부서 관련자들과 함께 현장을 직접 방문하였다. 현장 점검을 마친 후, 구미경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청계벽산아파트 주민, 열린공원을 이용하시는 주민, 그리고, 주차시설 이용 주민 등 다양한 관계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과 관련하여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3월부터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70세 이상의 실제 운전자가 면허를 반납하면 최대 5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한다. 강남구의 70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2022년 3만 1천 명, 2023년 3만 5천 명, 2024년 3만 7천 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같은 기간 65세 이상 운전자가 가해자인 교통사고 건수도 2022년 586건에서 2023년 753건으로 급증했다. 그러나 면허를 반납하는 비율은 여전히 낮아 2024년 기준 반납자는 1296명으로 전체의 3.5%에 불과하다. 이에 구는 지난해부터 면허 반납을 유도하기 위해 실 운전자가 면허를 반납하면 2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하는 자체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부터 이를 30만 원으로 상향 지급하며, 여기에 서울시가 모든 면허 반납자에게 지급하는 20만 원 교통카드를 지원받을 수 있어 총 50만 원 상당의 교통비 혜택이 가능하다. 다만, 서울시 교통카드는 운전 여부와 상관없이 면허를 소지한 어르신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지만, 강남구 지원금은 실제 운전 중인 어르신들의 반납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인 만큼 자동
[아시아통신] 서울시 곳곳에서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등 디지털 약자의 불편을 현장에서 바로 해소해 주는 ‘디지털 안내사’가 올해 30만 명 이상을 교육한다는 목표로 활동에 나선다. ‘디지털 안내사’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민선 8기 공약인 ‘약자 동행 특별시’를 현장에서 가장 먼저 실천한 사업으로,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약자와의 동행’ 대표 사업이자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의 우수사례로 꼽힌다. 2022년 하반기부터 활동을 시작한 ‘디지털 안내사’는 지난해까지 총 690명이 56만여 어르신들의 키오스크 공포증을 해소하는 해결사 역할을 했다. 안내사로부터 도움을 받은 시민은 90% 이상이 60대(80대 21%, 70대 50%, 60대 20%)로, 주로 지하철역(39%)과 관공서 등 복지시설(33%)에서 주로 상담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도 조사 결과 이용 시민의 98%가 교육에 만족감을 표시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보였으며, 이용 어르신 대부분 키오스크 공포감이 사라졌다는 것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또한 커피숍은 물론 온라인 쇼핑에도 자신감이 생겨 빠르지는 않아도 스스로 할 수 있게 되면서 삶의 질이 많이 달라졌다고 답했다. 올해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이동노동자의 근무 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수서동 713-1번지에 ‘이동노동자 쉼터’ 4호점을 개관하고, 2월 18일 오후 2시 개관식을 개최한다. 강남구는 배달·퀵서비스·택배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2023년 역삼동 강남취·창업허브센터와 강남파이낸스센터 인근에 2개소를 조성한 데 이어, 지난해 ㈜WTC Seoul과 협력해 삼성동 무역센터 남문에 1개소를 추가했다. 이번 수서점 개소로 양재천 이남 권역까지 쉼터가 확대되면서 강남구 전역에서 이동노동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조성된 수서점은 59㎡(17.8평) 규모로, 기존 쉼터 중 가장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냉·난방기, 냉장고, 정수기, 휴대폰 충전시설, 헬멧 건조기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출입 인증기, CCTV, 비상벨 등 보안시설도 마련해 안전한 휴식을 보장한다. 18일 열리는 개관식에는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이동노동자 지원에 뜻을 모은다. ▲쿠팡이츠서비스가 캔커피 4,000개 ▲트리니티병원이 한방파스 1,800매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식용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종환 부의장은 2월 12일(수)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시(みよし市) 오야마 타스쿠(小山 祐) 시장을 접견하고 교류 협력을 논의했다. 이종환 부의장은 “양국 국교 정상화 6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 한국을 방문한 것을 환영한다.”며 “최근 양국 관광객 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상호 이해와 협력을 추진하기에 좋은 시기다”라고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거점형 키움센터를 방문하하는 오야마 타스쿠 시장에게 “일가정 양립과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초등돌봄 정책 등 서울시의 특화된 정책 시찰을 통해 기대하신 정책적 시사점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야마 타스쿠 시장은 “상호 친선 도모는 물론,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일본과 한국의 공동의 관심사인 만큼, 이런 문제들을 상호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접견에는 이종환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강석주 의원, 신동원 의원, 신복자 의원이 참석했다.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12일 서울신용보증재단,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가나다순)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남구는 원금 상환 유예 조치와 특별신용보증 지원을 추진하며, 기업들의 자금 운용을 돕고 경영난 해소에 나선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중소기업육성기금을 대출받고 원금 상환 시기가 도래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 한시적 상환 유예 조치다. 오는 3월‧6월 기준으로 원금 상환이 도래하는 1134개 업체(총 451억 원 규모)에 대해 기존 대출금을 신규 대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롭게 실행되는 대출은 기존 융자금리(0.8%)에서 0.2%포인트를 가산한 금리가 적용되며, 1년 거치 후 4년간 균등 분할 상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업들은 유예 기간 동안 이자만 납부하고, 원금 상환 부담을 최대 4년까지 연장할 수 있어 자금 운용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또한, 신용도는 양호하지만 담보력이 부족해 대출이 어려운 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신용보증서 발행 시 심사 기준을 완화하는 특별 보증 제도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해 적극적인 현장 중심 조사를 통해 법인의 탈루·은닉 세금 292건, 124억 원을 추징했다. 이는 2023년(72억 원) 대비 73% 증가한 규모다. 구는 법인의 고도화된 세금 회피 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7월 법인조사 전담팀을 신설했다. 전담팀을 중심으로 한 법인 담당 4개팀을 조사반으로 구성해 ▲휴면법인 인수 후 부동산 취득 ▲대도시 외 법인의 강남구 부동산 취득 후 본·지점 설치 ▲고급 주택 위장 취득 ▲등록면허세 중과세 회피 법인 설립·증자 등 4대 중점 과제에 따라 조사를 시작해 3개월 만에 115억 원의 누락 세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비상장 법인의 과점주주 취득세 ▲인텔리전트 빌딩의 재산세 가산율 누락 등도 철저히 점검해 세금 누락을 막았다. 주요 적발 사례로는, 과밀억제권역(대도시) 외 지역에서 설립한 법인이 강남구에서 부동산을 취득해 본·지점으로 운영한 사례 13건을 적발해 총 22억 원을 추징했다. 또한, 주상복합건물을 신축한 후 사실상 전체를 고급주택으로 사용하면서도 일반 주택으로 신고한 7건에 대해 18억 원의 세금을 부과했다. 주식을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