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정기용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는 5월 31일 '빙하 보전에 관한 고위급 국제회의(High-Level International Conference on Glaciers’ Preservation, '참석 계기 호미딘 샤리프조다(Homiddin Sharifzoda) 타지키스탄 외교부 차관과 양자 면담을 갖고, 양국간 기후변화 및 수자원·환경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빙하 손실 대응, △수자원 및 산림 분야 개발 협력, △GGGI(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를 통한 협력, △파리협정 제6조 기반 탄소시장 메커니즘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지난해 타지키스탄의 GGGI 가입이 완료되면서 더욱 공고해진 녹색성장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양국이 GGGI를 통해 상호 호혜적인 사업을 발굴해 나기로 했다. 아울러, 양측은 글로벌 기후 행동 동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국가간 긴밀한 연대와 공조가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양국간 활발한 협의를 통해 추가 협력 가능성을 모색해 나가자고 했다.
[아시아통신]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등 3개 저작권 신탁관리단체에 대한 2024년 업무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문체부는 '저작권법' 제105조 및 제108조에 근거해 창작자들의 저작재산권을 관리하는 신탁관리단체에 대한 관리·감독의 일환으로 매년 신탁관리단체의 사용료 징수 및 분배, 조직관리 및 운영, 회계 및 자금 관리 등에 대한 업무점검을 실시하고 필요시 업무 개선명령을 내리고 있다. (음저협) 이해충돌 행위, 부적정한 예산집행 및 조직 운영 사례 다수 확인 ① 임원 가와 나의 이해충돌 등 부당행위 확인 음저협 임원 가와 나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본인들의 전 소속사 ㄱ사와 본인이 대표로 재직한 이력이 있는 현 소속사 ㄴ사 등을 음저협 행사 수행업체로 선정하고 연출료 등으로 3천9백만 원을 지급했다. 본인과 ㄴ사 소속 예술인들에게는 위 행사 출연료 또는 협찬금 명목으로 9천6백만 원을 지급받거나 지급했고, 이에 따라 총 1억 3천5백만 원이 음저협 회계에서 지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임원 나는 음저협이 제작한 텔레
[아시아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다육식물 칼랑코에 신품종 ‘화이트틴(White Teen)’과 ‘써니틴(Sunny Teen)’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칼랑코에는 주황, 빨강, 노랑, 흰색 등 다양한 꽃 색깔과 홑꽃·겹꽃 등 다양한 형태의 꽃잎을 지녀 관상 가치가 높고, 초보자도 관리하기 쉬운 돌나무과 다육식물이다. 국내에는 약 35호 농가가 칼랑코에를 재배하고 있으나, 대부분 선명한 화색과 풍부한 꽃수를 가진 수입 품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09년 수입 대체를 위한 국산 신품종 개발에 착수하고, 올 6월 시장성과 관상 가치를 동시에 갖춘 ‘화이트틴’과 ‘써니틴’ 2종을 선보였다. ‘화이트틴’은 국내시장에서 보기 드문 맑고 깨끗한 흰색 꽃을 지녀, 세련되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써니틴’은 생기 있는 주황색 계열로, 꽃 바깥에서 중심으로 갈수록 색이 옅어지는 그라데이션 효과가 특징이다. 두 품종 모두 수입 품종에서 볼 수 없는 색상으로 차별화되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 농기원은 먼저 경기도 재배 농가에 신품종을 보급한 뒤 전국으
[아시아통신] 이강덕 포항시장이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실시되고 있는 3일, 포항시청 10층에 마련된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투표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상황실을 방문해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많은 시민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포항체육관에 마련된 포항시 남구 개표소를 찾아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선거관리위원회 직원 등 관련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한 표가 포항시와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선거가 시민들의 신뢰 속에서 안전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끝까지 빈틈없는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시는 사전투표 기간인 지난달 29일부터 개표 종료까지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상황실 운영을 통해 지역 선거관리위원회, 경찰서 등과 투·개표 진행 상황과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빈틈없는 선거업무를 지원한다. 포항시는 투표일인 3일 남구 81개소, 북구 84개소 등 총 165개소의 투표
[아시아통신] <고창 청농원 라벤더> 고창청농원 라벤더 축제는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에 위치한 고창청농원에서 매년 여름에 개최되는 대표적인 라벤더 축제입니다. 이 축제는 고창군의 특산물인 라벤더를 주제로 하여, 다양한 라벤더 품종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고창청농원 라벤더 축제 개요 위치: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고창청농원 주요 행사: 라벤더 꽃밭 산책 라벤더 향초, 라벤더 오일 등 라벤더 제품 체험 및 판매 라벤더를 활용한 요리 시연 및 시식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축제 기간: 매년 6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 (정확한 일정은 매년 다를 수 있으므로 공식 홈페이지나 지역 관광 안내를 통해 확인 필수 - 방문 팁 교통: 고창청농원은 고창군 공음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중교통보다는 자가용 이용이 편리합니다. 주차: 농원 내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나, 축제 기간에는 방문객이 많아 혼잡할 수 있으므로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준비물: 햇볕이 강한 여름철에는 모자,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촉진하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들이 자발적이고 일상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서 ‘스포츠데이’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길영 시의원은 “신설하는 ‘스포츠데이’는 서울시가 시민의 생활체육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시민의 자발적 운동 참여를 권장하고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적 수단”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시립체육시설 입장료 감면 등의 혜택을 통해 운동 참여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서울시장은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체육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스포츠데이’를 지정·운영할 수 있으며, 해당 ‘스포츠데이’에는 서울시가 설치·운영하는 체육시설의 입장료 및 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시의원은 “이번에 ‘스포츠데이’ 신규 도입으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생활체육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입장료 감면 등 실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지난 5월 30일, 서울도시금속회수센터 현대화사업 설계공모의 최종 당선작으로 ㈜오엠엠건축사사무소(대표자:김원영)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도시금속회수센터는 일반적으로 설계공모를 적용하지 않는 재활용 처리시설임에도 불구하고 공공성 확보와 디자인 품질 향상을 위하여 설계공모 방식을 적용하여 새로운 공공건축물 유형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도시금속회수센터는 폐가전제품 등을 선별하여 금속, 플라스틱 등 재활용 가능한 유가품으로 분해․파쇄․선별하는 재처리설비를 운용하기 위한 공장 형태의 시설이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면서 인접한 새활용플라자와 연계하여 재처리 공정을 볼수 있는 견학로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홍보실, 회의실 등을 도입하고 디자인 품질을 높여 기피시설로 인지되어온 재활용처리시설의 인식을 변화시키고자 노력을 기울였다. 서울시는 건축, 구조, 설비, 재활용 시설 운영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설계공모 전문․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총 24개 작품을 대상으로 신중하고 심도 있는 검토와 심사를 진행하여 전문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당선작을 선정하였다. 전문위원회는 총 2회의 기술검토와 참가자 소명서 등을 확인하여
[아시아통신] 공사비 증액으로 시공사와 조합 간 갈등을 겪어왔던 노량진6구역이 6개월 만에 합의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공사에 들어갈 전망이다. 서울시는 노량진6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 공사비 증액 조정이 합의에 이르렀다고 2일(월) 밝혔다. 당초 노량진6구역 재개발 사업은 시공자가 설계 변경․연면적 증가 등에 922억 원, 물가 인상과 금융 비용 1,272억 원 등 총 2,194억 원 증액을 요구하면서 조합과의 갈등이 심화돼 착공이 상당 기간 지연될 우려에 놓여있었다. ※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중재하는 민간 전문가(건축․도시계획․법률 등)로, 갈등이 있는 사업장에 파견돼 조합-시공사 간 소통 창구 및 조정하는 역할을 하고 합리적인 대안 제시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해 공사비 분쟁으로 인한 착공 지연 문제를 해소한 첫 번째 사례로, 노량진6구역은 빠른 시일 내 착공돼 조합원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노량진6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 시․자치구․조합․시공사가 참여하는 조정 및 중재 회의를 지속 개최했다. 특히 이번 조정 과정
[아시아통신] “서울뷰티위크에서 맺어진 유력한 파트너사와의 지속적인 협업이 해외 진출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안지혜 ㈜트렌드메이커(비건 색조 메이크업 브랜드 ‘딘토(Dinto)’ 운영) 대표) 서울시가 K-뷰티 산업의 미래를 이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한다. 서울시는 ‘2025 서울뷰티위크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를 오는 8월 29일(금)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서울뷰티위크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Business Meet-Up Pitching Competition)」는 K-뷰티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는 글로벌 뷰티박람회로 8월 28∼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서울뷰티위크’의 하나로 열리는 행사다. 올해 4회차를 맞는 서울뷰티위크는 K-뷰티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울시 대표 뷰티산업박람회로, 기업전시, 수출상담, 강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시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뷰티산업 박람회 ‘서울뷰티위크’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화장품, 뷰티 디바이스(Beauty Device), 뷰티테크, 플랫폼 등 전 방위 뷰티산업 영역에서 혁신 아이디어와 기
[아시아통신] 6월 환경의 달,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찾는다면 DDP와 서울새활용플라자를 방문하자.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차강희, 이하 재단)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새활용플라자(SUP)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일상 속 자원순환, 생태 전환, 지속가능한 디자인의 실천을 주제로 교육, 체험, 전시, 마켓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된다. <세계 환경의 날 맞아, 서울새활용플라자 제로웨이스트 행사 개최 > 서울시와 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새활용플라자(SUP, 성동구 소재)는 유엔(UN)이 지정한 ‘세계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2025 생태전환 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 ‘함께하면 가능해! 지구를 위한 실천, 시작은 오늘부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2,500여 명이 참여해 서울새활용플라자의 구석구석을 탐방하고, 자원순환과 에너지 절약 관련 70여 개 부스를 체험한다. 이를 위해 서울디자인재단과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5월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학교의 기후 행동과 서
[아시아통신]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이승엽감독>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시즌 중 자진 사퇴 했다. 남은 잔여 경기는 조성환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팀을 이끌것으로 알려졌다. 이 감독은 2일 자진사퇴 의사를 전달했고, 구단은 이를 수용했다. 경기가 없는 휴식일인 이날 오후 구단 사무실을 찾은 이 감독은 프런트 수뇌부와의 면담을 거쳤고,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은 2025시즌 23승3무32패(승률 0.418)를 기록, 리그 9위에 자리했다. 침체된 흐름 속에서 이 감독이 먼저 결단을 내긴것으로 알려졌다. 두산 수뇌부 역시 이감독의 의사를 받아들였다고 말하였다. 조 감독대행과 대화도 제대로 나누지 못했다. 지금 당장은 후임 감독 선임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독대행 체제로 당분간 팀을 운영하면서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개청 30주년을 맞아 9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광진구 신청사 개청 기념식’을 개최한다. 광진구는 지난 4월 18일부터 한 달여 기간에 걸쳐 이사를 마치고 구의역 3번 출구 앞, 신청사(광진구 아차산로 400)로 이전을 완료했다. 광진구 신청사는 호텔, 업무시설, 쇼핑몰과 함께 첨단 업무 복합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3만7,685㎡, 18층 규모의 건물 내에 북카페, 키즈존, 전시공간 등이 조성되어 있어 주민편의를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광진구는 오는 6월 9일, 신청사 이전을 통해 구민들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더 새롭게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아 개청 기념 및 ‘광진 재창조 원년’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9일 개최되는 기념행사는 오후 2시에 개최되는 기념식에 앞서 광진구의 안녕을 기원하는 풍물패의 지신밟기 공연과 신청사 개청 기념 소나무 식수식, 주요내빈과 구민대표가 함께하는 제막식 등의 식전행사가 오후 1시 30분부터 30분간 진행된다. 식전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소에 모인 구민들은 신청사 5층의 대강당 내 352인치 대형 멀티비전을 통해 식수식과 제막식 행사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식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