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수유2동 주민센터 옥상쉼터를 방문해 봉자광 수유2동 동장과 함께 옥상쉼터를 둘러보며 조성 경과와 향후 운영계획 등을 점검했다. 이번 쉼터는 2023년 행정안전부로부터 교부된 특별교부세 1억 원을 재원으로 조성된 사업으로, 수유2동 청사 옥상에 인조잔디와 퍼걸러(지붕이 있는 야외용 테이블 세트), 조경 화분, 안전펜스, 포토존 등을 설치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소규모 휴게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북한산 인수봉과 백운봉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탁 트인 전망이 더해져, 이곳을 찾는 주민들에게 자연 속 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희 의장은 “일상 속 휴식 공간이 부족한 도심에서 옥상 공간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이번 사업은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좋은 사례”라며, “단순한 시설 조성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회복과 일상 속 여유를 위한 공공정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의정부시의회는 30일 청소년들이 일일 시의원 및 시 공무원이 되어 의사진행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체험에는 의정부여자고등학교 도서부 ‘아래아동아리’ 소속 학생 24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 사료관 등을 견학하고, 본회의장에서 일일 시의원 및 시 공무원 역할을 수행하며 실제와 유사한 환경 속에서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및 결의안 의결, 시정질문 등 의정활동을 경험했다. 김연균 의장은 학생들을 맞이해 환영 인사를 전하며, “오늘의 경험이 미래의 꿈을 그려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의회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청소년들이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의원의 의정활동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 의회교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위(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연수는 학교폭력, 자해 자살 등 위기 사안이 증가하는 가운데, 상담인력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복합적인 학생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개입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학생생활회복지원센터에서,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과 30일 대청마루에서 초중학교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 대상으로 열렸다. 강북교육지원청은 ‘그림책 치료로 내 마음 & 아이 마음 돌보기’를 주제로 강정아 마음챙김그놀 대표를 초빙해, 상담자의 자기 돌봄과 마음 회복을 중심으로 연수를 운영했다. 상담자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와의 관계 속에서 겪는 윤리적 갈등과 정서적 부담을 완화하고, 상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회복적 상담 기법을 배웠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신라대학교 교육학과 김윤희 교수(다중체계치료연구소 소장)를 초청해 ‘교권침해와 학교폭력 문제를 위한 다중체계치료’ 특강을 진행했다. 다중체계치료는 학생 개인은 물론 가정, 학교, 또래
[아시아통신]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 어르신 100분을 초청해 ‘하남애(愛) 효(孝)심가득 한마당’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4층 강당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경기아트센터 문화복지공연 지원으로 남성 팝페라 그룹 ‘라클라세’를 초청해 오페라 아리아곡에서부터 대중음악, 트로트 메들리까지 흥겨운 무대를 선사해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전해 주었다. 본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수자원공사 팔당권 지사 임직원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어르신들께는 카네이션 부채 전달과 축사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정성담긴 점심식사를 제공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특히, 수자원공사 팔당권 지사의 후원으로 마련한 식료품 꾸러미를 답례품으로 전달해 어르신의 영양까지 고려한 풍성한 행사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이런 행사에 초대해 주어 고맙다. 매일 매일이 오늘 같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오늘 박수도 많이 치고, 멋진 노래와 음악으로
[아시아통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남시협의회는 30일 오후 5시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자문위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제21기 하남시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5년 2분기 하남시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여인철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자문위원의 이해 제고 및 공감대를 확산하고, 지역 통일여론을 반영한 현장형 정책건의 및 통일활동을 활성화 하자.”고 강조했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하남시협의회는 지역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 지원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고독사 위험이 높은 노인 1인가구의 사회적 지지체계 형성과 이웃 유대 강화를 위한 『이웃과 마음을 이음 - 웃음이음』 프로그램을 2025년 5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웃음이음’ 프로그램은 복지관이 2024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고독사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2차년도 사업으로 확대·운영되며, 5월 2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는 민·관 유관기관의 추천과 사회적 고립가구 생활실태조사 결과 위험도가 높거나 지표상 위험도는 낮으나 생활기반의 급속한 붕괴 가능성이 높은 고령의 노인 1인가구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일상 속 정서적 고립과 관계 단절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내 관계망을 회복하고 새로운 소통의 기회를 얻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지 자극을 위한 뇌크레이션 ▲자기표현과 감정공유를 위한 통합예술 및 원예 프로그램 ▲삶의 마무리를 준비하는 웰다잉 교육 ▲협동과 소통 능력 강화를 위한 인지보드게임 ▲외부활동(나들이, 차담회) ▲사후관리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
[아시아통신] 양주시가 관내 ‘㈜동방파스텍’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나눔명문기업’ 인증패를 수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나눔명문기업’은 사랑의열매에서 운영하는 고액 기업 기부자 프로그램으로 3년 이내 1억 원 이상을 약정한 후 이를 완납한 법인 기부자에게 수여된다. ‘㈜동방파스텍’은 지난 2022년 약정 후 3년 이내 기부금을 조기 완납하며 전국 258호, 경기북부 7호, 양주시 1호 ‘나눔명문기업’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지춘남 대표는 개인적으로도 아너소사이어티(고액기부자 모임)에 가입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기업과 개인이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전달식은 관내 백석읍 홍중산업단지에 소재한 ㈜동방파스텍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사랑의열매 경기북부본부 이경아 본부장, 양주시 사회복지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기업의 나눔 실천을 함께 축하했다. 지춘남 대표는 “나눔명문기업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이웃과 온기를 나누는 기업이 되겠다”며 “우리의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경기도교육청이 30일 오후 남부청사 옥외 잔디광장에서 수원소방서 이의119안전센터와 함께‘2025년 상반기 남부청사 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초기소화, 피난 유도 등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고 관할 소방서와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훈련은 우선 화재 발생 가상상황을 부여하고, 건물 내 직원들의 혼란과 병목현상을 막기 위해 화재 층을 중심으로 우선적 피난을 유도했다. 이후 전 층에 있는 직원들의 피난을 이끄는 방식으로 시행했다. 피난 훈련이 끝난 뒤에는 초기소화의 핵심이 되는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사용법을 안내했다. 이론 교육과 함께 직원들이 실제로 참여하는 실습으로 훈련의 전 과정을 완료했다. 도교육청 남부청사는 지하 연계 초고층 복합건물로 많은 직원이 밀집해 근무하고 있는 만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중요하다. 도교육청은 이번 훈련으로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포천시는 30일 신북면 소재 포천교통 차고지에서 광역버스 3003번(경복대학교–별내역) 노선 개통을 기념하는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통된 광역버스 3003번 노선은 포천시민의 출퇴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서울 도심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신설한 광역버스 노선이다. 총 6대의 버스가 하루 30회 왕복 운행해 기존 3006번 노선의 혼잡도를 분산하고 시민의 통근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개통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교통공사 사장, 포천교통·선진시내버스 관계자, 신북면 지역 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3003번 노선은 포천 경복대학교에서 출발해 △포천시청 △대진대학교 △송우6리시장 △홈플러스 등을 경유하고 남양주 별내역 환승센터까지 운행하며, 서울지하철 8호선과 연계하면 통근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어 향후 개통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이 별내역을 경유하면 서울역, 인천 등 수도권 핵심 지역으로의 이동이 한층 쉬워질 전망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3
[아시아통신] 서울 동대문구는 30일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대표 강순기)과 구립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의 관리·운영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필형 구청장과 강순기 대표가 참석해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과 동대문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위·수탁 협약은 지난 2월 10일부터 40일간 진행된 공개 모집 절차를 거쳐 기존 수탁기관인 삼육재단이 다시 한 번 운영 주체로 선정되면서 체결됐다. 이에 따라 삼육재단은 앞으로도 5년간 복지관 운영을 이어가며 기존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확대는 물론 사례 관리, 지역 조직화, 서비스 제공 등 복지관의 주요 기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역 주민 한 분 한 분이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삼육재단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어가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약령시로5길 22(제기동)에 위치한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지하 3층, 지상 5층, 연면적 7463㎡ 규모로 2000년 7월 개관
[아시아통신]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아시아통신] 서울 동대문구는 30일 동대문구건축사회 및 관내 건설장비 보유업체와 건축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축사고 발생 시 즉각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응급복구 체계를 구에서 자체적으로 수립한 데 의미가 있다. 협약 체결 기관은 동대문구건축사회와 은하수산업(철거업체), 대성개발산업(폐기물처리업체)이다. 협약에 따라 이날부터 2년간 건축물 붕괴나 민간 건축공사장에서의 대형사고 발생 시 장비 투입 및 기술 지원, 현장 점검 협력 등 복구 활동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그간 구는 민간 건축물 및 공사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대응체계 개선에 힘써왔다. 그러나 건축사고 발생 시 대응 매뉴얼의 부재, 업무분장의 불명확성, 복구 인력 및 장비 부족 등 한계가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응급복구 체계 전면 재정비를 추진하며 이번 협약까지 체결하게 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사고 발생 시 2차 피해를 막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예방이 최우선이지만 불가피한 상황에서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