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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남동구, 모래내언덕 옹벽에 모래내시장 역사 담은 벽화 조성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모래내시장의 역사를 담은 특별한 벽화가 조성됐다.

 

 

남동구는 지난 7일 구월4동 모래내언덕 옹벽 경관개선사업을 마치고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저층 주거지가 밀집돼 있지만 어둡고 정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경관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제시됐다.

 

 

구는 지난 3월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와의 업무 협의를 시작으로, 보행 약자를 위한 도로안전시설물 설치에 이어 옹벽 경관개선을 추진했다.

 

 

특히 길이 90m 규모의 모래내언덕 옹벽은 인근에 있는 모래내시장의 역사를 모티브로 디자인해 추억을 되살렸다.

 

 

벽화에는 과거 모래땅 위에 좌판을 벌인 뒤 하나둘 상인들이 늘어나며 형성했던 시장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겼다.

 

 

또한 벽화와 조화를 이루는 조명 연출로, 어둡던 거리를 환하고 밝은 이미지로 탈바꿈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지역의 경관을 개선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추억을 되살리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디자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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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