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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봉화군 봉성면, 또다시 나타난 꼬마 산타와 루돌프의 크리스마스 선물

지난해 3월부터 익명의 어린이 기부 5번째 이어져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추운 겨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올해도 어김없이 익명의 기부천사가 나타나 모두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지난 7일 출근시간, 익명의 어린이가 주고 간 선물이 봉성면사무소 현관 앞에 놓여 있었다. 아침 일찍 몰래 봉성면사무소를 방문해 “독거노인 분들이나 어려운신 분에게 나누어주세요!”라고 적힌 편지와 함께 마스크, 라면, 양말, 돼지저금통 등 생필품을 기부했다.

 

 

얼굴 없는 꼬마 산타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3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공적마스크와 생필품 박스를 놓고 간 것을 시작으로 벌써 5번째 이웃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이양재 봉성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기부해주신 익명의 어린이에게 감사하다. 이러한 마음이 우리 봉성면을 더 훈훈하게 만드는 것 같다.”며 “기부물품은 기부자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관내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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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