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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동인천 도시재생, 그 가능성을 확인하다.

동인천역 2030 역전 프로젝트’주민성과보고회 개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시가 주민공모사업의 첫 도전이었던 ‘동인천역 2030 역전 프로젝트’의 성과점검 시간을 마련했다.

 

 

인천광역시는 ‘상상의 동인천 –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주제로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주민성과보고회’를 동인천역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아카이빙·재생대학·집수리지원 사업 등 지난 1년 동안 진행한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신규 참여 동력과 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한 시민·주민모임·대학생들이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는 시민주도형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성과보고회 개막식은 10일 11시 30분 미림극장 상영관에서 개최된다.

 

인천시·동구·LH 관계자를 비롯해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진행한 도시재생 이야기를 나누고 내년도 사업비전을 공유한다.

 

 

또한‘상상의 동인천’을 주제로 지역 발전방향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 주제발표와 자유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13일부터 17일까지 미림극장과 중앙시장 소규모공간(S-갤러리, 카페빙고)에는 재생사업의 활동영상과 사진·책자를 비롯해 주민과 지역대학생이 공모사업을 통해 만든 공예품·한복·건축모델 등이 전시된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에게 도시재생의 추진과정을 설명하고 동인천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여 신규 참가자와 아이디어 등 추진동력 확보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호 시 주거재생과장은“인천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토대로 동인천역 북광장 주변 재생사업을 추진해, 2024년까지 민간중심의 도시재생 운영주체가 설립되고 지속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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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시정질문‘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17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논의가 선행됐는지 질의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수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자립형 민간 위탁 방식의 시설 운영은 수탁자가 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 압박에 부딪힐 경우 과도한 비용 절감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더욱이 운영 초기 경비・시설 보수 등과 관련한 비용의 경우, 화성시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립 운영이 아닌 공공 재정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원은“수탁자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립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