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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산시, 부산명품수산물 비대면 판로 확대에 박차

“부산명품수산물, 우체국 쇼핑몰에서 만나요!”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시가 지역 수산업계의 비대면 판로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과 손을 맞잡는다!

 

 

부산시는 오늘(8일) 오후 5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부산지방우정청,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사)부산명품수산물협회와 '부산명품수산물의 비대면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우체국쇼핑몰 내 부산명품수산물 브랜드관 운영 ▲ 외부채널 연계를 통한 판로확대 ▲부산명품수산물 업체 대상 온라인 입점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여 부산 명품 수산물의 홍보와 판매를 활성화하고, 온·오프라인 공동 판로를 개척하여 소비를 촉진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는 올 초부터 부산지역 고등어의 우수함과 차별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수산식품업체 매출 증대를 위해 우체국 쇼핑몰에 ‘부산맛고등어’를 입점하고, 공영홈쇼핑 방송과 오픈마켓 진출을 지원하는 등 비대면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짜지 않고, 담백하며 맛있다, 포장이 깔끔하고 보관이 용이하다’ 등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재구매율도 상당해 큰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이에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한민국 대표 공익쇼핑몰인 우체국 쇼핑몰에 부산명품수산물이 상시 입점하면, 다양한 판매채널을 통해 전국적으로 공급 유통망을 확장할 뿐만 아니라 판촉 활동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지역 수산업계도 우체국 쇼핑몰 입점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한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 시장이 확대되면서 오픈마켓, 홈쇼핑 등에도 진출을 시도했지만, 입점 절차가 까다롭고 수수료도 높아 진입 문턱이 높았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온라인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라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협약이 부산명품수산물의 전국 진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부산지방우정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부산지역 수산업계의 비대면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명품수산물은 부산에서 생산·가공되어 부산시에서 정한 엄격한 품질기준을 통과한 수산물을 의미한다. 2021년 현재 7개 품목(간고등어, 가공김, 어묵, 명란젓, 미역·다시마, 멸치액젓)이 있으며 품질 유지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검사를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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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