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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구시, 전기자율차 Teardown 행사 개최

해외선진사 전기자율차(BMW i3) 부품분양(Teardown)을 통해 지역 전기자율자동차부품 기업 활용 벤치마킹 기회 제공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는 ‘전기자율차 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원 플랫폼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선진사 전기자율차(BMW i3) Teardown 행사를 12월 7일 오후 2시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하는 Teardown 행사는 전기자율차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구경북본부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30여 개 자동차부품업체의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대구시와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구경북본부는 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전기자율차 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원 플랫폼 고도화’ 사업을 통해 2020년 4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지역 전기자율차 산업 생태계 조성 및 핵심부품 개발 지원환경 고도화를 위한 기업지원플랫폼 구축, 장비확충, 기업지원, 장비운영전문가 양성 등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기자율차 선진사인 BMW의 i3 차량을 대상으로 선정했고, ‘전기자율차 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원 플랫폼 고도화’ 사업소개 및 Teardown 행사 목적을 설명하고 차량 부품들을 벤치마킹에 활용할 수 있도록 산학연 단체들에 분양했다.

 

 

분양을 받은 단체는 1달 동안 부품 성능을 연구하고 그 결과를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구경북본부에 제출한다.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구경북본부는 수집한 부품 성능 결과를 가지고 DB를 구축해 기술 정보가 필요한 산학연 단체에 제공한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이번 해외선진사 Teardown 행사가 지역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교류회, 기술지원 행사 등을 통해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전기자율차 부품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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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시정질문‘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17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논의가 선행됐는지 질의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수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자립형 민간 위탁 방식의 시설 운영은 수탁자가 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 압박에 부딪힐 경우 과도한 비용 절감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더욱이 운영 초기 경비・시설 보수 등과 관련한 비용의 경우, 화성시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립 운영이 아닌 공공 재정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원은“수탁자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립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