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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익산시, 아시아 그린바이오 허브 도약

7일,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개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익산시가 신산업 혁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그린바이오 산업 선도 도시로써 창업생태계 구축과 바이오 융복합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익산시는 7일 익산시 북부청사 3층 다목적강당에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유치와 바이오산업 육성’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유치의 의의를 되돌아보고 2024년 완공되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기반으로 농생명 생태계 확장과 익산시 혁신성장의 신동력 추진을 위한 다각적 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북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도내 대학의 교수 및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해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의 발전 방향, 창업 생태계 구축, 그린·레드·화이트 바이오 산업의 연계 방향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최근 국가 중요 아젠다인 그린바이오 융합산업을 추진하기 위해 아시아 그린바이오 허브로 자리잡을 익산에 대한 전북연구원의 발제를 시작으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의 발전 방향 및 창업생태계 구축 등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종합토론에서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의 사업 확장을 위한 방안, 특화된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방안, 행정 및 공공의 지원을 통해 추진 가능한 사업 및 컨설팅 강화 등 전반적인 바이오산업을 아우르는 익산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익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31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내년부터 2024년까지 그린바이오 분야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전문시설을 함열농공단지 일원에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바이오 거점도시의 기반이 되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식품분야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그린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익산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지역발전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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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시정질문‘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17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논의가 선행됐는지 질의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수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자립형 민간 위탁 방식의 시설 운영은 수탁자가 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 압박에 부딪힐 경우 과도한 비용 절감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더욱이 운영 초기 경비・시설 보수 등과 관련한 비용의 경우, 화성시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립 운영이 아닌 공공 재정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원은“수탁자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립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