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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제10회 제주시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등재자 선정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시와 제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에 대한 가치 존중 및 격려를 통한 자원봉사자 자긍심 고취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제10회 제주시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등재자로 이금자 씨를 선정했다.

 

 

이번 등재를 위해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12일까지 모범적이고 헌신적인 활동으로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한 자, 만 10년 이상 꾸준히 활동한 사람을 기준으로 추천 접수를 받은 결과 총 5명이 후보자로 선정됐다.

 

 

이후 외부전문가 포함 5명으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적심의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1명의 등재자를 결정했다.

 

 

2012년 최초 등재 이후 올해 9번째 등재자로 선정된 이금자 씨는 1970년대 평대리부녀회 활동을 시작으로 51년 동안 새마을부녀회, 구좌읍장애인지원협의회, 문주란적십자봉사회 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세화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등굣길을 위해 매일 아침 교통지도를 해왔으며, 1998년부터 평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세화중학교, 세화고등학교의 학생 5명에게 20년째 매해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명예의 전당 인증패는 12월 15일에 제주시 자원봉사자 만남의 날 행사에서 수여할 예정이며, 제주시 자원봉사센터 명예의 전당 게시판 및 홈페이지에 등재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등재를 통해 이웃과 공동체를 위한 우수 자원봉사자 활동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나눔 문화 확산 및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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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시정질문‘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17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논의가 선행됐는지 질의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수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자립형 민간 위탁 방식의 시설 운영은 수탁자가 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 압박에 부딪힐 경우 과도한 비용 절감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더욱이 운영 초기 경비・시설 보수 등과 관련한 비용의 경우, 화성시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립 운영이 아닌 공공 재정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원은“수탁자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립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