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대구시,‘대한민국 일자리 유공기관’선정

대통령직속일자리위원회, 대구시의 일자리 창출 및 개선 노력 공로 인정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시는 12월 7일 오후 2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주관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표창 시상식’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일자리위원회는 ’18년부터 일자리 창출과 질 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유공 기관을 발굴하고 포상해왔으며, 올해는 상생과 한국판 뉴딜 일자리로 지속 가능한 포용적인 일자리를 창출한 민간기업,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16개의 기관을 선정·시상했다.

 

 

대구시는 변화하는 고용 환경에 발맞춰 비대면, 디지털 등 신산업 분야로의 산업 구조 대전환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뉴딜 추진의 기반을 마련한 노력을 인정받아 일자리 유공기관 지자체 부분에 표창을 수상했다.

 

 

대구시는 올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고용 여건 속에서도 인구감소와 청년 유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신규 디지털 청년 일자리 1,256명,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신산업 일자리 1,974명, 창업 156명을 통해 최소한 총 3,386명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했다.

 

 

그 외에도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11,600명), 정부 희망일자리(3,000명), 지역활력플러스 사업(2,900명), 지역방역 일자리(500명),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와 연계한 ‘대구 AI 스쿨’ 사업 등 일자리 창출 및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현재까지 1만 8천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민간부문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기업 유치로 지난해 12개 사에 투자금액 4,000억원, 신규고용 1,339명을 유치한 데 이어 올해는 현재까지 일자리 상생협약 1호 기업인 이래AMS㈜를 비롯한 10개 사에 투자금액 3,554억원, 고용 1,350명 등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는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우수사례로 선정된 상생형 지역일자리는 지역대표 중견기업인 이래AMS가 대규모 해외수주에도 불구하고 설비투자비 부족으로 구조조정 등 고용위기에 직면하자 노사민정 상생 협약에 따른 금융(신디케이트론) 지원으로 협력업체 포함 270개 사의 경영 안정 도모 및 근로자 4만3천명의 고용위기를 해소했고,

 

 

상생협약 2년 만에 위기를 넘어 재도약에 성공하면서 올해 5월, 전기차 신산업 분야에 3년간 821억원의 투자와 118명의 신규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성과를 얻었다.

 

 

대구시는 이래AMS 성공사례에 이어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도약과 청년들에게 희망이 되어 줄 미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2호 대구형 일자리를 추진 중이며, 로봇·모빌리티 분야 신산업 투자기업인 ㈜대동모빌리티를 비롯한 연구기관, 교육기관 등 11개 노사민정과 지난 11월 1일 상생협약을 체결했고 내년 상반기 중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 신청을 준비 중이다.

 

 

한편, 수상에 참석한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대구시의 적극적인 일자리 정책과 더불어 대구의 기업인들과 시민들께서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인내하고 열심히 활동해 주신 덕분”이라며, “오늘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수상을 계기로 제2호 대구형 일자리의 성공적 추진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