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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해시, 겨울철새 보호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사업 추진

철새도래지 생태계와 농가소득 보전 상생환경협력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김해시는 화포천을 찾는 겨울철새 보호를 위해 이달부터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철새 도래지인 화포천 인근 퇴래, 봉하, 좌곤뜰 경작자 중 보리 와 같은 철새먹이 제공, 볏짚 존치, 웅덩이 조성 등 철새보호활동을 희망하는 경작자들과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이행한 경작자에게 금전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앞서 지난 8월부터 퇴래, 봉하, 좌곤뜰 지역 마을 대표와 영농법인, 환경전문가들로 구성된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추진협의회 심의를 통해 철새 보호활동별 지급단가를 결정했다.

 

 

이어 9월부터 청약접수, 10월 계약대상자 선정, 11월 농가별 계약을 완료하였으며 오는 23일까지 현지조사원이 계약이행여부를 확인하여 계약을 이행한 농가를 대상으로 계약금을 지급하여 화포천을 비롯한 철새도래지에 날아든 철새들의 먹이와 보금자리를 제공한다.

 

 

이용규 수질환경과장은 “생태계와 농가소득을 보전하는 상생환경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화포천 습지를 람사르 습지로 등록하여 세계적 습지로 만들어 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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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