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시가 가입한 공공녹색구매 선도도시 네트워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이클레이한국사무소에서 공공녹색구매의 중요성을 지방정부 스스로 인식하고 자발적인 이행 토대를 마련하도록 2019년 ‘공공녹색구매 선도도시 네트워크 발족 및 운영’을 기점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2021년 네트워크에는 기존 지방정부 3곳(경기도,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과 신규 지방정부 3곳(경상남도·김해시, 대구광역시, 전라남도)이 참여해 공공녹색구매 이행 기반 마련과 구매 실적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매월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사례 발표 토론회 등 다각도의 방법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는 공공기관의 모범적인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제품 구매 촉진을 위해 소속기관의 구매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 1일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으며 특히 구매금액이 높은 제품군을 중점품목(아스콘, 벽 및 천장 마감재, 호안 블록 등)으로 선정해 구매할 방침이다.
이용규 수질환경과장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시대, 녹색제품 구매는 저탄소 소비생활 실천을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금년도 구매 이행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