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연말, 연시 풀뿌리 나눔문화 확산을 통한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과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전개된다.
이에 따라 시는 시청 및 1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시민과 관련기관․단체 등 각 계 각 층에 홍보 및 모금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행정이 중요해지면서 QR코드를 이용한 모금활동도 진행된다. '희망2022 나눔 캠페인' 미니배너가 시청 및 1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되어 있으며 미니배너 안에 QR코드가 기재되어 있다. QR코드를 통한 기부 절차는 기부자가 휴대폰을 가지고 QR코드인식 앱을 실행시켜 QR코드를 인식 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용카드 결제, 계좌이체 등의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박진용 시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 해 보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시민 여러분의 작은 정성이 올 겨울 모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씨앗이 될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나눔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모금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 생계비, 의료비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