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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세종시 특교세 38억 원 확보, 시민 편의 높인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2021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38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정부에서 자치단체의 예기치 못한 지역 현안, 긴급한 재난 등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기 위해 교부하는 재원이다.

 

 

시가 올 하반기 신청·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9가지 사업 38억 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확보했던 16억 원(5개 사업) 보다 2.4배 증가했다.

 

 

먼저 ‘먹는 물 안정성 검사 사업’ 예산을 확보하면서 보건환경연구원에 먹는물 안전성 검사시스템 및 장비를 구축, 시민들이 먹는 물을 안전하게 공급 받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올 9월 집중호우로 제방·호안 유실 등 수해 피해가 발생됐던 연서면 일대 쌍류천 제방·호안 보수공사와, 전동면 일원 송곡천 하천시설물 보수공사가 탄력을 받아 재해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공형 실내놀이터 ‘시끌벅적 하우스’ 조성사업 또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놀이 공간이 조성돼 세대·이웃간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세종 시외버스여객터미널 부설주차장 확·포장 공사, 기쁨뜰근린공원 시설개선 사업 등도 환경 개선을 통해 이용객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조치원 과선교 보수·보강, ▲전의교 내진보강, ▲의량교 내진보강 등 재난안전 사업을 시행하여 시민의 안전을 한층 더 높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춘희 시장은 “우리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중앙부처에 사업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라며,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 확보로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주요 현안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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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림 시의원, “지반침하‧폭염‧졸음쉼터 등 도시 안전 대응, 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도심 내 지반침하 예방 대책, 하천 하부 열수송관 점검, 폭염 대응 사업의 효율성, 졸음쉼터 확대 등 다각적인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반침하와 대형 공사장 인접 지역의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GPR(지표투과레이더) 정밀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하 공동과 침하를 선제적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하천 자전거도로 하부에 매설된 열수송관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이 필요하다”며, 도시 전반의 안전망 강화를 당부했다. 폭염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쿨루프’ 사업과 관련해 이 의원은 “기후환경본부와 재난안전실 양 부서에서 중복 추진되고 있어 행정 낭비가 우려된다”며, “지원 역할은 필요하지만 주관 부서와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졸음쉼터 설치와 관련해서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크다”며, 향후 설치 확대 여부에 대한 검토와 결과 공유를 요청했다. 이은림 의원은 끝으로 “서울시 재난안전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