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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 남구, 찾아가는 방사능방재 교육 실시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으로 초등학교 대상 방사능 대면 교육 실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남구는 6일 신복초등학교에서 5학년 2학급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사능방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대면교육으로 실시하게 됐으며, 방역수칙 준수하에 한국원자력의학원의 ‘방사능재난 보건교실’프로그램 운영과 연계하여 전문강사 초청으로 각종 체험 및 실습으로 진행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체르노빌 원전화재 및 동일본 대지진 등 동영상 자료 시청, △방사선 측정 체험 및 방사능 오염 시 제염방법에 대한 실습, △방사선비상 시 행동요령 등으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게 각종 시청각자료를 활용하여 실습을 병행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산은 원전과 인접하여 원전 사고에 대한 구민들의 불안감이 높아 방사능방재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더욱 실감하고 있다”며 “향후 코로나 상황과 교육 대상에 따라 대면 및 비대면 교육을 선택하여 다각적인 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므로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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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림 시의원, “지반침하‧폭염‧졸음쉼터 등 도시 안전 대응, 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도심 내 지반침하 예방 대책, 하천 하부 열수송관 점검, 폭염 대응 사업의 효율성, 졸음쉼터 확대 등 다각적인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반침하와 대형 공사장 인접 지역의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GPR(지표투과레이더) 정밀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하 공동과 침하를 선제적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하천 자전거도로 하부에 매설된 열수송관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이 필요하다”며, 도시 전반의 안전망 강화를 당부했다. 폭염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쿨루프’ 사업과 관련해 이 의원은 “기후환경본부와 재난안전실 양 부서에서 중복 추진되고 있어 행정 낭비가 우려된다”며, “지원 역할은 필요하지만 주관 부서와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졸음쉼터 설치와 관련해서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크다”며, 향후 설치 확대 여부에 대한 검토와 결과 공유를 요청했다. 이은림 의원은 끝으로 “서울시 재난안전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