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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성남시, 성인지 통계 구축을 위한 최종보고회 열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성남시는 12월 6일 시청 산성누리에서 성인지 전문가 및 여성기관 시설장,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성남시 성인지 통계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성인지 통계 구축 사업은 지역에 적합한 양성평등 정책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수립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2017년부터 2년 주기로 추진하는 용역사업이다.

 

 

각종 국가통계나 사회조사, 성남시 행정통계를 바탕으로 여성과 남성이 처한 현실과 문제를 보여주기 위해 성별을 구분해 작성하는 통계다.

 

 

궁극적으로는 사회의 여러 측면에서 성별로 불평등한 현상을 보여주고 이를 개선하고자 만들어지는 통계다.

 

 

이번 성남시 성인지 통계는 인구, 가구 및 가족, 보육, 교육, 경제활동, 건강, 복지, 정치 및 사회참여, 문화 및 정보미디어, 안전 및 환경 등 10개 분야 336개의 지표를 담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6개월간의 연구 성과를 최종 점검하고 전문가와 공무원의 의견 수렴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성남시의 법령이나 사업을 대상으로 하는 성별영향평가제도와 예산이 성평등한 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성인지 예산제도의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통계 자료를 활용해 성평등한 정책 수립과 집행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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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림 시의원, “지반침하‧폭염‧졸음쉼터 등 도시 안전 대응, 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도심 내 지반침하 예방 대책, 하천 하부 열수송관 점검, 폭염 대응 사업의 효율성, 졸음쉼터 확대 등 다각적인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반침하와 대형 공사장 인접 지역의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GPR(지표투과레이더) 정밀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하 공동과 침하를 선제적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하천 자전거도로 하부에 매설된 열수송관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이 필요하다”며, 도시 전반의 안전망 강화를 당부했다. 폭염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쿨루프’ 사업과 관련해 이 의원은 “기후환경본부와 재난안전실 양 부서에서 중복 추진되고 있어 행정 낭비가 우려된다”며, “지원 역할은 필요하지만 주관 부서와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졸음쉼터 설치와 관련해서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크다”며, 향후 설치 확대 여부에 대한 검토와 결과 공유를 요청했다. 이은림 의원은 끝으로 “서울시 재난안전 행정